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뱅씨입니다. SF 소설에서 나오는 보병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알다시피, 스타쉽트루퍼스에서는 기동 보병(Mobile Infantary)라는 병사들이 나옵니다.

소설에서는 수년간의 훈련을 거친 정예병이 강화복 - 파워드 슈트를 입고 궤도에서 강하캡슐을 타고 지상으로 강하하지만,

영화에서는 몇달 훈련한 듯한 일반 병사가 소총과 방탄복과 헬멧으로 무장하고 - 그 외 잡다한 중화기들도 포함되어 - 강하 우주선을 타고 지상으로 강하하지요. 어쨌든 둘 다 우주에서 지상으로 강하해, 지역을 제압하고 다시 우주선으로 복귀하는 것까지는 같습니다.

 

그리고 해병대 - 특히 에일리언 2 (Aliens)의 미합중국 식민지 해병대(United States Colonial Marine Corps / USCMC)가 있습니다.

이들도 기동 보병처럼 우주선에서 출격해, 행성표면에 강하해서 전투를 벌입니다. 주로 식민지 행성의 경비부대로서의 의미로 해병대가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지만요.

 

 

그래서 생각난 것인데요, 제목 그대로 - 과연 기동 해병대(Mobile Marine)이라는 개념이 가능할까요? - 라는 것입니다.

 

임무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비슷비슷합니다, 어느 행성에 문제가 생기면 기동 해병대는 우주선을 타고 해당 행성으로 출동합니다.

그리고 지상으로 강하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경비부대로써 활동합니다.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면 다시 귀환하는 거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과연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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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 이봐, 친구 - 무슨 일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