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연재 게시판
SF,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소설이나 개인의 세계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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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작게 들려오는 장갑차 안에는 10명 정도의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각자 등을 장갑차 벽에 기댄채..총을 들고 기도를 하는 사람, 엔진 소리가 마치 자장가라도 되는 양 잠에 골아 떨어진 사람, 희미한 조명에도 애인사진이라도 보고있는듯 흐믓한 미소를 뿌리는 사람들..각각 피부도 다르고 인종도 다른 사람들이 작전을 위해 한곳에 모여있었다.
내 이름은 서진...북대륙계이지만..북대륙엔 가본적이 없는 이른바 바스타드 3열...내 팔에는 이런 여러 인종의 사람들을 한 부대임을 새삼 인식시키게 해주는 커다란 발 세개 달린 까마귀가 프레드릭 공작가의 문장을 물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 그림이 있는 패치가 붙어 있다. 이 패치는 제국 굴지의 귀족 가문인 프레드릭 공작가의 사설 부대의 문장이다.
이 부대에 소속된지도 어언 3달이 다돼어 간다. 난..공작가에서 이런 전쟁도 없는 시절에 용병을 부린다는 사실에 신기하기도 했지만 3달동안 거의 놀고 먹으면서 편안한 생활에 만족해 하던 차에....드디어 내가 속한 분대에서 미리 파견된 부대의 지원을 맡으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아 이동중이었다.
"응?"
누가 내팔을 툭 쳤다. 옆에 앉은 사람은 나보다 선배였는데..이미 이 같은 임무에는 두번의 파견경험이 있다고 했다.
"어이..꼬마...놀라기는 일러...여기선 뭐를 보던 간에...정신만 차리면 돼...우리가 맡게될 그것들은 대부분 속도가 느리니까!"
무슨 소린지 알아 들을수 없는 묘한 말을 했는데..
'그것들이라니..그럼 우리가 상대하는 것이 사람이 아닌가?'
내 표정을 보면서 계속 총을 손질하는 그의 손은 왠지 모를 환희를 느끼는듯 떨리는것 같았다.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있을때.....경고음이 울리자 하나 둘씩 잠에서 깨어 대장이 브리핑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일단 우리들은 이제 내려서 도보로 이동한다 즉 이 지점..이 지점으로 이동해서 생존자를 먼저 구조한다.그리고 이 지점 지하가 바로 우리의 목표지점이다.'물건'을 회수한후 신속하게 그지점을 날려 버린후..이 곳으로 다시 집결한다."
"자! 10분후면 작전지역이다..애인을 잘 챙겨라!!..."
각자 자신의 총을 다시한번 점검한후...탄창의 한계만큼 챙기고..작전시간이 되기를 일어서서 긴장된 모습으로
기다렸다. 이윽고 타이머가 울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일어서기 시작했다.
"어이!! 꼬마!!!"
내 뒤에서 두번의 파견경험이 있다는 그 선배가 큰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물건 꽉 움켜지고 뛰어!...그것들은 겁먹지 않으면 무섭지 않으니까!!!"
'또 모를 소릴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난 총을 등에 걸쳐매고.장갑차에서 내렸다, 착지 하자마자 유탄 발사기가 붙은 NE190을 들고 전방을 주시하고..분대원들이 다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순간 내귀를 울리는 어떤 소리를 들었는데..마치 뭔가를 끄는듯한 소리...그리고 의미없이 들리는 어떤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ps)프레드릭 공작가는 미래에도 영화를 누리는군요........바스타드 3열은 해석하면 재제국교포 3세?정도일까요?여하튼 바스타드는 업타운 사람들이 교포들을 부를때도 쓰는 속어입니다.
