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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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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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http://www.ddangi.com/news/zboard.php?id=main&no=117
(그림설명: 500년을 넘게 산 노아)
성경 창세기 5장 1절에서 32절까지 사이에는 초기 인류가 몇 살을 살았는지 수명을 자세히 기록했다.
창세기을 보면 최초 인간 아담은 130살이 됐을때 아들을 낳고 930세에 죽었고 아담의 자손 중 다수가 800살 넘게 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은 창세기 인간들이 이처럼 오래 살았는데 어째서 오늘날 인간의 수명이 평균 80세로 줄었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런데 최근 인간의 수명을 다시 800살 넘게 늘릴 수 있는 의술이 미국에서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림설명: 수명이 10배나 늘어난 이스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연구원들은 유전자를 조작해 이스트 박테리아의 수명을 10배로 늘리는 놀라운 비결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인간에게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 기술에는 부작용이 전혀 없고 수명을 10배로 늘리는 과정도 간단한 유전자 조작과 식이요법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USC 선임 연구원 발터 롱고는 이스트 박테리아에게 제한된 칼로리 음식을 제공하고 이스트의 노화를 촉진하고 인간의 암을 조장하는 RAS2와 SCH9 두 유전자를 제어했을 때 수명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롱고는 이같은 조치 후 평균적으로 수명이 1주인 이스트 박테리아가 10주가 넘게 사는 것을 확인했는데 어떠한 생물도 이처럼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 방법을 앞을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실험할 계획이다. 에콰도르에는 선천적으로 이처럼 변형된 유전자를 가진 변종 인종이 생존하고 있어 그들을 이미 연구하고 있다.
에콰도르에 자연적으로 두 유전자가 결합된 돌연변이 인간들이 극심한 성장 저하와 병을 앓고 있음을 확인한 학자들은 이 케이스를 볼 때 불노장생 약을 개발할 때 부작용이 전혀 없기는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자들은 이 연구를 통해 세상의 병을 줄이고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설명: 이스트의 내부 구조)
인간의 수명을 10배로 늘이는 장수 비술은 언제부터 시행이 가능할까? 만약 이 장수 처방이 연구원들의 말대로 손쉽다면 지구는 인구가 너무 많아지는 것은 아닐까?
(그림설명: 500년을 넘게 산 노아)
성경 창세기 5장 1절에서 32절까지 사이에는 초기 인류가 몇 살을 살았는지 수명을 자세히 기록했다.
창세기을 보면 최초 인간 아담은 130살이 됐을때 아들을 낳고 930세에 죽었고 아담의 자손 중 다수가 800살 넘게 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은 창세기 인간들이 이처럼 오래 살았는데 어째서 오늘날 인간의 수명이 평균 80세로 줄었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런데 최근 인간의 수명을 다시 800살 넘게 늘릴 수 있는 의술이 미국에서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림설명: 수명이 10배나 늘어난 이스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연구원들은 유전자를 조작해 이스트 박테리아의 수명을 10배로 늘리는 놀라운 비결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인간에게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 기술에는 부작용이 전혀 없고 수명을 10배로 늘리는 과정도 간단한 유전자 조작과 식이요법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USC 선임 연구원 발터 롱고는 이스트 박테리아에게 제한된 칼로리 음식을 제공하고 이스트의 노화를 촉진하고 인간의 암을 조장하는 RAS2와 SCH9 두 유전자를 제어했을 때 수명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롱고는 이같은 조치 후 평균적으로 수명이 1주인 이스트 박테리아가 10주가 넘게 사는 것을 확인했는데 어떠한 생물도 이처럼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 방법을 앞을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실험할 계획이다. 에콰도르에는 선천적으로 이처럼 변형된 유전자를 가진 변종 인종이 생존하고 있어 그들을 이미 연구하고 있다.
에콰도르에 자연적으로 두 유전자가 결합된 돌연변이 인간들이 극심한 성장 저하와 병을 앓고 있음을 확인한 학자들은 이 케이스를 볼 때 불노장생 약을 개발할 때 부작용이 전혀 없기는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자들은 이 연구를 통해 세상의 병을 줄이고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설명: 이스트의 내부 구조)
인간의 수명을 10배로 늘이는 장수 비술은 언제부터 시행이 가능할까? 만약 이 장수 처방이 연구원들의 말대로 손쉽다면 지구는 인구가 너무 많아지는 것은 아닐까?
x-com의 팬입니다.
