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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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콘서트는 못봐도 책은 보자란 신념으로 이번달에도
잡식 마냥 우선 밑에 세권을 주문을 해봤는데요
[도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나온지 꽤 된 책들을 이제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얼마만에 읽을 수 있을까요
워크래프트 볼진 하고 에드거 파린 돌레르 판 그리스 신화 까지 하면 이번달 지출만 머리 아프네요
서점에서 살까 하다가도 먼지 수북하고 손때 묻고 ..예전에야 그런거 신경 안쓰고 샀었던것 같은데요
언제 부턴가 남들이 집던거 집기 싫고 쓸데 없이 책 표지에 흠집이라도 나면 짜증부터 나구요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들도 누군가 반품한 책일수도 있는거고 고 배송상태도 영 시원찮아서 찍혀있거나 긁혀있는건 왠만한
쇼핑몰들이 마찬가지구요
대한민국 건장한 솔로부대원 입니다
전 서점가서 그런책들만 골라서 일부러 삽니다. 왠지 새책인데도 헌책같아 보여서 기분이 좋더군요. 물론 예전에는 이런 책들 구매를 꺼렸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막사서 나오는 경우라서 겉표지가 살짝 맛간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고, 오히려 그런책들이 반갑더군요.
3종류 책다 읽어보긴했는데, 정작 소장은 않하고 있군요. 이유는 도서관 만세입니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도서관 가면 의외로 읽고싶은 책들이 많더군요 주로 SF쪽으로...결국은 몇달 동안은 도서관 잘 다닙니다. 더 읽을 책이 없을때 까지..뭐 요즘은 그것조차 않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