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8,076
우주전함이란?
우주공간을 누비며 전투를 하는 군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함이라고 이름을 붙이지만 일본의 애니메이션에는 모함의 역할을 하는 것들도 전함이라고 이름을 붙이니 전투함이라는 식으로 특정한 분류라기보다는 그저 우주공간에서 싸우는 배의 총칭인듯합니다. 거기에 군용함이 아닌 민간선박도 전함이라고도 하니까 [전투가능의 우주선]이 되겠습니다.
우주전함이 어떤 형태를 할지, 어떤 크기가 될지, 어떤 용도의 물건들이 있을지는 앞으로 도래할 우주시대가 와야 알수 있을겁니다. 우주시대가 도래하고 우주군이 결성되고, 우주공간에서의 국가간 분쟁이 일어나야 우주전함을 건조하겠죠.
우리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게임등 여러매체에서 우주선들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그 우주선들은 크고 작은 것들이 저마다의 성능을 자랑합죠. 괴물우주선이라고 불릴만한 성능이나 규모의 우주선도 있습니다만 저는 참으로 어이없는 전함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의문이 들었습니다. 바로 건담계 전함들에 대한 의문입니다. 캐릭터의 실력이나, 기체의 성능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라고는 하나 그 격파당하는 전함들은 어째서 그렇게 종이배인 걸까요?
특히 건담시드를 보면서 더더욱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스타워즈의 썬 크러셔라는 괴물전투기(?)가 있는 마당에 전함의 위치가 위협을 받을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어째서 건담시드의 전함들은 그렇게 취약한걸까요?
브릿지가 공격받기 쉬운 위치에 있는 것은 차지하더라도 브릿지가 당했는데 어째서 전함 전체가 폭발하는건지 이건 마치 전함내의 통로와 장갑판 사이에 폭약을 설치해둔것만 같습니다.
현대 전함의 브릿지에 폭탄을 박아준다고해서 기관부가 자폭할리도 없는데 말입니다. 탄약 유폭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성대하게 폭발할 정도면 적재하고 있는 무기량이 장난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보통 전함을 공격하여 격침시켰다고 하면 기능을 상실한 전함이 그 자리에 버려져있거나 적아군함대에 의하여 회수&노획될때까지 우주공간을 떠돌고 있어야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해보면 대부분 [터지는게 당연하지 않아?]라고 반문해옵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이 일반적이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간단히 건담시드의 전함을 보면 19세기의 함포 한방맞고 탄약이 유폭되어 침몰하는 목재군함이 생각납니다. 뭐라고 해야할까는 모르겠습니다만 방어력이 극악에 HP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상대방이 때리는 공격은 모두 크리티컬 히트!인지 신뢰성 없는 물건으로 보입니다. 주인공들이 타는 [불침함]&[무적함]도 잘만 싸우기는 합니다만 어째서 크게 한방맞는 일은 없습니다. 그만큼 약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야마토처럼 한방만 맞으면 큰일날 [약점]이 있기라도 한걸까요?
우주전함들의 크기를 보면 절대 현대의 해군함보다 작지 않습니다. 항공모함보다 큰 녀석도 보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연약한 함이라니......제작자들의 우주전함에 대한 이미지는 조금만 잘못 다뤄도 망가지는 정밀기계인듯합니다.
저 혼자 자문자답하는 것보다는 여러분들이랑 건담시드의 전함들은 우주전함으로서 어떤 면이 취약한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적어도 비스마르크처럼 근성을 보였으면 좋았을텐데......야마토로군요.
우주공간을 누비며 전투를 하는 군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함이라고 이름을 붙이지만 일본의 애니메이션에는 모함의 역할을 하는 것들도 전함이라고 이름을 붙이니 전투함이라는 식으로 특정한 분류라기보다는 그저 우주공간에서 싸우는 배의 총칭인듯합니다. 거기에 군용함이 아닌 민간선박도 전함이라고도 하니까 [전투가능의 우주선]이 되겠습니다.
