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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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X레이 사진들 :
적외선 필터를 이용하여 찍은 사진들 :
자외선 사진들 :
http://mynetcom.co.kr/bbs/board.php?bo_table=304&wr_id=111
저는 가끔씩, 가시광선 이외의 광 신호로도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아무래도 일상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고나 할까요.
물론 그렇게 되면 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올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파장이 짧은 빛으로 사물을 볼 때와 파장이 긴 빛으로 사물을 볼 때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문득 궁금해지는군요.
파장이 길수록 사물을 잘 통과하고 파장이 짧을수록 그 반대라고 합니다만, 시각적 효과에 있어서는 무슨 결과를 낳을지...
일전에 돌연변이로 비가시광을 보는- 그러니까 대놓고 적외선 자외선이 아니라, 볼수있는 영역이 무지개 스펙트럼보다 조금 더 넓은-사람을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세상을 보게된다면 과연 세상의 채색이 어떨런지 궁금하더라구요
일단 자외선과 적외선을 보았을때 무지개 7개색 이외인, 우리가 모르는 색으로 인식한다는 얘기일수도 있구요.
아니라면 그냥 색 스펙트럼을 무식하게 잡아늘린것에 불과할수도 있지요. 그럴경우 다른사람들하고 세상을 다르게 보는것일수도 있지만, 어차피 색이라는것이 일정 스펙트럼대의 빛에 대한 느낌을 인위적으로 나누는것에 불과한만큼 크게 의미가 있을까도 싶네요.
색이라는것에 대해 절대성을 없앤채 바라보자면,
애시당초 우리가 느끼는? 보는? 뇌속에서 처리된? 아니면 영혼이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수도 있겠지요.
어느날 신적 존재가 우리 뇌에 전극을 꼽고 모니터를 연결해보니, 사람마다 고유의 색상표를 갖고 세상을 구현하여 스스로 투영하고있달까요.
그나저나 남들보다 가시광 스펙트럼이 확연히 넓은 돌연변이는 충분히 있을법한데 들은바가 없네요... 시세포 내 물질때문에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