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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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8
뉴스 링크 :
여러분, SF의 오랜 숙원(뭐?)이었던 기억 조작이 마침내 현실화되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쥐에 국한되어 있지만, 저 머나먼 미래에는 해당 기술이 보편화될 수도 있겠지요.
뭐, 이게 우리들한테 좋은 소식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회 통제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획기적인 발명일 듯 싶습니다.
만약 인간에게도 이 기술이 적용가능하다면,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부작용이요?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 -_-) (ㄱ -) 이 금붕어만도 못한 인간 같으니!
2011.07.03 15:22:51
기억 조작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은 사실을 존재한 듯이 기억하게 한다든지 하는 경우 아닌가요?
그리고 최면이나 암시등의 반복적인 학습 효과로 가능할거 같습니다
해마를 통한 기억조작과 함께 정서조작도 가능한지 궁금하구요,
기억조작이 가능하더라도 치료 목적에만 국한되어 사용해야 할거 같아요.
저 기술이 개발되서 전기 총 같은걸로 사람의 기억을 조작하는 무기가 된다면 정말 무서운 병기가 되는거죠.
기사에는 슬픈 기억을 지우는 일이 좋은 것처럼 적혀있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회의가 드네요.
조금 이상한점이 신경생물학(Neurobiology)에서는 해마체가 본능에 가까운 정서를 담당하고 있는걸로 배웠었는데
위키에는 해마체가 감정과 연관이 없다고 적혀있네요. Amygdala 편도체 와 hippocampus 해마체의 정서 상호작용 엔코딩 분석도 하고 있을텐데요... 잘 아시는분 안계시나요?
ps. 아래 싸이트에 해마기능에 대해 쉽게 설명한거 같아 올려봅니다.
인간의 뇌에서 기억의 저장과 상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뇌의 변연계 안에 있다. 뇌는 전뇌, 중뇌, 후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뇌는 대뇌 피질과 변연계로 구성되어 있다. 변연계(limbic system)는 뇌의 중심부에서 원처럼 도는 회로를 총칭하는데, 대뇌 피질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 대뇌 피질은 외부 환경과의 교신을 통하여 이를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며 목적 지향성 이성 행동을 주재한다. 즉, 고도의 사색기능, 판단기능, 창조적 정신기능 등의 고등 정신 활동을 하는 곳이며, 운동과 감각을 주재하는 곳이다. 이에 비하여 변연계는 본능 행동과 정서 감정을 주재하는 기구로서 행동의 의욕, 학습, 기억과정에도 길이 관여한다. ........ 즉, 기억을 담당하는 기관이 바로 변연계인 것이다. 변연계에는 '해마(hippocampus)'라는 언어적 기억, 의식적 기억, 특히 쾌감을 담당하는 소기관과 '편도체(amygdala)'라는 감정적 기억, 무의식적 기억으로 공포나 분노를 담당하는 소기관으로 분류된다. '해마'는 뇌에서 신경단위세포가 생성되는 몇 안되는 영역 가운데 하나로 동물과 사람 모두에 존재한다. http://www.aistudy.co.케이알/physiology/brain/hippocampus.htm (케이알은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