우주전함이 어떤 형태를 할지, 어떤 크기가 될지, 어떤 용도의 물건들이 있을지는 앞으로 도래할 우주시대가 와야 알수 있을겁니다. 우주시대가 도래하고 우주군이 결성되고, 우주공간에서의 국가간 분쟁이 일어나야 우주전함을 건조하겠죠.
우리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게임등 여러매체에서 우주선들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그 우주선들은 크고 작은 것들이 저마다의 성능을 자랑합죠. 괴물우주선이라고 불릴만한 성능이나 규모의 우주선도 있습니다만 저는 참으로 어이없는 전함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의문이 들었습니다. 바로 건담계 전함들에 대한 의문입니다. 캐릭터의 실력이나, 기체의 성능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라고는 하나 그 격파당하는 전함들은 어째서 그렇게 종이배인 걸까요?
특히 건담시드를 보면서 더더욱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스타워즈의 썬 크러셔라는 괴물전투기(?)가 있는 마당에 전함의 위치가 위협을 받을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어째서 건담시드의 전함들은 그렇게 취약한걸까요?
브릿지가 공격받기 쉬운 위치에 있는 것은 차지하더라도 브릿지가 당했는데 어째서 전함 전체가 폭발하는건지 이건 마치 전함내의 통로와 장갑판 사이에 폭약을 설치해둔것만 같습니다.
현대 전함의 브릿지에 폭탄을 박아준다고해서 기관부가 자폭할리도 없는데 말입니다. 탄약 유폭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성대하게 폭발할 정도면 적재하고 있는 무기량이 장난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보통 전함을 공격하여 격침시켰다고 하면 기능을 상실한 전함이 그 자리에 버려져있거나 적아군함대에 의하여 회수&노획될때까지 우주공간을 떠돌고 있어야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해보면 대부분 [터지는게 당연하지 않아?]라고 반문해옵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이 일반적이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간단히 건담시드의 전함을 보면 19세기의 함포 한방맞고 탄약이 유폭되어 침몰하는 목재군함이 생각납니다. 뭐라고 해야할까는 모르겠습니다만 방어력이 극악에 HP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상대방이 때리는 공격은 모두 크리티컬 히트!인지 신뢰성 없는 물건으로 보입니다. 주인공들이 타는 [불침함]&[무적함]도 잘만 싸우기는 합니다만 어째서 크게 한방맞는 일은 없습니다. 그만큼 약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야마토처럼 한방만 맞으면 큰일날 [약점]이 있기라도 한걸까요?
우주전함들의 크기를 보면 절대 현대의 해군함보다 작지 않습니다. 항공모함보다 큰 녀석도 보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연약한 함이라니......제작자들의 우주전함에 대한 이미지는 조금만 잘못 다뤄도 망가지는 정밀기계인듯합니다.
저 혼자 자문자답하는 것보다는 여러분들이랑 건담시드의 전함들은 우주전함으로서 어떤 면이 취약한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적어도 비스마르크처럼 근성을 보였으면 좋았을텐데......야마토로군요.
과학을 모르는 문외한 입니다.
2008.03.19 15:42:33
흔히 GM 보고 양산형이네 폭죽놀이네 주인공 킬수 채우기용 몹이네 하지만, 사실 건담에서 진정한 양산형은 (당연히 주인공 탄 걸 제외한) 전함이라고 봐야겠죠. 불쌍한 승무원들에게 묵념.
사실 주인공 띄워주기야 어떤 매체건 없는 물건이 없는지라. 경우에 따라서는 매트릭스처럼 공중제비 돌면서 엑스트라들을 사살하기도 하고 멕워리어에서는 똑같이 중량이 100톤짜린데 전차가 멕에 비해 형편없이 약하다던가...
사실 주인공 띄워주기야 어떤 매체건 없는 물건이 없는지라. 경우에 따라서는 매트릭스처럼 공중제비 돌면서 엑스트라들을 사살하기도 하고 멕워리어에서는 똑같이 중량이 100톤짜린데 전차가 멕에 비해 형편없이 약하다던가...
2008.03.19 15:42:33
네들님 말씀대로 주인공 띄워주기 하려니까 뭔가 뻥뻥 터뜨리긴 해야 하겠는데
MS를 다 잡으려면 주인공이 먼치킨이어야 하고, MS는 강하다! 식으로 잡아 놓으니
만만한게 홍어.. 라고 전함만 줄창 잡는거죠.
