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한 학자가 말했다.

[미신이라는 어둠 속에 갇혀 있던 훌륭한 기술을 지금이야 말로 이성의 등불 아래로 이끌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을 한 조지 그레코 교수는 수많은 저명인사들 앞에서 실제로 그 기술을 행하였다

그를 사기꾼이라 하는자도 있었지만 그자리에 설치된 모든 기기와 전문가들이 그레코 교수의

실험을 사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성 슈만 실험이었다

이날을 기점으로 세상의 모습은 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의식을 물리현상으로 변환시키는 궁극의 기술 '마법'

그것은 일정한 조치만 취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는 초기술 이었다

경제 의료 공업 군사등

마법은 사회의 각분야로 엄청난 속도로 침투해갔고

기존의 기술로 만들어진것들의 대부분이 마법이라는 초기술에 자리를 내주었다

그리고 성 슈만 실험후 25년뒤

별안간 모든것이 파탄으로 치달았다

훗날 마법중독환자 혹은 마족이라고 불리는 괴물이 대량발생한 '예르네페르트 참사"

정부는 이 사태를 진압하기위해 도시 몇 곳을 주민까지 모조리 말살시켜서 가며

이 사태를 간신히 수습했다 하지만 비난 하는 이는 적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상이 멸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납득했기 때문이다

이 참사 이전까지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해온 신기술이 악마의 기술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마법은 인간의 존재방식을 오염시킨다

즉 인간을 마족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예전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오염요소 '주소' 이것은 예르네페르트 참사로 인해

전 세계로 퍼져버렸다 모든 인간의 체내에 일정농도로 축적된 주소는 단 한번이라도 마법을

사용할경우 인간을 마족으로 변화시켰다

주소에 의해 정신,육신이 모두 오염됨 인간들은 마법이라는 무시무시한 힘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괴물이 되어 인간의 천적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버리기는 쉽지만 되돌리기는 어려운법 황폐해진 사회를 부응시키기위해선

인간을 멸망시킬지 모르는 기술이라도 사용해야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인간을 인간의 형태로 묶어두는 주형 '몰드'라는 특수작업복을 만들어

마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몰드는 어디까지나 도구이고 도구인만큼 어느정도의 결함이 있는것도 당연한 것

몰드를 사용해도 여전히 마족은 생겨났고 이렇게 생긴 마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사냥꾼'이 필요하게 되었다

마법사의 마지막을 사냥하는 마법사

전투용으로 특화된 전술 몰드를 착용하고 군용으로 개발된 공격 마법으로 국지적 재해로 지정되어

인간으로서의 모든권리가 말살된 인간의 최후를 섬멸하는 이들

이것이 '전술마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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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레이오트 스타인버그:나이 불명의 무자격 전술마법사 마족섬멸을 생업으로 삼는다 그의 실력은

초일류

카펠테이타 페르난데스:마족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반마족 통칭 선천성마법중독환

자  무슨이유에선지 레이오트의 조수일을 하고있다

네린 시먼스(1권에선 에린):젊은 나이에 마법관리국의 마법사감독관이 된 엘리트 레이오트를

갱생시키려고 노력한다

브라이언 모네 모델라이트 경감:정의감이 넘치는 열혈아저씨 경찰서내에서 제1지서의 기사라고

불린다

잭 롤랜드:뛰어난 실력을 가진 몰드 기술자 몰드뿐 아니라 기계라면 무엇이든지 잘 다룬다

알프레드 스타인웨이:레오오트와 막상막하의 실력을 가진 전술마법사 레이오트와는 달리

살인청부도 받아들인다

로밀리오 폴로 플로페트 남작:영법사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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