2008.03.19 15:44:00
[[b]]역시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사람들이 800살까지 살았다는 과학적 증거가 발견되었다. 성경은 과학적으로도 진리다[[/b]]라는 '개독교'인들이 나오지 않을지...
2008.03.19 15:44:00
제가 살아있을 때 덕보기는 힘들것같지만,(인간하고 박테리아하고는 구조가 많이다르니) 800년이나 수명이 늘어난다치면 지구하나로는 인류가 살기 비좁을것같군요.(솔직히 우리가 좀 먹습니까?) 만들어놓고 역으로 재앙이 될 가능성이 농후할것같은데요...
2008.03.19 15:44:00
800살이 아니라 800개월이라도 너무 많은것 같은데요.
그리고 불로장생은 진나라때부터 유행하던 떡밥이지요.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인간의 최대수명은 200년이라고 하더군요.
세포구조였나 단백질이었나가 견디질 못한다고 하던가요? 탄소이야기도 나왔던거 같네요.
그리고 불로장생은 진나라때부터 유행하던 떡밥이지요.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인간의 최대수명은 200년이라고 하더군요.
세포구조였나 단백질이었나가 견디질 못한다고 하던가요? 탄소이야기도 나왔던거 같네요.
2008.03.19 15:44:00
불로장생화라...인류의 꿈이지요. 하고싶은 것은 많고, 시간은 적고, 젊음은 짧으니 누구나 불로장생화를 바라지 않을수 없지요. 그런 연구도 계속될 것은 물론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실제로 불로장생화된 인류가 살아가고 있겠죠.
굳이 성경에서 말하는 대홍수 이전의 인류가 오래살았다는 이야기를 예로 들 필요는 없지요. 그렇게 따지면 신선이되면 불로불사하는걸요. 그냥 오래사는 것보다 불로불사를 원하는 사람이 많을테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인류의 수명이 늘게되면 오래살게 되는 만큼 기존의 성인으로 인정하는 연령이 높아지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100년은 공부해야만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던지...아니면 반대로 지나치게 늘어난 수명으로 인간 개개인이 길고긴 시간을 지루하게 보낼것 같네요. 이러다가 공중전화나, 공중화장실처럼 공중자살기계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굳이 성경에서 말하는 대홍수 이전의 인류가 오래살았다는 이야기를 예로 들 필요는 없지요. 그렇게 따지면 신선이되면 불로불사하는걸요. 그냥 오래사는 것보다 불로불사를 원하는 사람이 많을테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인류의 수명이 늘게되면 오래살게 되는 만큼 기존의 성인으로 인정하는 연령이 높아지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100년은 공부해야만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던지...아니면 반대로 지나치게 늘어난 수명으로 인간 개개인이 길고긴 시간을 지루하게 보낼것 같네요. 이러다가 공중전화나, 공중화장실처럼 공중자살기계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2008.03.19 15:44:00
"사람들은 창세기 인간들이 이처럼 오래 살았는데 어째서 오늘날 인간의 수명이 평균 80세로 줄었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제대로 이성을 지닌 인간이라면 인간의 평균수명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문헌이 뻥을 쳤다고 생각하기 마련이겠죠.
제대로 이성을 지닌 인간이라면 인간의 평균수명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문헌이 뻥을 쳤다고 생각하기 마련이겠죠.
2008.03.19 15:44:00
글적...제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개독이라는 표현은 다소 심한듯합니다. 뭐 이부분은 제외하고...인간의 수명을 800년으로...혹은 그이상으로 늘인다.....그런 기술이 있고 시행된다면.....그 필요성에 부합되는 인류의 환경조건은 어떨까요??
