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글 수 35,881
저라면...
이름을 박을 수는 없을 것 같고, 어떤 사람을 등용하겠다는 원칙을 정한 후 사람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우매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되도록 정치인 등용은 최후순위이고, 어지간하면 배재합니다.
(특별한 경우는, 정치인임에도 전문 역량이 검증된 사람이고 온 국민이 그것을 알고 있는 레벨이면 넣습니다.)
외교의 경우에는 반드시 군사적 업무를 해 본 경험을 가진 사람을 넣을 것입니다.
산업 쪽은 반드시 이공계 출신으로, 특히 되도록이면 관료 출신이 아닌 사람을 넣습니다.
재무는 반드시 재무 관련 관료 출신을 넣고, 반드시 세수에 대한 업무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환경은 외교통상 쪽으로 유럽 수출 관련 통상 환경규제를 경험해 본 사람이면 좋고, 환경공학과 전공자를 넣습니다. (환경 시민운동가 출신 말고)
해수부는 외교 통상 경험, 국방 경험, 해양 경험을 모두 거친 사람이면 베스트이고, 아니면 최소한 두 가지 이상 경험을 가진 사람을 넣습니다.
국방은 중국/미국/러시아 등에서 군외교 경험을 가진 사람을 넣습니다 (저는 외교 - 군사를 같이 묶어서 볼 줄 아는 사람을 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과학기술 쪽은 산업계 경험을 가진 이공계 전공자야하고, IT 산업만 아는 사람보다는 전통적인 화학/기계 산업을 함께 같이 알고 있는 사람을 넣습니다.
(과학 기술은 IT만 말하는 게 아니라, 화학/물리/수학/역학을 망라한 분야라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하고, 과학기술을 산업계에 맵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면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는...
- '문제 이슈를 제기'만 할 줄 아는 사람보다는,
- '문제 이슈 해결을 위한 방법 도출'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장관이 되어야 합니다.
국무회의는 문제를 제기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문제제기는 국회의 국회의원들이 하고, 국무회의에서는 그것을 '귀담아서'+'차근차근 잘 가려서' 들을 줄 알면 됩니다.
국무회의에 참가하는 장관은 행정 관료들을 이끌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을 어떻게 진행하고 해나갈 지 리딩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각료는 문제를 해결 역량을 가진 사람, 문제 해결을 위해 방법을 도출하고 조직을 이끌고 일을 해치울 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정치인 출신은 되도록 배재합니다 - 문제를 찾아 이슈 제기하는 것에 익숙한 것과 문제 해결에 익숙한 것은 다른 영역이거든요.
1) 국회에서 문제 제기된 내용에 대해 2)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매겨서 3) 문제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게 장관들이 나서서 할 일이죠.
그저 남이 한 일을 깔 줄 아는 사람보다는,
자기가 진정한 리더로서 아래 사람들 이끌고 일을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느 조직이든 최악의 리더는 (심지어 자기 부하들이 한 일마저도) 까대는 것만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보다는 문제를 보고 어떻게 해결할 지 방법을 찾아서 부하들을 이끌고 일하는 사람이 더 절실하죠.
사람만이 희망이다.
그대가 바로 희망이다.
2014.08.04 20:53:59
(추천 수:
1)
저라면...
이름을 박을 수는 없을 것 같고, 어떤 사람을 등용하겠다는 원칙을 정한 후 사람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우매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되도록 정치인 등용은 최후순위이고, 어지간하면 배재합니다.
(특별한 경우는, 정치인임에도 전문 역량이 검증된 사람이고 온 국민이 그것을 알고 있는 레벨이면 넣습니다.)
외교의 경우에는 반드시 군사적 업무를 해 본 경험을 가진 사람을 넣을 것입니다.
산업 쪽은 반드시 이공계 출신으로, 특히 되도록이면 관료 출신이 아닌 사람을 넣습니다.
재무는 반드시 재무 관련 관료 출신을 넣고, 반드시 세수에 대한 업무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환경은 외교통상 쪽으로 유럽 수출 관련 통상 환경규제를 경험해 본 사람이면 좋고, 환경공학과 전공자를 넣습니다. (환경 시민운동가 출신 말고)
해수부는 외교 통상 경험, 국방 경험, 해양 경험을 모두 거친 사람이면 베스트이고, 아니면 최소한 두 가지 이상 경험을 가진 사람을 넣습니다.
국방은 중국/미국/러시아 등에서 군외교 경험을 가진 사람을 넣습니다 (저는 외교 - 군사를 같이 묶어서 볼 줄 아는 사람을 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과학기술 쪽은 산업계 경험을 가진 이공계 전공자야하고, IT 산업만 아는 사람보다는 전통적인 화학/기계 산업을 함께 같이 알고 있는 사람을 넣습니다.
(과학 기술은 IT만 말하는 게 아니라, 화학/물리/수학/역학을 망라한 분야라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하고, 과학기술을 산업계에 맵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면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는...
- '문제 이슈를 제기'만 할 줄 아는 사람보다는,
- '문제 이슈 해결을 위한 방법 도출'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장관이 되어야 합니다.
국무회의는 문제를 제기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문제제기는 국회의 국회의원들이 하고, 국무회의에서는 그것을 '귀담아서'+'차근차근 잘 가려서' 들을 줄 알면 됩니다.
국무회의에 참가하는 장관은 행정 관료들을 이끌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을 어떻게 진행하고 해나갈 지 리딩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각료는 문제를 해결 역량을 가진 사람, 문제 해결을 위해 방법을 도출하고 조직을 이끌고 일을 해치울 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정치인 출신은 되도록 배재합니다 - 문제를 찾아 이슈 제기하는 것에 익숙한 것과 문제 해결에 익숙한 것은 다른 영역이거든요.
1) 국회에서 문제 제기된 내용에 대해 2)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매겨서 3) 문제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게 장관들이 나서서 할 일이죠.
그저 남이 한 일을 깔 줄 아는 사람보다는,
자기가 진정한 리더로서 아래 사람들 이끌고 일을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느 조직이든 최악의 리더는 (심지어 자기 부하들이 한 일마저도) 까대는 것만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보다는 문제를 보고 어떻게 해결할 지 방법을 찾아서 부하들을 이끌고 일하는 사람이 더 절실하죠.
2014.08.05 15:16:46
(추천 수:
1)
대통령이 멍청하면 말짱 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임이나 지금 대통령보다야 훨씬 잘할 자신은 있습니다만 그건 둘 다 너무 저능해서 그런 거지 제가 대통령감이어서 그런 게 아니죠.
드림팀 뽑아 놔 봤자 전 저들에게 갈갈이 찢어 먹히고 1년 만에 찾아 온 레임덕 속에서 어디에 치킨집을 자려야 먹고 살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있지 싶네요.
지금 정부와 야당이 워낙에 무능하고 사악한 양아치 집단이다 보니 안 그래 보이는 것이지, 두세 명을 제외하면 죄다 양심불량에 파렴치한 기회주의자들이긴 마찬가지거든요.
전 이렇게 찍었네요.
국무총리 - 박원순 , 비서실장 - 윤여준, 국정원장 - 박지원, 기획재정부 - 장하준, 미래창조과학부 - 정재승
교육부 - 김상곤, 외교부 - ? , 통일부 - 정동영, 법무부 - 추미애, 국방부 - ? , 안전행정부 - 김두관,
문화체육관광부 - 임권택, 농림부 - 노회찬, 산업통상자원부 - 안철수, 보건복지부 - 유시민,
환경부 - 최재천, 노동부 - 심상정 , 여성가족부 - 정혜신, 국토교통부 - 김진애, 해양수산부 - 오거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