사실 건담이 처음 들고 나온 빔 라이플이 전함에나 달려 있음식한 물건이다. 라고
설정 잡혀 있으니 전함의 통상 화력은 MS를 상회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말이죠.
건담 세계관에서의 전함은 현대전의 항공모함에 해당하는 의미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기본 방공 시스템 정도가 장착된 항공모함. -_-; 그것도 무려 단.독. 행동하는.
잡아먹어주세요. 라고 간청하는 듯한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도 당연하겠죠?
MS를 다 잡으려면 주인공이 먼치킨이어야 하고, MS는 강하다! 식으로 잡아 놓으니
만만한게 홍어.. 라고 전함만 줄창 잡는거죠.
사실 건담이 처음 들고 나온 빔 라이플이 전함에나 달려 있음식한 물건이다. 라고
설정 잡혀 있으니 전함의 통상 화력은 MS를 상회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말이죠.
건담 세계관에서의 전함은 현대전의 항공모함에 해당하는 의미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기본 방공 시스템 정도가 장착된 항공모함. -_-; 그것도 무려 단.독. 행동하는.
잡아먹어주세요. 라고 간청하는 듯한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도 당연하겠죠?
2008.03.19 15:42:33
설정만 따져본다면 전함이 질레야 질수가 없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MS 띄워주기를 위해 희생했죠.
MS가 전함에 비해 우수한 것이라곤 공,수,기동중 기동뿐인데 전방위에 걸쳐 (MS를 격파가능한)함포를 둘러 사각이 (적거나)없는 우주전함에게 기동성의 우위가 가지는 우월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MS가 전함에 비해 우수한 것이라곤 공,수,기동중 기동뿐인데 전방위에 걸쳐 (MS를 격파가능한)함포를 둘러 사각이 (적거나)없는 우주전함에게 기동성의 우위가 가지는 우월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2008.03.19 15:42:33
건담의 전함도 결코 약하진 않습니다. 다만 주역급 에이스 파일럿의 화려한 조종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이 크게 그려지는 것 뿐이지요.
실제로 MS의 첫 투입으로 연방함대가 피를 토했다는 루움 전투에서도 MS와 함선의 교환비는 5 : 1 에 달한다고 합니다. 물론, MS와 함선의 가격대비로는 MS가 훨씬 득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연방 함대가 일방적으로 도살당했다고 보기엔 잘 싸웠다는 이야기지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실탄 병기가 아직 전장의 주역이었던 시절의 이야기이고, 빔병기가 일반화된 시점이 되면 또 양상이 다릅니다.
전함의 경우 분명 장갑은 MS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만 우주세기에서의 빔병기는 기본적으로 장갑을 '씹는' 물건인지라 전함도 MS도 빔에는 어차피 한방감입니다. 맷집이 동일하다면 덩치크고 둔한 전함이 일방적으로 당하는게 당연한 논리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전함이 생산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항공모함... MS는 제아무리 용을 써도 작전 반경 및 무장 탑재량의 한계가 있으니 전장 부근까지 실어다주고 회수해줄 함선이 필요하고, 그런 물건을 비무장으로 만드는 건 절대 무리라는 거겠지요.
실제로 MS의 첫 투입으로 연방함대가 피를 토했다는 루움 전투에서도 MS와 함선의 교환비는 5 : 1 에 달한다고 합니다. 물론, MS와 함선의 가격대비로는 MS가 훨씬 득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연방 함대가 일방적으로 도살당했다고 보기엔 잘 싸웠다는 이야기지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실탄 병기가 아직 전장의 주역이었던 시절의 이야기이고, 빔병기가 일반화된 시점이 되면 또 양상이 다릅니다.
