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 뉴스 개봉입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30012


단지 기자가 영화 보기는 했는교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근데 수입사는 예고편만 보고 계약한 것인가? 라는 의문이..

뭐 일반인 상대로 팔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기도 합니다.

무려 우웨볼표  영화입니다.
 
원작은 게임계에서 알려진 "던전시즈"입니다.
 
전직이 뭔가 있는 농부가 던전아래 잠자고 있는 악마를 잡아 죽이는 내용입니다.  게임 자체도 사실 간단한 시나리오긴 한데,

이작품은 우웨볼 옹께서 작정하고 투자한 작품으로 B급 영화에 간간히 출현하시지만, A급 영화에도 모습을 비치시는 배우들과 상당한 양의 CG를 사용했으며,  영화 예고편 자체는 그럭 저럭 뭔가 괜찮아보이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뭐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 만들어서  아카데미 수상식보다 하루전에 수상식을 한다는 골드 라즈베리에서 2008년도 6개부분에 후보작이 되셨고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한 명작(?)입니다. 이 영화제는 그해 최고의 졸작들을 선정해서 수상하는 유서깊은 영화제입니다.



여담이지만

이 골드 라즈베리상은 그 상의 성격상 어떤 감독이나 배우도 참석하지 않습니다만 딱 한분 예외가 있습니다.

로보캅의 감독 폴 버호벤 감독이 이 상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계시는데, 바로 쇼걸입니다.

시상식날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어울리는 멋진 양복으로 잘 차려 입고, 나타나 식장 전체를 경악하게 만든 것을 시작으로  무려 수상소감(이시상식이 남긴 유일한 감독 수상소감)과 함꼐 심사위원들과 기념 사진촬영까지 했다는 뒷 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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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고 있다 악마와 신은 항상 우리곁에 있음을, 정복과 야심으로 가득찬 야망이 현실의 늪에서 헤어나올 능력이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현실의 수렁속에 살아가는 미꾸라지임을..  환몽의 시간속에 자위하며 미래를 꿈꾸는 이들중 하나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