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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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나오는 오류 중의 하나가, 시간과 공간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겁나다.
10년전의 지구상의 특정지점으로 돌아간다고 했을때, 지구의 공전때문에, 지구가 아닌 우주에 나타날거라는 생각이죠.
그래서 사간여행은 안된다는 예기죠.
시간과 공간은 time-space continum(시공간)으로 하나로 묶입니다. 시간 따로 공간 따로 가는게 아니구요.
이 말은 10년전 특정 오브젝트의 위치는 시간에 따라 결정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지구공전때문에 우주공간상에 나타날일은 없어요.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이론에 따른거고, 천체관측으로 수차례 검증됐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인간이 만든 개념으로 보시는 분도 많은데,
시공간 개념에 따라, 시간은 실제 존재합니다.
시간이 부정되면 공간도 부정되거든요.
시공간이 연결되어 있다라는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시는 묻고 싶네요.
그 연결구조를 정확히 안다면 당장 노벨상 받을겁니다.
우리는 중력이라는 영향의 대부분을 지구라는 행성으로부터 받기에 시간여행을 하면 그냥 지구어딘가로 가겠거니 생각하지만 공간자체가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그것에 연결된 시간도 영향을 받는다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여행이 중력의 영향을 받는지 아닌지는 그런기계가 만들어 지기 전까지는 알수 없죠.
예를 들자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우주선이 타임 드라이브를 가동시킵니다. 그 블랙홀이 생기기 전으로 워프합니다.
이때 시간여행이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면 어떤 시대로 가게 될까요? 아무대도 못가고 그냥 빨려들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받지 않는다면 무사히 빠져나오겠죠.
시공간의 연결과 시간여행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중력조차 모르는데 그걸 알수가 없죠.
'유체이탈과 관련된 오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셨어도 비슷한 전개로 흘러갔을 것 같군요.
'육체와 영혼은 따로따로 가는 게 아니라 하나로 묶입니다. 뇌과학자들에 의해 수차례 검증된 겁니다.'
'유체이탈이 가능하다고 하면 육체와 영혼이 어떻게 묶여 있을 수 있나요?'
'육체와 영혼을 분리해서 생각하시면 계속 그 질문이 나옵니다.'
'육체와 영혼이 분리될 수 없다는 전제는 맞는데, 결론이 잘못되었네요. 순수한 '유체'이탈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의식은 뇌 작용의 일부니까요.'
'유체이탈에 대해 결론낸적 없는데요. 유체이탈에 대한 전제를 예기할때, 거의 대부분 육체/영혼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전제가 틀렸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
발제자분은 시간여행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기 보다 단지 상대성 이론을 접해보지 않은 일반대중에게 상대성 이론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는 듯합니다.
우주는 시공간인데... 우주는 계속 커지고 있으니.
지금의 좌표에서 10분 전의 좌표를 비교해보면
전체 우주에서 10분 분량만큼 좌표가 작아지니까
10분 전으로 간 나의 몸도 그 크기만큼 작아지면서...
없어진 질량만큼 질량의 붕괴를 통해 에너지로 전환되니까...
지구는 폭발????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농담입니다 ^^
시간은 없습니다. 변화가 있을 뿐이죠. 그리고 우리는 그 변화를 측정하는 도구로 시간이라는 자를 만들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이요? 일정 공간내의 모든 상태와 변화를 기록 해 놨다가 리로드 하면 됩니다. 마치 게임의 세이브 파일 처럼요. 그게 가능 할지는 별개지만...
브라이언 그린 책이 어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