펀글임돠. 겜조선에서

루카스아츠사의 영원한 게임 소재인 스타워즈가 정통 롤플레잉 게임으로 나올 전망이다.

이 스타워즈 롤플레잉 게임은 2002년도 여름에 선보이며 제작사는 `발더스게이트`시리즈를 제작한 바이오웨어사가 맡는다. 게임의 스토리 배경은 영화 `스타워즈-에피소드1'의 8000년전으로 설정된다. 게임의 형태는 `발더스게이트2`나 `디아블로2`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차기 신작에 관한 계획이 해외 게임웹진 `게임센타`와 루카스아츠의 사장 사이먼 제프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이번 인터뷰에서 제프리 사장은 "이 게임은 정통 롤플레잉 게임의 명 제작사인 바이오웨어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작될 방침이며 스타워즈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워즈 롤플레잉 게임은 바이오웨어사의 인피니티엔진이 사용되며 내년도 루카스 필름의 차기 개봉작 `스타워즈-에피소드2`의 등장인물과 스토리 등이 상당부분 반영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루카스아츠사는 스타워즈를 소재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만들었으나 아직까지 정통 롤플레잉 게임은 만들지는 않았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바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