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22,958
프레데터는 매우 매력이 넘치는 크리쳐죠.
일단 외계인임에도 매우 싸나이 스럽고, 야성적인 데다가, 첨단과학과 원시적인 조화가 매우 절묘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그 매력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런 프레데터의 각종 사냥 도구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그들을 잘 설명해주는 것은, 어깨포와 손목칼이라고 봅니다.
어깨포의 경우는 그들이 가진 초과학적 특성을 집약시켜 놓은 결과라 할 수 있겠죠. 스마트하게 작은 크기, 강력한 파괴력, 자체 성능 조절, 자동 록온 시스템....
개인적으로 울버린을 위시한 갈퀴 계열의 '철컥' 하면서 튀어나오는 무기를 좋아하는데, 그것이 튀어나올 때의 묘한 전투 상황 상승이라는 이미지가 무척 멋지다고 생각하거든요.
손목칼은 우선 그 독특한 디자인부터가 매우 인상적이죠. 그 곡선적인 굴곡과 그러면서도 갖추어진 공격성과 예술성이 잘 드러납니다. 이 손목칼은 프레데터에게 여러가지 이미지 효과를 주게 되었습니다. 영화 1탄에서 가면을 벗어던진 프레데터가 꺼내들고 전투에 임했다는 것에서 '순수한 근접 격투'를 위한 어찌보면 의식적인 면도 있는데다가, 자체 디자인의 예술적인 면은 그들이 가진 섬세한 세공 기술적인 면을 보여주고 또한 그들의 문명이 가진 디자인적 방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한 그 섬세한 형태와 수납 접이식 구조-수납은 유명한 사실이고. 영화 1탄에서 보면 날 자체가 접히는 것이 나옵니다. 아놀드의 목을 감싸듯 나무에 꽂는 장면이 나오죠-는 그들이 가진 과학문명의 대단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영화 AVP 에서 프레데터는 곡선이 도드라진 우주선과 팔목에서 나오는 거대한 검(명칭은 모르겠습니다만)을 보여줍니다. 이 디자인들도 손목칼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비록 AVP 영화에서 에일리언 피에 녹기도 하고, 근접전에서 너무 이것만 고집하는 답답함이 나오기도 햇으며, 아마추어 무비 batman gone wrong-여기 클럽에서도 올라왔었죠. 배트맨과 죠커. 그리고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나온 팬 무비였죠.-에서 배트맨의 장비에 부러지는 수난이 나오긴 했었지만. 손목칼은 프레데터에게 있어서 가장 빠질 수 없는 매력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가 프레데터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게임 AVP 2에서 맘에 드는 것중 하나가 로딩 화면에서 이 손목칼이 나온다는 것이었죠. 덕분에 '이걸 따라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도 무척 좋았습니다.
RockdomM
프레데터는 매우 매력이 넘치는 크리쳐죠.
일단 외계인임에도 매우 싸나이 스럽고, 야성적인 데다가, 첨단과학과 원시적인 조화가 매우 절묘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그 매력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런 프레데터의 각종 사냥 도구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그들을 잘 설명해주는 것은, 어깨포와 손목칼이라고 봅니다.
어깨포의 경우는 그들이 가진 초과학적 특성을 집약시켜 놓은 결과라 할 수 있겠죠. 스마트하게 작은 크기, 강력한 파괴력, 자체 성능 조절, 자동 록온 시스템....
개인적으로 울버린을 위시한 갈퀴 계열의 '철컥' 하면서 튀어나오는 무기를 좋아하는데, 그것이 튀어나올 때의 묘한 전투 상황 상승이라는 이미지가 무척 멋지다고 생각하거든요.