전함의 경우 분명 장갑은 MS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만 우주세기에서의 빔병기는 기본적으로 장갑을 '씹는' 물건인지라 전함도 MS도 빔에는 어차피 한방감입니다. 맷집이 동일하다면 덩치크고 둔한 전함이 일방적으로 당하는게 당연한 논리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전함이 생산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항공모함... MS는 제아무리 용을 써도 작전 반경 및 무장 탑재량의 한계가 있으니 전장 부근까지 실어다주고 회수해줄 함선이 필요하고, 그런 물건을 비무장으로 만드는 건 절대 무리라는 거겠지요.
2008.03.19 15:42:33
그야 함장은 함과 운명을 같이 하기 때문... 19세기의 로망이라면 가라앉는 배와 운명을 함께 하는 함장이죠. 애니의 세계에서는 이 '로망'을 강요한 겁니다. 다만 조금 앞뒤를 뒤틀어서, 배가 침몰한다고 함장이 배와 운명을 같이할 필요는 없지만 함장이 죽으면 배는 반드시 가라앉는다...는 거죠.
"후후훗...내가 죽으면 이 배에 설치된 폭약이 터져 다 함께 죽는 거야. 그러니 선원들이여, 내 말을 들어라~"라는 분위기일까요. 어쩌면 병사노조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일지도. 주인공(=하급 사관 내지는 하사관)들이 뻑하면 고급 장교들을 패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볼 때, 애니 세계관의 군대에는 군기란 게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저런 협박이라도 해야 함을 통솔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후후훗...내가 죽으면 이 배에 설치된 폭약이 터져 다 함께 죽는 거야. 그러니 선원들이여, 내 말을 들어라~"라는 분위기일까요. 어쩌면 병사노조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일지도. 주인공(=하급 사관 내지는 하사관)들이 뻑하면 고급 장교들을 패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볼 때, 애니 세계관의 군대에는 군기란 게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저런 협박이라도 해야 함을 통솔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2008.03.19 15:42:33
MS가 전함급의 화력을 들고다니는 이상 커다란 전함은 그 효용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MS가 바로 그 전함급의 화력이라고 하는 빔 무기에 수회 노출되도 격파되지 않는 장면이 가끔 있다는것과 똑같은 화력에 노출되었을 때 MS보다 구조적인 강도에서 더 강할 수 밖에 없는 전함은 바로 격파되는데 그에 마땅한 이유가 없다는 것 정도가 되겠죠.
문제가 있다면 MS가 바로 그 전함급의 화력이라고 하는 빔 무기에 수회 노출되도 격파되지 않는 장면이 가끔 있다는것과 똑같은 화력에 노출되었을 때 MS보다 구조적인 강도에서 더 강할 수 밖에 없는 전함은 바로 격파되는데 그에 마땅한 이유가 없다는 것 정도가 되겠죠.
2008.03.19 15:42:33
칸담씨앗의 경우에는 전함이 폭죽 발사관 이상의 역할이 아니지요. (:D)
UC의 시리즈처럼 뒷받침을 해주는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터지는 역할.
전함이 한방에 격침되는 모습은 (씨앗이나 기타 등등의 아류작을
제외한다면.) 거의 없는데... (물론, 시각적 효과 목적의 폭발이 상당히
크긴 하더군요.)
UC의 시리즈처럼 뒷받침을 해주는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터지는 역할.
전함이 한방에 격침되는 모습은 (씨앗이나 기타 등등의 아류작을
제외한다면.) 거의 없는데... (물론, 시각적 효과 목적의 폭발이 상당히
크긴 하더군요.)
2008.03.19 15:42:33
씨앗의 전함은 강합니다. 기존 시리즈에 비하면 막강합니다. 헌데... 씨앗 시리즈의 MS는 화력이 강력하죠. MS전을 상주하지 않은 전함들이 전함 전투거리가 아닌 바로 앞에서 동일급이라 생각되는 것을 쏴대는데 멀쩡하면 그것도 어찌보면 개그죠.
2008.03.19 15:42:33
씨앗 시리즈야 주인공이나 주요인물이 타있으면 무적전함이지요. 주인공이나
주요인물이 타있는 전함을 모양까지 새로 디자인해서 따로 건조하는 요상한
세계. 할 말이 없다는 (:D)
막강한 주인공전함, 폭죽+캐터펄트인 적 전함.
