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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 등장하는 함선.
우주선, 전투함, 지상 전함, 이동 요새 등
우주선, 전투함, 지상 전함, 이동 요새 등
글 수 282
지구연방 우주군에서 최초로 개발한 MS 운용함 MSC(Mobile Suit Carrier) 함종.
별도의 형식명 LMSD는 Loading Mobile Suit Dock 의 약자.
페가수스급 전함은 하나의 통일된 함종이라기 보다는
페가수스 강습함급에서 파생된 여러가지 개량함들의 총칭이다.
1년전쟁이 시작될 무렵 지구연방우주군은 지온군의 MS에 대항하여 대규모로 MS를 양산하는 계획, 프로젝트 V를 실행하였다. 이 프로젝트 V는 모빌슈트의 개발과 생산 뿐 아니라 그 모빌슈트들을 우주공간에서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함종의 개발 또한 포함하고 있었던 바, 여기서 시작된게 페가서스 급 (Pegasus Class) 강습 함의 건조 계획이다. 0번 함이던 페가수스는 시험함이었고, 페가수스의 성공적 테스트 종료 후 실전배치를 목표로 건조된게 곧 SCV-70 화이트 베이스White Base 였다.
UC 79년 9월에 진수된 화이트 베이스는 연방의 MS 시험기체 '건담'을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크고 작은 전투에서 그 유용성을 입증하였고, 이후 화이트 베이스의 뒤를 이어 총 12척의 페가수스 급 전함 건조계획이 정식으로 발주된다.
1년 전쟁 동안, 그리고 1년 전쟁 후 군사기술의 발전 속도는 어지러울 정도로 빨랐고, 이에 따라 군사기술의 목표와 위력도 해마다 바뀌었다.
페가수스급 강습함의 건조 또한 이러한 군사기술의 발전 상황에 맞추어져 시기마다 그 디자인이나 컨셉이 바뀌었기에, 최초의 개발 계획 그대로 건조, 완성된 것은 단 3척이었다. 이 3척이 오리지널 디자인, 즉 'Flight I'으로 분류되는 페가수스급 함이다.
SCV-69 Pegasus
SCV-70 (LMSD-71) White Base
SCV-71 White Base Jr.
이들이 Flight I 형식의 페가수스급 전함들. 이후 여러 종류의 개량형들이 등장하였다.
이는 Flight II, III, IV 의 3개 형식으로 분류되는데, II는 I의 개조형으로 그 디자인이 흡사하다.
블랑 리발이나 소로브레드 등이 Flight II에 속한다. 형식 I로부터 II로의 전환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양 날개'의 위치의 크기. 이후 개발된 형식 III는 II에서의 날개 형태를 수용한다.
형식 III은 그 개발 컨셉부터가 '주력 전함' 과 '지휘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완전히 바뀌는데, 그에 따라 무장이 더욱 강력해지고, MS 탑재량이 증가했으며, 동시에 그 크기가 거대해졌다. 7번째 페가수스급 함인 LMSD-78 알비온이 그 좋은 예다.
형식 IV는 사실 형식 II의 개량형으로, 형식 III번 보다 먼저 완료되었다.
SCVA-74 스탈리온 등이 이에 속한다.
페가수스급은 그 함종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기권 내에서 운용이 가능한 강습함이다.
이는 우주에서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이동 MS 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페가수스 급 함종은 가지각색의 개량형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함종 전체에 흐르는 변함없는 특징이 몇가지 있는데, 이는 바로 선체 양 측면에 비치된 원형 반동추진 엔진 구역, '날개'와 MS 이/착륙로로 이용되는 두개의 '다리' 다. 이는 함종의 이름인 '페가수스'와도 일치하는 외형으로, 1년전쟁 당시 지온군은 1번함 '화이트 베이스'를 그 외형에 따라 '목마'로 불렀다.
