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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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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도망치듯 빠져나온 제다이 템플과 코루스칸트를 뒤로 하고 그는 무작정 아우터림으로 가는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그 여객선은 운나쁘게도 해적들의 공격을 받아 타투인에 불시착 하게 된다.

승객 대부분은 사고로 죽었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일부도 뜨거운 사막에서 응급처치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해 부상의 휴유증으로 죽고 만다.  표도기도 부상을 입었지만, 가벼운 수준이었다.
문제는 타투인의 샌드 피플이었다. 그들은 여객선이 떨어진 곳에 개떼처럼 몰려왔다. 그들은
부서진 여객선의 잔해를 해치면서 값나가는 것을 약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승객들을 굴비처럼 묶어서 질질 끌고 가려 했다.

그때 부상당한 승객들을 봐주고 있던,  "그"가 드디어 일어섰다. 오른 손에 광검을 빼들고...
후에 무적의 불패 요새 도시 SF WAR를 건국한 제다이 나이트 표도기가 참으로 부끄러웠던
시간들이라고 Archinus 에게 고백했던, 수라의 길을 걸었던 그의 파란만장한 젊은 시절이 그려진다.

" 아직까지 나에게 악몽으로 떠오르는 시간들이었지요. 한때 나는 어느 노예 신분의 창녀의 기둥서방
이었고,  돈받고 갱단들을 퇴치하는 해결사였고, 가난한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거리의 의사였지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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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다음 이야기를 Morshyla 님께서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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