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행성 나부의 여왕의 자리에 올랐던 여성.
팔파틴 의원이 의장의 자리에 오른 이후, 공화국 의원의 자리에 올랐으며 나부 전투, 클론 전쟁 등의 사건에서 최선을 다하여 활약했다.
제다이 기사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이아 오르가나를 낳았다.




행성 나부의 전통에 따라 한때 나부의 여왕 자리에 올랐던 아미달라는 평화로운 행성 나부에서 이제껏 유래없는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바로, 주변 무역의 독점을 위해 그 일대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행성이었던 나부를 봉쇄한 무역 연합의 무력 시위가 시작된 것.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왕으로서의 기품과 위엄, 그리고 총명함을 겸비하고 있으며, 나부 공방전에서는 그 스스로 모두를 이끄는 용기까지 보이기도 했다.

그녀의 용기는 나부 행성에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그녀는 나부를 봉쇄한 무역 연합의 대 함대를 앞에 두고서도 결코 위엄을 잃지 않았지만 평소에는 시녀인 파드메의 모습으로 가장하는 등의 신중한 태도를 갖고 있었다.

무역 연합의 기습 공습으로 포로가 되었던 그녀였지만 제다이들의 도움으로 나부를 탈출하고 외딴 행성 타투인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아나킨은 그녀에게 그녀가 후일 자기와 결혼할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후일 그 예언은 현실로 드러나게 된다.

일말의 희망을 갖고 참석했던 의회에서 지지부진한 태도에 실망한 여왕은 팔파틴 의원의 제안대로 의장에 대한 불신임권을 제출하지만, 건간족 자자빙스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나부를 해방시킬 것을 결의한다.

승전 기념식 장에 함께 선 아미달라와 팔파틴. 그러나 이 날의 진정한 의미는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나부 행성에서 자신의 위장을 드러내고 건간족의 신하임을 자처함으로서 그들의 신뢰를 얻은 아미달라는 스스로 병사들을 이끌고 궁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재치로서 이를 극복하고 무역 연합의 대신을 포로로 잡음으로서 나부 행성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여왕에서 물러난 그녀는 팔파틴 의원의 후임으로서 공화국 의원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안정책을 펼치지 위해서 군대 창설 등을 지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인다.

그러한 그녀에 대해 분리주의자의 암살 위협 등이 반복되곤 했으나 그녀는 결코 이 일에 굴복하려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지노시스에서 조사 중이던 오비완 케노비가 위기에 빠졌을때는 아나킨보다 앞서서 그를 구하러 나서려고도 했다.

지노시스 공방전에서 제다이들과 함께 활약한 그녀는 그 후에도 공화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노력하였으나 그의 반려이기도 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점차 어둠에 빠져들고, 공화국이 제국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에서 슬픔을 얻게 된다.

후일,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결혼하여, 은하계의 평화를 되찾는 소년, 루크 스카이워커와 그의 누이인 레이아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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