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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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경우에도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눈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동물들은 눈에서 빛이 반사됩니다. 그걸 안광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안광의 색이 개개의 동물 마다 다르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사되는 빛(안광)의 색은 어떻게 결정되는 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눈동자의 색과 관련이 있는 것도 같은데 막약한 추측 이외에서는 분명하지 못합니다. 확실하게 생각하지는 못합니다. 푸른 계열의 눈동자는 푸른 안광을 만들어내고 붉은 계열의 눈동자는 붉은 빛을 만들어 내는듯도 하지만요.
번쩍이는 동물들의 눈빛이 만들어 내는 색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늑대와 늑대인간을 좋아하는 카르디엔(블루그리폰)입니다. 컹컹.
글과 늑대인간에 관한 포스트는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kardiens-lair.blogspot.com/
http://blog.naver.com/skyandcity.do [Old blog]
2010.06.16 23:44:13
홍채의 색과는 큰 상관이 없는듯 합니다(자세히는 저도 모르겠어요..안경광학과 학생이라서 수의학 관련된건 잘..)
검색중에 찾은 사진 한장을 올립니다. 출처는 http://aiell.egloos.com/1584036 입니다.
이 고양이의 주인은 분명 파란눈에 밤색눈(노란눈)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안광색은 주홍색과 녹색을 띕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오드아이의 경우 tapetum의 구조도 약간 차이가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큰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합니다..gif "emoticon")
간만에 전공서를 찾아봤네요. 동물의 망막은 tapetum이라는 반사층이 있지요. 헤드라이트의 반사갓같은 역할을 해서 적은 광량으로도 물체식별이 용이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반사광이 동공을 통해 보이게 되는것이 흔히 말하는'안광' 이랍니다.
즉, 눈에 비춘 빛의 색에 따라 안광의 색도 달라질수 있다는 거죠.
사진에 나타나는 적목현상은 망막의 모세혈관이 비치는 것으로 안광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참고로 눈동자의 색은 홍채의 멜라닌 색소에 의한것이란것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