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아 제터가 죽기전에 남긴 전설이라 불리는 총기,  유언에 따라 그녀가 선정해준 100명의 유력자에게 보내진다. 그후 수많은 신문과 소설가들 그리고 논픽션 작가들을 광분하기에 충분한 수많은 사건을 일으킨다.

마치 학대받은 자신의 반생에 대한 복수라도 되는 듯이 그의 최후 작품들은 저주받은 병기라는 이름을 걸맞게 소유자들을 파멸시켜 버린다. 100신기들은 하나같이 일반적인 병이거나 장인의 작품으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의미로는 마법 혹은 주술적인 성격마저 가지고 있다. 퇴마용 라이플 데스티니 같은 것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인간이 만든 화약식 병기중 유일하게 마력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국가가 주목을 받았다. 한때 국가들이 열을 올리며 100신기 수집에 나섰으나 그 비밀을 알아내는 것은 실패한다.  또한 계속되는 안전 사고, 의문의 죽음, 기괴한 사건들이 줄지어 일어나고 어느날 사라져 버리기 일쑤였다.

에고웨폰의 부활이니 수많은 도시전설을 만들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금도 어느 경매장에 100신기가 출현했다면 세간의 집중을 한몸에 받을 정도로 이 전설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할수있다. 또한 이런 신화를 더욱 부추긴 것은 에아교였다.

10년전 에아교는 제터를 악마의 사제라 규정하고 그가 만든 100신기를 파괴하겠다고 깜짝 선언을 하고 만다. 이일을 전담하기 위해  정화 사제단을 결성하는등,본격적인 대응으로 인해 100신기의 유명세는 한층 더 강화되었다.
profile
우리는 알고 있다 악마와 신은 항상 우리곁에 있음을, 정복과 야심으로 가득찬 야망이 현실의 늪에서 헤어나올 능력이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현실의 수렁속에 살아가는 미꾸라지임을..  환몽의 시간속에 자위하며 미래를 꿈꾸는 이들중 하나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