손목칼은 우선 그 독특한 디자인부터가 매우 인상적이죠. 그 곡선적인 굴곡과 그러면서도 갖추어진 공격성과 예술성이 잘 드러납니다. 이 손목칼은 프레데터에게 여러가지 이미지 효과를 주게 되었습니다. 영화 1탄에서 가면을 벗어던진 프레데터가 꺼내들고 전투에 임했다는 것에서 '순수한 근접 격투'를 위한 어찌보면 의식적인 면도 있는데다가, 자체 디자인의 예술적인 면은 그들이 가진 섬세한 세공 기술적인 면을 보여주고 또한 그들의 문명이 가진 디자인적 방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한 그 섬세한 형태와 수납 접이식 구조-수납은 유명한 사실이고. 영화 1탄에서 보면 날 자체가 접히는 것이 나옵니다. 아놀드의 목을 감싸듯 나무에 꽂는 장면이 나오죠-는 그들이 가진 과학문명의 대단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영화 AVP 에서 프레데터는 곡선이 도드라진 우주선과 팔목에서 나오는 거대한 검(명칭은 모르겠습니다만)을 보여줍니다. 이 디자인들도 손목칼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비록 AVP 영화에서 에일리언 피에 녹기도 하고, 근접전에서 너무 이것만 고집하는 답답함이 나오기도 햇으며, 아마추어 무비 batman gone wrong-여기 클럽에서도 올라왔었죠. 배트맨과 죠커. 그리고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나온 팬 무비였죠.-에서 배트맨의 장비에 부러지는 수난이 나오긴 했었지만. 손목칼은 프레데터에게 있어서 가장 빠질 수 없는 매력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가 프레데터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게임 AVP 2에서 맘에 드는 것중 하나가 로딩 화면에서 이 손목칼이 나온다는 것이었죠. 덕분에 '이걸 따라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도 무척 좋았습니다.
RockdomM
여기는 sfwar. 친구의 소개를 뒤로 하고 드디어 발자욱을 내딛는다. 그렇습니다. 친구 뒤에 업고 여기에 처음 옵니다. 무슨 일이 있을 지 기대합니다. 즐거운 일이 있기를 바라면서.
손목칼을 무기로 보는 관점이 너무 굳어진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프레데터 하면 떠오르는 것 두가지(원거리,하이테크 / 근거리,원시적?)가 어깨포와 손목칼이기 때문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기(Weapons)로서의 의미보다는 도구(Tools)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명예를 건 일대일 온몸 박치기 챌린지(...)장면이 아닌데도 '근거리 전투네~ 그렇다면 역시 손목칼~' 하면서 무조건 손목칼을 '남발'하는 것은 좋게 안보이더군요 -_-;;;
ps. 손목칼 디자인은 게임과 영화가 다르답니다. 창이나 마스크처럼 이것도 개성일까요? (/도망)
그러다보니, 명예를 건 일대일 온몸 박치기 챌린지(...)장면이 아닌데도 '근거리 전투네~ 그렇다면 역시 손목칼~' 하면서 무조건 손목칼을 '남발'하는 것은 좋게 안보이더군요 -_-;;;
ps. 손목칼 디자인은 게임과 영화가 다르답니다. 창이나 마스크처럼 이것도 개성일까요? (/도망)
리스트 블레이드는 프레데터가 가진 마지막 무기라고 봐야 될듯하군요...
클록킹하고 창으로 싸우다 원거리로 숄더캐논 쓰다가 붙잡고싶을땐 넷건으로
붙잡고 한번에 아작낼려고 디스크를 날려버리고 하다가 모든무기가 사용불능이
되었을때 프레데터가 마지막으로 쓰는 무기가 리스트블레이드라고 봅니다. 1에서도
2에서도 avp에서도 말이지요. 그리고 프레데터는 무기와 도구의 용도를 분리해서
쓰는것 같더군요...다른 칼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그칼을 무기로 안쓰고 도구로
쓰는걸봐서는 말입니다. 아무리봐도 리스트 블레이드는 무기지요.
클록킹하고 창으로 싸우다 원거리로 숄더캐논 쓰다가 붙잡고싶을땐 넷건으로
붙잡고 한번에 아작낼려고 디스크를 날려버리고 하다가 모든무기가 사용불능이
되었을때 프레데터가 마지막으로 쓰는 무기가 리스트블레이드라고 봅니다. 1에서도
2에서도 avp에서도 말이지요. 그리고 프레데터는 무기와 도구의 용도를 분리해서
쓰는것 같더군요...다른 칼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그칼을 무기로 안쓰고 도구로
쓰는걸봐서는 말입니다. 아무리봐도 리스트 블레이드는 무기지요.
그리고 손목칼은 그 특이한 생김새만큼이나 내구력이 허약하다는 지적을 받는데, 이건 외관을 더 중시한 결과하고 봅니다. 멋스럽게 보이기 위한 디자인이랄까요. 하지만 그렇게 해서 굉장히 독특한 모양을 만들어냈으니 그만하면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