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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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
달과 화성에 탐사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ASA의 에임스연구센터 지능로봇 그룹에 의해 만들어진 K - 10은 대규모 사용자 기반 및 응용 프로그램 호환성을 위해 Red Hat Linux를 선택, 최소한의 어려움으로 추가와 제거 및 장치를 확장할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Scout
NASA 우주 탐사 차량인 스카우트는 원격조종 또는 터치 스크린 및 조이스틱에 의해 완전히 제어 될수있는 자율적인 차량으로, 제어 시스템은 Gentoo Linux와 실행하는 델 D400 노트북 한쌍을 기반으로 한다고 합니다.
HRP-2M Choromet
운영 체제를 포함 AIST가 개발한 여러 기술을 기반으로 ARTLinux 라는 사용자 공간 리얼 타임 리눅스 환경을 제공한 크로멧은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할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교육 및 연구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는데, 약 13-3/4 인치 크기의 신장에 직립 보행을 하며, 뒤로 누워있을때와 앞으로 엎어져 있을때의 판별기능과 어느 위치에서라도 혼자 일어서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AIST
후지쯔사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HOAP-1 (Humanoid for Open Architecture Platform) 은 광범위한 로봇 기술의 R&D 연구개발를 목표로 기본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사용자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RTLinux 에서 실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Katana
카타나 로봇팔은 조립, 생산 및 실험실 자동화 처리, 측정, 또는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에 추가적인 안전울타리 필요없이 직접 인간노동자와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안전 기능을 갖춘 "지능형" 산업 로봇팔로, 실행 되는 운영 체제는 Xenomai 하드 리얼 타임 확장과 리눅스 2.4.25 라고 합니다.
Nao
리눅스를 실행하는 인간형 가정용 서비스 로봇인 나오봇은 산책, 이야기, 와이파이 기능에 21.6 인치 높이, 23 DOF로 기능 측면에서 기존 로봇 연구 시제품과 비교/경쟁에 사용할것이라고 합니다.
Zeno
핸슨 로보틱스에 따르면 17 인치, 4.5 파운드 인간형 로봇 Zeno는 사람얼굴을 인식할수 있으며 주위와 상호 작용으로 배우고, 이야기 하는데 Windows XP가 다른 사람과의 음성 인식 및 상호 작용을 제어하는 '언어 뇌'를 담당하고 리눅스는 애니메이션을 제어하는 로봇의 "물리적 두뇌"를 관리 한다고 합니다.
HAL-5
Monta Vista Linux 를 기반으로한 사이버다인의 HAL (Hybrid Assistive Limb)은 착용자의 움직임과 힘을 최대 10배까지 늘려주는 강화복으로 의료분야와 공장 근로자의 무거운 리프팅 및 '장애인 걷게할 꿈의 기술'로 작년에 국내언론에서 재조명 되었다고 합니다.
Live
Laugh
Love
살자, 웃자, 그리고 사랑하자. 먼저 웃고 사랑하고 감사하자.
- Fujitsu Miniature Humanoid Robot.jpg (16.2KB)(10)
- Hal 5.jpg (32.7KB)(13)
- HRP-2M Choromet.jpg (22.5KB)(12)
- Zeno Robot Boy.jpeg (8.8KB)(9)
- The Katana Robotic Arm.jpg (22.5KB)(10)
- K-10 - NASA's Linux Based Space Exploration Robot.jpg (48.4KB)(12)
- Nao - Humanoid Household Service Robot Running Linux.png (63.3KB)(14)
- Scout - NASA's Yet Another Space Exploration Robot.jpg (16.0KB)(19)
아무 OS나 갖다대도 되겠지만, 리눅스가 임베디드 쪽에선 현저한 강세라 저런 로봇에서도 적용되는 것이겠지요? 로봇도 자체 OS가 있어야 돌아갈테니 말이죠...
저는 OS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리눅스는 종류가 많아 로봇계에 자주 쓰이는 건가요. (긁적긁적)
이렇게 보니 꽤 많은 곳에서 쓰이는 것 같군요.
프로토타입을 완성시킨후 적합한 OS를 찾지 못하거나 제작도중 설계변경을 해야하는 변수를 염두에 두고 처음부터 아예 개발도구와 애플리케이션 선택의 폭이 넓고 풀소스코드 제공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또한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스타팅 코스트가 전혀없는 리눅스를 ROS로 선호하게 된 것이 아닌가 예상 하는데요, 이후 나사 탐사로봇들의 리얼타임 SLAM (위치파악 맵핑)과 DATMO (장애물 디텍션)기능을 포함한 실시간 임베디드 리눅스 성능확인이 완전 자율주행을 추구하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리눅스를 다른 ROS 소프트웨어보다 경쟁우의에 서게한 결정적인 요인이 아닐까 짐작 합니다만 다른 분들의 고견도 기대 하겠습니다.
저는 상용 유닉스 서버를 관리하는 것으로 먹고 살고 있지만, 요즘 공짜라는 이유로 리눅스 서버가 수가 늘어나고 있죠... 그런데 들어오는 이유가 웃긴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갈구어서 공짜서버를 얻어내고 그 서버에 리눅스가 설치되어 오는 형식입니다...
때문에 유지보수를 소프트웨어 업체가 맡는데... 리눅스 전문가가 없으니 참 유지보수가 애매해지죠...
하지만 리눅스를 유지보수하는게 유망한 직업이냐하면 위와 같은 사유로 돈이 안되는 영역이라 이거죠...
결국 업체를 수배해서 들여보낸 엔지니어도 대부분 초짜입니다... 정말 실력있는 리눅스 엔지니어는 가물에 콩나는 것 보다 드물어요.
각설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저런식으로 리눅스로 시작한 제품들이 상용화되는 사례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리눅스의 시장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소한 차이같아도 이게 누적되어 인프라가 되면 언젠가는 대세가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결국 유지보수 측면에서는 인력은 유닉스나 도찐개찐인데 돈이 안되니 인건비를 안주려하고 그러니 먹고살기 힘들어서 직업적으로 유지보수 하는 인력이 적거나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이게 장기적으로는 결국 발목을 잡는 거죠...
그래서 저는 상용 유닉스의 미래를 어둡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먹고 사는 동안에는요..^^
역시 리눅스님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