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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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world/2012/01/21/2423564.html
발을 못 때는 걸 보면 잘 포장된 장소에서 갖고 노는 데는 좋을 지 몰라도 실용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거 탈 때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릎을 굽힐 수는 없는
것 같은데 탑승용 구조물이 따로 있을 것 같군요.
애초에 보행을 하는게 아니라는 것은 움직이는것을 보면 알수 있죠....
발에 바퀴 같은게 달려있고 모터로 그걸 움직이는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껍데기만 로봇이라고 할수만은 없겠지만... 일단 팔이 움직이는 녀석은 있으니...
그냥 그뿐인듯....
저 로봇은 어느 분야를 찾아봐야 하는건가요?
좀 더 찾아보니까 강화복으로 분류 되어있더라구요.
사진에 나온데로 타는 방법은요,..... 조심히 타세요.
애초에 단순 유희용이 목적인 것 같은데요. 저걸 보며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다면 그걸로 좋은 것이겠죠.
거대 강화복 같은 것도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지만, 이쪽은 아직 갈 길이 머니….
몇년전 자료 군요 ㅇㅅㅇ;
예전에 검색하다가 일본 이족보행 로봇이라고 써있는 글이 보이길레 `으아닛?! 천조국 보다 먼저 했댜닛!!' 라고 경악을 했었지만 막상 사진과 영상을 보니 .... 뭐 랄까.. (.....) 잉여롭도댜
발에 바퀴가 달려서 움직이는 형태의 로봇이라면 굳이 기업이 아니라 개인이 만든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소개된 랜드 워커라는 놈이 흥미로운 것은...
실제로 판매한다는 겁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약 3700만엔.(현재 환율로 약 5억)
참고 : http://www.sakakibara-kikai.co.jp/products/other/LW.htm
물론 구입하지 않고 이벤트 등에서 렌탈해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도 만들 수는 있고 실제로 만들었지만, 이런 걸 회사에서 만들어서 판매해서 돈을 번다는 것이 꽤 흥미로운거죠.
같은 회사의 제품 중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뉴스에도 있지만, 원래는 농기구 회사이고... 이벤트용 기계들을 하나 둘 만들다가 배틀메크 같은 느낌의 저런 놈까지 만들어낸 것이지요.
인터뷰에서는 '경기변동의 파고...사업을 벌여서 영향을 분산시켜야 한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저 회사의 사이트를 가보면 압니다. 저 사람들... 그냥 재미있어서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막상 만들고 보니 이게 이벤트용으로 꽤 좋더라 이거죠. 그래서 렌탈을 시작하게 되었고 판매도 시작하고...하다보니 어찌어찌해서 5억원짜리 배틀메크(^^)도 만들어서 판매까지 하게 되었다...
완성도고 뭐고 떠나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만들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이걸로 돈까지 벌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왕 소개해줄 생각이었다면, 그런 쪽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의 기자분들은 그런 걸 이해하지 못했던 모양이군요. 어차피 뉴스 시간에 짧게 소개되는 정도니 어쩔 수 없겠지만...
다음에는 연예 프로 같은데 소개되었으면 좋겠군요. 가령 이걸 여러대 써서 대결하는거라던가...
여담) 이전에 일본에서 혼자서 만든 사슴벌레형 로봇 이야기가 나온 일이 있습니다.
RX-03 가부톰... 오직 '재미있어서' 했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할까요? 생각해 보면 이 가부톰도 이벤트용으로는 최고일 것 같군요. 물론 덩치가 너무 커서 옮기기 힘들겠지만...^^
저게 사진 돈지가 몇 년은 되었던 것 같은데...아직도 그대로인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