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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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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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koreafilm.co.kr/movie/review/avp.htm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온라인상에서 불붙은 스타크래프트와의 비교논쟁!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점 더 커져가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 관한 네티즌 사이의 논쟁이 불붙고 있어 화제이다. 다름 아닌,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와 "스타크래프트"의 유사성에 대한 논쟁이 바로 그것이다.
이 논쟁은,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각각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와 '프로토스' 같다는 의견과, '외계 종족 간의 전투' 라는 유사점으로 인해 이 영화가 스타크래프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올라오면서 논쟁이 불붙었다. 이에 대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스타크래프트의 모티브가 바로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마린과 프로토스는 같은 창조주를 가지고 있다", "애초 비교가 안 되는 것이다" 등의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
이러한 논쟁이 일어난 데에는, '1인칭 스타크래프트'라고도 불리는, 게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의 영향도 있어 보인다. 지구인 '마린', 외계생명체 '에이리언', 진화된 외계종족 '프레데터'는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저그', '프로토스'와 생긴 모습이나 공격하는 방식 등이 비슷해 스타크래프트 액션판 같다는 견해도 많기 때문. 하지만, 게임 '에이리언 VS.프레데터2'는 영화 <에일리언>과 <프레데터>를 합쳐놓은 1인칭 액션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가 스타크래프트와의 비교를 거부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두 캐릭터의 전작 시리즈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총 4편의 시리즈로 SF영화사상 최고의 특수효과와 캐릭터를 창조해 낸 <에이리언>은 1979년에 1편이 만들어져, 1986년 <에이리언2>, 1992년 <에이리언3>, 1997년 <에이리언4>로 이어진다. 이는 1997년에 출시된 <스타크래프트>보다 18년이나 앞서는 것이다. <프레데터> 또한 1987년에1편이, 1990년에 2편 만들어졌는데, 이 또한 스타크래프트보다 10년이나 먼저 제작된 것이다. 따라서, <에이리언>이나 <프레데터>가 스타크래프트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말은 성립될 수 있어도. 이들이 스타크래프트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은 성립이 될 수 없다.
네티즌 사이의 이러한 논쟁은, 어느 것이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닌, 영화에 대한 관심에서 초래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게임 유저들이 보기에 캐릭터상에 유사한 점을 언급한 것이 논쟁으로까지 번진 케이스. 하지만, 어떤 관점에서 이 논쟁을 바라보든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어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매우 높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우주 최고의 침략자와 전사의 대격돌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액션과 볼거리를 가지고 9월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04.08.23)
코리아필름 편집부
언제쯤 이런 이야기가 사라질까나..........(1인칭 스타크래프트라니....이 말이 사라질 생각을 안 하는군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온라인상에서 불붙은 스타크래프트와의 비교논쟁!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점 더 커져가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 관한 네티즌 사이의 논쟁이 불붙고 있어 화제이다. 다름 아닌,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와 "스타크래프트"의 유사성에 대한 논쟁이 바로 그것이다.
이 논쟁은,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각각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와 '프로토스' 같다는 의견과, '외계 종족 간의 전투' 라는 유사점으로 인해 이 영화가 스타크래프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올라오면서 논쟁이 불붙었다. 이에 대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스타크래프트의 모티브가 바로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마린과 프로토스는 같은 창조주를 가지고 있다", "애초 비교가 안 되는 것이다" 등의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
이러한 논쟁이 일어난 데에는, '1인칭 스타크래프트'라고도 불리는, 게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의 영향도 있어 보인다. 지구인 '마린', 외계생명체 '에이리언', 진화된 외계종족 '프레데터'는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저그', '프로토스'와 생긴 모습이나 공격하는 방식 등이 비슷해 스타크래프트 액션판 같다는 견해도 많기 때문. 하지만, 게임 '에이리언 VS.프레데터2'는 영화 <에일리언>과 <프레데터>를 합쳐놓은 1인칭 액션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가 스타크래프트와의 비교를 거부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두 캐릭터의 전작 시리즈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총 4편의 시리즈로 SF영화사상 최고의 특수효과와 캐릭터를 창조해 낸 <에이리언>은 1979년에 1편이 만들어져, 1986년 <에이리언2>, 1992년 <에이리언3>, 1997년 <에이리언4>로 이어진다. 이는 1997년에 출시된 <스타크래프트>보다 18년이나 앞서는 것이다. <프레데터> 또한 1987년에1편이, 1990년에 2편 만들어졌는데, 이 또한 스타크래프트보다 10년이나 먼저 제작된 것이다. 따라서, <에이리언>이나 <프레데터>가 스타크래프트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말은 성립될 수 있어도. 이들이 스타크래프트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은 성립이 될 수 없다.
네티즌 사이의 이러한 논쟁은, 어느 것이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닌, 영화에 대한 관심에서 초래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게임 유저들이 보기에 캐릭터상에 유사한 점을 언급한 것이 논쟁으로까지 번진 케이스. 하지만, 어떤 관점에서 이 논쟁을 바라보든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어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매우 높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우주 최고의 침략자와 전사의 대격돌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액션과 볼거리를 가지고 9월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04.08.23)
코리아필름 편집부
언제쯤 이런 이야기가 사라질까나..........(1인칭 스타크래프트라니....이 말이 사라질 생각을 안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