사실 제 관심사는 인간이 수명이 800년이 된다는 것보다 그런 인간이 '인간'으로서 사회를 구성할 시기의 사회모습이 더욱 궁금합니다. 부정적으로 본다면 국내에도 발간된 'SF'소설 신들의 황혼과 같은 모습일겁니다.(해당 작품에서 신격화 시술된 소수의 장생 인류가 다수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이 나옵니다..) 뭐...이것도 생각해볼수있는
과정입니다만.....저는 이것보다 '환경'의 거대함이 인간수명과 연관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현재 지구에서 인간의 재력이 받혀준다면...지구상 내(지표면에 한정)에 어디든
24시간안에 도달할수있습니다....80일간의 세계일주는 백년전 이였고 지금은
같은 공간을 8일만에 이동할수있지요....이것과 함께 인류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백년전에 비해서 2배 증가했습니다.....
다소 엉뚱하지만 저는 이것에 어떤 상관관계나 수학적 공식이 존재한다고
'믿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수명이 현재보다 10배로 늘어나려면 필요 이동
공간과 확보되어야 할 공간대비는 얼마정도 될까요???
현재의 최고속 로켓발전속도...이동속도가 유지된다면...
목성까지를 최대치로 놓고...인간이 화성에서 식민지를 건설하고
식민지에서 몇세대쯤 살시기가....아마 수명이 10배쯤으로 늘어도...
사회적으로 인구과부하 문제나 여러 인류급 재앙에서 벗어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어...제가 중간에서 문제와 답을 뒤바꾸면서 '언어도단'의
가정을 만들고 말았군요....흠...개인적 바램이랄까 상상이 다소 지나치고
거기에 낙관론까지 겹치니 문제와 해결방식을 뒤바꿔 버린듯합니다..흠...
사실 제 관심사는 인간이 수명이 800년이 된다는 것보다 그런 인간이 '인간'으로서 사회를 구성할 시기의 사회모습이 더욱 궁금합니다. 부정적으로 본다면 국내에도 발간된 'SF'소설 신들의 황혼과 같은 모습일겁니다.(해당 작품에서 신격화 시술된 소수의 장생 인류가 다수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이 나옵니다..) 뭐...이것도 생각해볼수있는
과정입니다만.....저는 이것보다 '환경'의 거대함이 인간수명과 연관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현재 지구에서 인간의 재력이 받혀준다면...지구상 내(지표면에 한정)에 어디든
24시간안에 도달할수있습니다....80일간의 세계일주는 백년전 이였고 지금은
같은 공간을 8일만에 이동할수있지요....이것과 함께 인류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백년전에 비해서 2배 증가했습니다.....
다소 엉뚱하지만 저는 이것에 어떤 상관관계나 수학적 공식이 존재한다고
'믿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수명이 현재보다 10배로 늘어나려면 필요 이동
공간과 확보되어야 할 공간대비는 얼마정도 될까요???
현재의 최고속 로켓발전속도...이동속도가 유지된다면...
목성까지를 최대치로 놓고...인간이 화성에서 식민지를 건설하고
식민지에서 몇세대쯤 살시기가....아마 수명이 10배쯤으로 늘어도...
사회적으로 인구과부하 문제나 여러 인류급 재앙에서 벗어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어...제가 중간에서 문제와 답을 뒤바꾸면서 '언어도단'의
가정을 만들고 말았군요....흠...개인적 바램이랄까 상상이 다소 지나치고
거기에 낙관론까지 겹치니 문제와 해결방식을 뒤바꿔 버린듯합니다..흠...
2008.03.19 15:44:00
인구가 많아지는건 걱정할께 아닌거 같군요. 단순히 800년 사는게 아니라 실험에 의하면 노화자체를 억제하면서 젊게 오래 사는거니... 생산에 투입되는 인류가 많아지면 어떤식으로든지 해결을 해 나가겠지요.
근데 문제는 저런건 역시 태어날때부터 유전자 조작을 해야되는거라서. 지금 생존해 있는 인간들에겐 말짱 꽝이고...
저런 유전자 조작 2세를 합법적으로 인정할수 있을정도로 인류의 윤리가 변하기는 힘들꺼 같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비밀리에 2세에게 유전자 조작을 해서 천재를 만든다던가 하는건 가능하겠지만 저런 방식을 국가레벨로 수행하기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은듯...
