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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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면서 어떤 손님이 이러한 부탁을 했습니다.
네이버 중고 장터에서 물건 거래를 하던중에 크게 싸웠다고 하는데... 저한테 대신에 자신대역을 해주면서 물건을 대신 사달라고 하더군요;
조금 난감했습니다.
어떤 권유로 싸우게되었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싸웠는지도 모르는데... 그 욕을 제가 먹어야 되는 상황이겠고. 게다가 무엇을 하든 제가 죄송합니다. 라고 말해될것 같은 상황이고 말이죠;
말하는 중간에 손님들이 몰려와서 생각할 겨를도 없는 사이 그 손님 친구인지 동생인지 모를 사람이 오더니 둘이 같으이야기 하면서 소리없이 사라졌습니다.
아니... 이런경우 처음인데, 싸우면서 물건구매는 그래도 어찌 이루어지는게 희안하기도 합니다.
돈을 준다고는 하는데, 이런 난감하고 황당한 부탁은 어찌 들어주어야 될까요;;;
괴수와 미지의 동물을 가장 좋아합니다~.
구매대행인가요....허.
가격 흥정하다가 싸움 붙었는데 포기하기엔 쿨매인가 보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