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똑같이 자아를 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게 되고, 또 그것이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게 해 달라면(착취가 아닌, 정당한 권리를 주기를 바라게 되면...)

어느날 인간의 과학이 발전해 생각하고 의지를 가진 AI를 만들어내게 되지만, 이것이 인간과 똑같은 욕망등을 가지고, 인간과 같은 대우를 요구하게 되면, 인간은 아마도 이들과 전쟁을 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모든 기계시대의 SF에서 이 관계를 많이 내세우고 있는데, 모두 인간우월론으로 무마하려는 경향이 강한 듯 합니다. 뭐 아닌 것들도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미래시대의 인종차별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지만 조물주와 피조물의 관계로 생각되면, 피조물은 언제든 조물주에게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 이것이 무엇이든지 절대적이다. 라는 생각을 인간들은 하게 되겠죠... 우월의식같은 것이겠죠...

만약에 먼 미래에 우주의 어느 곳에서 우리 인간을 창조해낸 인간의 창조주가 벌컥 나타나서는, 우리가 너희를 만들었으니 너희는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해라. 그 증거도 보여주고, 착취를 하게되면, 또 전쟁이 일어 날 것입니다.

창조주를 죽이지 못하게 프로그래밍 한다고 해도... 위에서 처럼 AI로 조물주를 어떻게 할수 있겠죠...

창조주를 신 이라 가정하고

신 > 인간 > AI > 신....... 순환되는군요...


의문이 들어서 여기까지 써 놓고 보니까... 쓸데없는 생각이란 생각이 무럭무럭 피어나는군요...

생명 과 AI 자의식 생각 마음 이 모든게 같은 의미가 아닐가 합니다...

인간은 같은 의미를 가진 하나의 존재를 새로이 생겨난 말들로 인해 크나큰 오류를 범하는 것이 아닐까요...

옛날 하나의 언어를 가졌던 인간이 신의 분노를 받아 수많은 언어가 생겨나고 그로인해 크나큰 죄악을 끝없이 이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신은 인간에게 결코 씻을수 없는 죄의 굴레를 던져 줬군요...
안녕하세요... 에이리언 프레데터 광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