저기술이 발달해서 돈 10억쯤 주면 당신의 자녀의 수명을 기본 300살에 각종 유전적 질병 다 제거하고, 아이큐는 250이상 보장, 살안찌는 유전자에 얼굴형까지 예술로 만들수 있다면......
근데 문제는 저런건 역시 태어날때부터 유전자 조작을 해야되는거라서. 지금 생존해 있는 인간들에겐 말짱 꽝이고...
저런 유전자 조작 2세를 합법적으로 인정할수 있을정도로 인류의 윤리가 변하기는 힘들꺼 같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비밀리에 2세에게 유전자 조작을 해서 천재를 만든다던가 하는건 가능하겠지만 저런 방식을 국가레벨로 수행하기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은듯...
저기술이 발달해서 돈 10억쯤 주면 당신의 자녀의 수명을 기본 300살에 각종 유전적 질병 다 제거하고, 아이큐는 250이상 보장, 살안찌는 유전자에 얼굴형까지 예술로 만들수 있다면......
2008.03.19 15:44:00
push81님, 펜리스님
저는 '개독'과 '기독'을 구분해서 쓴 것입니다. push81님 같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성경에 있는 대로 이 우주가 엿새만에 만들어졌으며 공룡들은 노아의 홍수때 전멸했다고 주장하는 '개독교인'을 이야기한 것이죠. 추가해서 '예수 안믿는 것들은 감옥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개독교인'들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냥 '기독교인'이라 쓰면 진정한 기독교인과 광신도 기독교인들을 구분할 기준이 없어지니까 말이죠.
저는 '개독'과 '기독'을 구분해서 쓴 것입니다. push81님 같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성경에 있는 대로 이 우주가 엿새만에 만들어졌으며 공룡들은 노아의 홍수때 전멸했다고 주장하는 '개독교인'을 이야기한 것이죠. 추가해서 '예수 안믿는 것들은 감옥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개독교인'들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냥 '기독교인'이라 쓰면 진정한 기독교인과 광신도 기독교인들을 구분할 기준이 없어지니까 말이죠.
2008.03.19 15:44:00
의학이 발달한다는 것이 인간 각 개개인에게 분명히 축복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편으로 인류 전체, 더 나아가 생태계에 과연 좋은 일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인구 폭발을 떠나 기득권을 쥔 자가 죽지 않고 계속 그 힘을 유지할 때 미래는 디스토피아일지 모릅니다.
인구 폭발을 떠나 기득권을 쥔 자가 죽지 않고 계속 그 힘을 유지할 때 미래는 디스토피아일지 모릅니다.
2008.03.19 15:44:00
그래도 개독 이라는 표현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좀더 순화된 표현은 안될런지요...
얼핏 들으면 해당 종교 전체를 싸잡아 비하하는 투로 들립니다.
글만보고 참솔님이 정의한 기독과 개독의 분류 기준이 무엇인지, 아니 그런게 있기나 한건지 알게뭡니까.
얼핏 들으면 해당 종교 전체를 싸잡아 비하하는 투로 들립니다.
글만보고 참솔님이 정의한 기독과 개독의 분류 기준이 무엇인지, 아니 그런게 있기나 한건지 알게뭡니까.
2008.03.19 15:44:00
사소한 거지만 팬리스님이 말씀하신 소설의 제목은 '신들의 황혼'이 아니고 '신들의 사회' (원제는 Lord of Light) 입니다. 젤라즈니의 명작이지요. 그리고 거기서는 소수의 '장생인류'가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전생기술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신격화된 인류'가 사회 전체를 지배합니다.
즉, 어떤 기술이 출현했을때의 문제는, 해당 기술이 비싼 경우에는 그것의 소유 가능 여부가 계급을 가른다는 것이고, 해당 기술이 그리 비싸지 않을 경우에는 원천기술 자체의 소유 여부가 계급을 가르게 된다는 거죠.
즉, 어떤 기술이 출현했을때의 문제는, 해당 기술이 비싼 경우에는 그것의 소유 가능 여부가 계급을 가른다는 것이고, 해당 기술이 그리 비싸지 않을 경우에는 원천기술 자체의 소유 여부가 계급을 가르게 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