주요인물이 타있는 전함을 모양까지 새로 디자인해서 따로 건조하는 요상한
세계. 할 말이 없다는 (:D)
막강한 주인공전함, 폭죽+캐터펄트인 적 전함.
2008.03.19 15:42:33
UC 건담 전략 게임인 기렌의 야망을 해 보면 전함이 그리 약하진 않습니다.
특히 초반인 자쿠1아나 자쿠2 등으로 싸워보면, 같은 수 (MS는 1 유닛이 3대이므로 실제로는 3배)의 MS로는 전함을 잡지 못합니다. 심지어 샤아의 붉은 자크도 마찬가지지요.
MS는 갈수록 세지는데 비해 전함은 거기서 거기인 후반엔 이런 밸런스가 깨지고 전함은 그야말로 보급용 모함에 불과하게 됩니다만, 적어도 초반엔 보급함인 파푸아로도 기지만 잘 이용하면 자쿠1 1부대와 맞장뜰 수 있을 정도입니다.
원작에서도 주인공 급을 제외하면 전함은 MS들이 떼로 달려들어야 잡는 것으로 되어 있고, 그래서 혼자 전함을 몇 척이나 잡은 샤아가 무서운 괴물로 묘사되죠. (백전 노장인 파올로 함장의 '붉은 혜성 샤아다 도망쳐' 라는 대사는 유명합니다.)
시드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UC 세계관에서 주인공이 아닌 일반적인 MS가 전함을 파리잡듯 하는 묘사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특히 초반인 자쿠1아나 자쿠2 등으로 싸워보면, 같은 수 (MS는 1 유닛이 3대이므로 실제로는 3배)의 MS로는 전함을 잡지 못합니다. 심지어 샤아의 붉은 자크도 마찬가지지요.
MS는 갈수록 세지는데 비해 전함은 거기서 거기인 후반엔 이런 밸런스가 깨지고 전함은 그야말로 보급용 모함에 불과하게 됩니다만, 적어도 초반엔 보급함인 파푸아로도 기지만 잘 이용하면 자쿠1 1부대와 맞장뜰 수 있을 정도입니다.
원작에서도 주인공 급을 제외하면 전함은 MS들이 떼로 달려들어야 잡는 것으로 되어 있고, 그래서 혼자 전함을 몇 척이나 잡은 샤아가 무서운 괴물로 묘사되죠. (백전 노장인 파올로 함장의 '붉은 혜성 샤아다 도망쳐' 라는 대사는 유명합니다.)
시드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UC 세계관에서 주인공이 아닌 일반적인 MS가 전함을 파리잡듯 하는 묘사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2008.03.19 15:42:33
르혼//MS가 전함을 파리잡듯이 잡는게 문제라기보다는 명색이 전함인 물건이 의외로 적은 타격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뻥뻥 터져나가는게 문제다. 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분명 브릿지가 타격을 받았는데 어째서 기관부가 폭발하느냐등이 있습니다. 기관부가 아니더라도 브릿지가 있던곳에서부터 폭발이 연달아일어나 전함이 통째로 터지는 것도 문제고요. 브릿지에 가까운곳에 폭약을 장비하기라도 한 것인지 원......ㅡㅅㅡ;;
분명 브릿지가 타격을 받았는데 어째서 기관부가 폭발하느냐등이 있습니다. 기관부가 아니더라도 브릿지가 있던곳에서부터 폭발이 연달아일어나 전함이 통째로 터지는 것도 문제고요. 브릿지에 가까운곳에 폭약을 장비하기라도 한 것인지 원......ㅡㅅㅡ;;
2008.03.19 15:42:33
스타워즈 에피소드 6에서는 슈퍼스타디스트로이어 브릿지에 에이윙 한 대 꼬라박으니까 바로 데스스타로 추락하는걸요. 뭐, 설정상으론 항법장치가 파괴되서 그렇게 됐다고 하지만.
