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니 티-렉스와 트리세라톱스의 인기가 엄청났다는 게 실감이 나는군요. 공룡 출현 분량의 80~90%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프테라노돈과 스테고사우루스, 기타 용각류가 차지하고요. 전에도 말했지만, 안킬로사우루스는 진짜 보기 힘드네요….
저 중에서 제일 인상 깊은 건 해리하우젠이 만든 <공룡 100만 년>입니다. 어렸을 때 봤던 충격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특히 티-렉스와 트리세라톱스가 싸우는 장면은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공룡도 좋습니다만. 역시 첫인상이 강렬한 법이라서 그 정도의 충격은 없네요.
재미있게도 공룡이 굼뜨다고 생각한 과거에는 스톱 모션으로 만들어서 진짜 행동이 느렸습니다. 하지만 온혈동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요즘에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 동작이 상당히 빨라졌죠. 시각효과 기술과 공룡 학설이 나란히 발전하는 걸 보면, 다음에는 어떤 특수효과가 어떤 학설을 위해 쓰일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니 티-렉스와 트리세라톱스의 인기가 엄청났다는 게 실감이 나는군요. 공룡 출현 분량의 80~90%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프테라노돈과 스테고사우루스, 기타 용각류가 차지하고요. 전에도 말했지만, 안킬로사우루스는 진짜 보기 힘드네요….
저 중에서 제일 인상 깊은 건 해리하우젠이 만든 <공룡 100만 년>입니다. 어렸을 때 봤던 충격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특히 티-렉스와 트리세라톱스가 싸우는 장면은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공룡도 좋습니다만. 역시 첫인상이 강렬한 법이라서 그 정도의 충격은 없네요.
재미있게도 공룡이 굼뜨다고 생각한 과거에는 스톱 모션으로 만들어서 진짜 행동이 느렸습니다. 하지만 온혈동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요즘에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 동작이 상당히 빨라졌죠. 시각효과 기술과 공룡 학설이 나란히 발전하는 걸 보면, 다음에는 어떤 특수효과가 어떤 학설을 위해 쓰일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