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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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28&oid=092&aid=0002053003
음...국내의 모든 도로를 태양광 패널로 대체한다면 여름에는 전기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겠군요.
게다가 발열매트가 설치되어 있어 도로 제설작업도 상대적으로 쉬워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구성과 방수성, 그리고 비용이 어떻게 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많이 지나다니는 도로에서는 쉽게 더러워져 발전 효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도로세척 차량을 다수 운영해야 할 듯.
태양광패널 도로 소개 동영상:
내구성이야, 테스트와 개발을 거쳐 통과해야만 사용할 내용이니...
(실제로는 내구성 부족으로 시공 이후에 뜯어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만...)...
도로에 부착하는 태양전지의 경우 교통정체가 심해 낮시간엔 거의 차로 가득하는 도로에서는 비용대비 효용성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태양발전 등에서 면적이라는 것이 꽤 큰 이슈인만큼 내구성만 확보된다면 그리 나쁜 생각은
아닐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비용으로 건물에 부착한다거나 건물옥상에 설치한다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부분에서의 문제는 그 공간(면적)이 사유재인지 공공재인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건물에의 응용과 관련된 부분은 아
무래도 각 건물주들의 결정과 관련된 문제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내구성이 단기적인 테스트에서 통과한다고 해도 실제로 도로에서 충분히 장기적인 기능을 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도로가 이용되다보면 아스팔트 자체가 주저앉고 패이거나 왜곡이 일어나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내구성면에서 충분할지..
설치단계에서 표면의 평탄화 정도가 일반 도로정도 수준이라도 문제는 없는지.. 등도 궁금하네요
이 게시물을 보고 어제 나가서 담배를 피우는데 문득 눈 앞의 도로를 보니... 도로가 누덕누덕 울퉁불퉁...
그곳에 판넬을 붙일 수 있을지, 평탄화를 거쳐 부착해도 장기적으로 유지가 가능할지.. 등에 대해 생각이 들더군요.
음.. 어짜피 그렇게 대대적으로 넓은 면적에 설치를 할거라면 있는 도로 드러내는 것 보다 그냥 빌딩이나 아파트 옥상에 덕지덕지 붙이는 쪽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청소비같은걸 생각하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