페가수스급 함종을 유명하게 만든 LMSD - 71 화이트 베이스는 아 바오아 쿠 전투 당시 격침당하였으며, 페가수스급 함들 중 가장 크기가 거대했던 (전장 305미터) LMSD - 78 알비온은 지온 잔당의 스타더스트 작전 당시 델라즈 함대와 교전, 대파 당하여 그 수리를 끝내 완료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그 외에도 페가수스급 강습전함들은 대부분 교전 중 격침당하는 등, 평화롭게 퇴역한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페가수수급 강습전함의 건조계획은 UC 85년 이후로 중단, 곧 폐기된다.
이는 페가수스 계획의 불확실성 - 즉, MS 운용함의 성격과 대함 주력전함으로써의 성격- 그 역할의 불균형 문제로 인해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우주군 상층부에서 페가수스 급을 대체할, 조금 더 균형잡힌 함종의 개발 필요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UC 93년, 라 카이럼급 전투함이 개발되었고, 라 카이럼급 전함이 페가수스급의 역할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남아있는 함들도 퇴역하기에 이른다.
-'페가수스급 강습함 화이트 베이스' 등 우주세기 건담 관련 전함들에 대해서는 5년전 Brain 13님께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올려주신 바 있습니다. 하지만 더 상세한 설명과 함종 자체에 대한 개요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에 이렇게 5년의 시간이 흐른 후 새롭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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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이미지 ]
[ 토린토 기지에서 정비중인 MSC-07 (LMSD-78) 알비온. 스타더스트 작전 당시 지온잔당과 교전. ]
[ SCV-73 블랑 리발. 건조 도중 쟈부로 공략전에서 공격받았다. 이후 스타 원 작전에 참전, 작전을 수행했다. ]
[ SCV-70 화이트 베이스. 함종내 가장 유명한 전함. 1년 전쟁 막바지의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격침당했다. ]
[ 스타더스트 작전 당시 지온잔당의 공격으로 격침된 LMSD-76 그레이 팬텀 ]
원문 이름 | Pegasus Class Assault Carrier |
---|---|
분류 | 전투함 |
등장 작품(시리즈) | 우주세기 건담 전반 |
제원 | 소속: 지구연방 우주군 EFSF (Earth Federation Space Force) 함종 내 소속함: SCV-69 Pegasus SCV-70 (LMSD-71) White Base SCV-71 White Base Jr. SCV-73 Blanc Rival SCVA-72 Thoroughbred SCVA-73 Troy Horse LMSD-76 Gray Phantom SCVA-74 (MSC-06) Stallion MSC-07 (LMSD-78) Albion 주 역할: MS운용 항모, 주력전투함, 지휘함, 대기권 강습함, MS 탑재 강습양륙함 |
지구연방 우주군에서 최초로 개발한 MS 운용함 MSC(Mobile Suit Carrier) 함종.
별도의 형식명 LMSD는 Loading Mobile Suit Dock 의 약자.
페가수스급 전함은 하나의 통일된 함종이라기 보다는
페가수스 강습함급에서 파생된 여러가지 개량함들의 총칭이다.
1년전쟁이 시작될 무렵 지구연방우주군은 지온군의 MS에 대항하여 대규모로 MS를 양산하는 계획, 프로젝트 V를 실행하였다. 이 프로젝트 V는 모빌슈트의 개발과 생산 뿐 아니라 그 모빌슈트들을 우주공간에서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함종의 개발 또한 포함하고 있었던 바, 여기서 시작된게 페가서스 급 (Pegasus Class) 강습 함의 건조 계획이다. 0번 함이던 페가수스는 시험함이었고, 페가수스의 성공적 테스트 종료 후 실전배치를 목표로 건조된게 곧 SCV-70 화이트 베이스White Base 였다.
UC 79년 9월에 진수된 화이트 베이스는 연방의 MS 시험기체 '건담'을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크고 작은 전투에서 그 유용성을 입증하였고, 이후 화이트 베이스의 뒤를 이어 총 12척의 페가수스 급 전함 건조계획이 정식으로 발주된다.
1년 전쟁 동안, 그리고 1년 전쟁 후 군사기술의 발전 속도는 어지러울 정도로 빨랐고, 이에 따라 군사기술의 목표와 위력도 해마다 바뀌었다.