영상물의 법칙 중엔 많은 게 있지만, 개중엔 특히 이걸 상기해볼 필요가 있죠. 모든 것은 폭발한다. ;^)
영상물의 법칙 중엔 많은 게 있지만, 개중엔 특히 이걸 상기해볼 필요가 있죠. 모든 것은 폭발한다. ;^)
2008.03.19 15:42:33
음...우주전함을 이야기 할려면 우선 실물전함을 살펴보는것도 좋은 출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거함시대...말기....함대함전은 수십킬로 거리에서 이미 시작됩니다....그리고 결판은 보통 10km급 내외죠.....음...이거야 말로 코끼리의 싸움입니다. 근데 비스마르크....뇌격기에 격파.....야마토 역시 뇌격기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맞고 집중사 당해서 마무리....미해군의 유수전함들도 카미카제에 의해 침몰.....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공포화를 추가해서야 겨우 막아냈죠. 여기서 다시 건담을 살펴봅시다. 건담의...(시드는 논외합시다....왜냐면...제가 몰라서....)0079 1년 전쟁이전에 MS가 우주전을 벌인바 없습니다. 결국 '거함주의'가 지배하던 시대와 유사한 양자가 수백킬로 거리에서 서로 공격하는게 1년전쟁 이전의 전쟁방식이라 할수있습니다. 거의 1만척에 달한다는 연방군에 비해 수백척을 겨우 보유한 지온의 선전포고가 '우스울수밖에'없는 요인이 여기 있습니다. 결국 건담계 우주전함들은 수백킬로를 두고 서로 공격하기 위한 물건들로서 여기에 뜬금없이 '날파리'같은 '뇌격기'와 유사한 'MS'들이 달려들자 별다른 대공무장이 없거나 부족했던 우주전함들은 박살난것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MS가 아닌 우주전투기는 존재했으나
이들을 상대하는데는 여러가지 기존 방호체계로 충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MS자체가 아주 뛰어난 무기체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전술'이 너무 어이없었고 이 어이없는 전술이 '의표'를 찔린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보였기에 큰 패배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2차대전 초기 U보트 전술처럼...
이들을 상대하는데는 여러가지 기존 방호체계로 충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MS자체가 아주 뛰어난 무기체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전술'이 너무 어이없었고 이 어이없는 전술이 '의표'를 찔린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보였기에 큰 패배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2차대전 초기 U보트 전술처럼...
2008.03.19 15:42:33
그러고보니 연방군의 마젤란이나 사라미스급은 대 전투기전& MS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물건들이 아니었죠. 디자인 자체가 MS등장 이전이고 그전에도 전투기는 별 효용이 없었던듯 (전함의 두꺼운 장갑& 전투기의 약한 화력)
스타워즈에서도 제국군의 VSD,ISD는 반란군의 전투기에 매우 취약한 모습 (대 전함전만 상정한 터보레이져 도배)로 화력 자체는 매우 강력하지만 전투기들에게는 허무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랜서급 프리깃등 대 전투기용 함선을 따로 만들정도였죠...
연방군의 실책이라면 이미 MS가 전쟁의 주역인 마당에 대 MS용의 소형의, 기동성 좋으면서도 저출력 다포탑을 장비한 함선을 뽑지않고 여전히 마젤란급만 줄창 뽑아낸것이 아닐런지요
스타워즈에서도 제국군의 VSD,ISD는 반란군의 전투기에 매우 취약한 모습 (대 전함전만 상정한 터보레이져 도배)로 화력 자체는 매우 강력하지만 전투기들에게는 허무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랜서급 프리깃등 대 전투기용 함선을 따로 만들정도였죠...
연방군의 실책이라면 이미 MS가 전쟁의 주역인 마당에 대 MS용의 소형의, 기동성 좋으면서도 저출력 다포탑을 장비한 함선을 뽑지않고 여전히 마젤란급만 줄창 뽑아낸것이 아닐런지요
덩치값도 못하면 그게 전함입니까....; 건담시리즈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대충 앞 이야기만 봐도 알수 있는게 있죠
1)함교가 외부로 돌출되어있습니다.(이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2)장갑이 너무 약한것 같아요.
3)건담같은 소형 기체에도 달리는 엄청난 무기를 전함은 왜 '하나도'달고 있지 않는걸까요.
그정도 크기면 수십문은 장착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