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당연히 제국의 막대한 영토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인간 남성입니다.
(제국군에는 이성인이 거의 없으며, 여성들 역시 거의 없습니다. 스론이나
다알라같은 인물은 극히 예외적인 사례라고 해야 겠군요.)

제국군은 군인들에 대해서 지원제를 받고 있으며, 신체 조건 등의 엄격한
심사를 받아 선출하고 있습니다.

스톰 트루퍼는 체격 조건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선출
하고 있으며, 스톰 트루퍼 복장의 루크를 보고 레이아가 말한 ' 스톰 트루퍼
치고는 숏다리군요.(의역) '라는 대사는 이를 의미하고 있죠.

제국군의 스톰 트루퍼가 영화 속에서는 들러리가 되었지만, 실제로는 뛰어
난 사격 솜씨와 막강한 실력을 가진 정예 부대입니다. 같은 숫자의 다른 병
사들과 스톰 트루퍼를 비교하면 스톰 트루퍼 쪽이 압도적으로 우위라고 하
지요.

스톰 트루퍼는 여러가지 전투 상황에 대비하여 호흡기와 통신기가 내장된
헬멧과 레이저 코팅이 된 전투복을 착용하도록 되어 있고, 이들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체력을 필요로 하도록 훈련 받습니다.

그리고, 오비완이 ' 제국군 스톰 트루퍼만이 이렇게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
지. '라고 할만큼 뛰어난 사격 솜씨를 갖추도록 하고 있지요.

제국군의 병사들은 군인이나 모험에 대해서 기대를 갖고 있는, 그리고 제국
이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지원으로
충당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행성에서만 살다가 우주 여행을 하면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수 있
다는 기대를 갖고 군대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P.S) 타이파이터의 조종사들도 들러리로 묘사되지만, 사실, 반군 조종사에 비
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계급과 실력에 따라서 더욱 좋은 전투기
가 배정되며, 반군과의 전투에서 간단히 사라져 버리는 전투기들은 대부분
구형의 전투기에 탑승하게 된 신병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야빈 전투 이후, 반군은 각지에서 패배를 거듭하면서 변경으로 몰
리고 있는데,그것은 제국군이 숫적인 면 만이 아니라,질적으로도 우수한 정
예병이기 때문입니다.
반군의 전투기 조종사들만이 제국에 비해서 조금 우위에 서 있는데, 그것
은 제국군이 전투기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전투기 조종사들의 생존율이 반
군에 비해 낮기 때문입니다.(전투에 많이 참가한 고참일수록 전투 중에 살아
남을 가능성이 높은건 당연하죠.)
더욱이 반군 전투기는 초공간 도약 능력이 있어,위기 상황에서 즉각 탈출
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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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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