페가수스급 강습함의 건조 또한 이러한 군사기술의 발전 상황에 맞추어져 시기마다 그 디자인이나 컨셉이 바뀌었기에, 최초의 개발 계획 그대로 건조, 완성된 것은 단 3척이었다. 이 3척이 오리지널 디자인, 즉 'Flight I'으로 분류되는 페가수스급 함이다.
SCV-69 Pegasus
SCV-70 (LMSD-71) White Base
SCV-71 White Base Jr.
이들이 Flight I 형식의 페가수스급 전함들. 이후 여러 종류의 개량형들이 등장하였다.
이는 Flight II, III, IV 의 3개 형식으로 분류되는데, II는 I의 개조형으로 그 디자인이 흡사하다.
블랑 리발이나 소로브레드 등이 Flight II에 속한다. 형식 I로부터 II로의 전환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양 날개'의 위치의 크기. 이후 개발된 형식 III는 II에서의 날개 형태를 수용한다.
형식 III은 그 개발 컨셉부터가 '주력 전함' 과 '지휘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완전히 바뀌는데, 그에 따라 무장이 더욱 강력해지고, MS 탑재량이 증가했으며, 동시에 그 크기가 거대해졌다. 7번째 페가수스급 함인 LMSD-78 알비온이 그 좋은 예다.
형식 IV는 사실 형식 II의 개량형으로, 형식 III번 보다 먼저 완료되었다.
SCVA-74 스탈리온 등이 이에 속한다.
페가수스급은 그 함종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기권 내에서 운용이 가능한 강습함이다.
이는 우주에서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이동 MS 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페가수스 급 함종은 가지각색의 개량형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함종 전체에 흐르는 변함없는 특징이 몇가지 있는데, 이는 바로 선체 양 측면에 비치된 원형 반동추진 엔진 구역, '날개'와 MS 이/착륙로로 이용되는 두개의 '다리' 다. 이는 함종의 이름인 '페가수스'와도 일치하는 외형으로, 1년전쟁 당시 지온군은 1번함 '화이트 베이스'를 그 외형에 따라 '목마'로 불렀다.
페가수스급 함종을 유명하게 만든 LMSD - 71 화이트 베이스는 아 바오아 쿠 전투 당시 격침당하였으며, 페가수스급 함들 중 가장 크기가 거대했던 (전장 305미터) LMSD - 78 알비온은 지온 잔당의 스타더스트 작전 당시 델라즈 함대와 교전, 대파 당하여 그 수리를 끝내 완료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그 외에도 페가수스급 강습전함들은 대부분 교전 중 격침당하는 등, 평화롭게 퇴역한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페가수수급 강습전함의 건조계획은 UC 85년 이후로 중단, 곧 폐기된다.
이는 페가수스 계획의 불확실성 - 즉, MS 운용함의 성격과 대함 주력전함으로써의 성격- 그 역할의 불균형 문제로 인해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우주군 상층부에서 페가수스 급을 대체할, 조금 더 균형잡힌 함종의 개발 필요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UC 93년, 라 카이럼급 전투함이 개발되었고, 라 카이럼급 전함이 페가수스급의 역할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남아있는 함들도 퇴역하기에 이른다.
-'페가수스급 강습함 화이트 베이스' 등 우주세기 건담 관련 전함들에 대해서는 5년전 Brain 13님께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올려주신 바 있습니다. 하지만 더 상세한 설명과 함종 자체에 대한 개요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에 이렇게 5년의 시간이 흐른 후 새롭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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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이미지 ]
[ 토린토 기지에서 정비중인 MSC-07 (LMSD-78) 알비온. 스타더스트 작전 당시 지온잔당과 교전. ]
[ SCV-73 블랑 리발. 건조 도중 쟈부로 공략전에서 공격받았다. 이후 스타 원 작전에 참전, 작전을 수행했다. ]
[ SCV-70 화이트 베이스. 함종내 가장 유명한 전함. 1년 전쟁 막바지의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격침당했다. ]
[ 스타더스트 작전 당시 지온잔당의 공격으로 격침된 LMSD-76 그레이 팬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