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림팩훈련에서 209급 이종무 함이 증명한바 있지만, 넓고깊은 수역에서 디젤잠수함을 찾는다는것은 한강에서 바늘 찾기보다 더 골치아픈 문제입니다. 이 훈련에서 이종무함은 전략전투 부문에서 일본 오야시오급 잠수함과 미국항모 키티호크를 포함 13척을 가상 격침시켰고,(어뢰발사는 하지않고, 액티브 탐신을 때리는것을 의미합니다.) 자유추적부문에서 MAD에 한번 걸렸읍니다. 림팩이 상당히 수준이 높아서 이전엔 옵서버 자격으로 구경하기만 했었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전과 입니다. 미국 평시작전 항모전단이 1척의 항모와 2척의 순양함 2척의 구축함 1척의 프리깃 2척의 공격원잠으로 이루어짐을 생각할때, 혹은 전시 15척이 넘어가는 함대구성( 항모 1척 시울프나 LA 급으로 4척의 잠수함 10척이상의 순양함과 구축함)을 잡아줘도 항모전단에게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