프레드릭 공작가는 우크라이나 정도의 크기에 사시사철 겨울이 지속되는 북쪽이랍니다.덤으로 이 시기는 C3(카스토르 크림슨 클라우드 워)가 끝난지 20여년 후입니다.시가전 단막극등에서 부터 꽤 오랜 후로군요
본편의 언데드 헌터와는 근 수백년 차이이니 본편의 사람중 현재 이 시기에 살아있는건 기껏해야 레이첼이나 어비스의 사자씨 정도이겠군요
내 이름은 서진...북대륙계이지만..북대륙엔 가본적이 없는 이른바 바스타드 3열...내 팔에는 이런 여러 인종의 사람들을 한 부대임을 새삼 인식시키게 해주는 커다란 발 세개 달린 까마귀가 프레드릭 공작가의 문장을 물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 그림이 있는 패치가 붙어 있다. 이 패치는 제국 굴지의 귀족 가문인 프레드릭 공작가의 사설 부대의 문장이다.
이 부대에 소속된지도 어언 3달이 다돼어 간다. 난..공작가에서 이런 전쟁도 없는 시절에 용병을 부린다는 사실에 신기하기도 했지만 3달동안 거의 놀고 먹으면서 편안한 생활에 만족해 하던 차에....드디어 내가 속한 분대에서 미리 파견된 부대의 지원을 맡으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아 이동중이었다.
"응?"
누가 내팔을 툭 쳤다. 옆에 앉은 사람은 나보다 선배였는데..이미 이 같은 임무에는 두번의 파견경험이 있다고 했다.
"어이..꼬마...놀라기는 일러...여기선 뭐를 보던 간에...정신만 차리면 돼...우리가 맡게될 그것들은 대부분 속도가 느리니까!"
무슨 소린지 알아 들을수 없는 묘한 말을 했는데..
'그것들이라니..그럼 우리가 상대하는 것이 사람이 아닌가?'
내 표정을 보면서 계속 총을 손질하는 그의 손은 왠지 모를 환희를 느끼는듯 떨리는것 같았다.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있을때.....경고음이 울리자 하나 둘씩 잠에서 깨어 대장이 브리핑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일단 우리들은 이제 내려서 도보로 이동한다 즉 이 지점..이 지점으로 이동해서 생존자를 먼저 구조한다.그리고 이 지점 지하가 바로 우리의 목표지점이다.'물건'을 회수한후 신속하게 그지점을 날려 버린후..이 곳으로 다시 집결한다."
"자! 10분후면 작전지역이다..애인을 잘 챙겨라!!..."
각자 자신의 총을 다시한번 점검한후...탄창의 한계만큼 챙기고..작전시간이 되기를 일어서서 긴장된 모습으로
기다렸다. 이윽고 타이머가 울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일어서기 시작했다.
"어이!! 꼬마!!!"
내 뒤에서 두번의 파견경험이 있다는 그 선배가 큰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물건 꽉 움켜지고 뛰어!...그것들은 겁먹지 않으면 무섭지 않으니까!!!"
'또 모를 소릴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난 총을 등에 걸쳐매고.장갑차에서 내렸다, 착지 하자마자 유탄 발사기가 붙은 NE190을 들고 전방을 주시하고..분대원들이 다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순간 내귀를 울리는 어떤 소리를 들었는데..마치 뭔가를 끄는듯한 소리...그리고 의미없이 들리는 어떤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ps)프레드릭 공작가는 미래에도 영화를 누리는군요........바스타드 3열은 해석하면 재제국교포 3세?정도일까요?여하튼 바스타드는 업타운 사람들이 교포들을 부를때도 쓰는 속어입니다.
프레드릭 공작가는 우크라이나 정도의 크기에 사시사철 겨울이 지속되는 북쪽이랍니다.덤으로 이 시기는 C3(카스토르 크림슨 클라우드 워)가 끝난지 20여년 후입니다.시가전 단막극등에서 부터 꽤 오랜 후로군요
본편의 언데드 헌터와는 근 수백년 차이이니 본편의 사람중 현재 이 시기에 살아있는건 기껏해야 레이첼이나 어비스의 사자씨 정도이겠군요
Igne Natura Renovatur Integ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