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흑.

우리들의 모성. 행성 조드가 방금 레트네프 함대의 폭격으로 폐허로 변했다는 소식에
누군가가 우주선내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슬프다.

그 찬란했던 모성이 폐허로 변했다는 것에 슬프기도 했지만
반면 이렇게 약해진 우리모습을 보는것도 슬펐다.

한참 생각에 잠겨있다 선내를 돌아보니 선내는 이미 그 울음을 시작으로 벌써 통곡의 바다가 되어있었다.
내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한참을 울었을까?
어렴풋이 불꽃이 피어오르는 베푸트를 보게되었다.

죽음과 공포와 분노의 불꽃이 한창 터지고 있었다.
많은 젊은 영혼들이 행성 주변을 떠도는게 어렴풋이 상상되었다.

아 찬란했던 솔이여....

비록 우리들의 자손들은 솔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인류가 얼마나 위대했었는지는 알것이다.


연방이여 영원하라!!!!!!!!!!!!!!!!!!!!


                                  -크샤제국군이 행성 베푸트근처 비행선의 잔해에서 발견한 일기장에서.-










아앗!!! 비록 대기플레이어이지만 솔! 솔! 솔! 솔이 멋졌습니다!!!!!
다음플레이에는 제가 솔(시스?) 연방의 통령이 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