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제국 (Twilight Imperium)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보드 전략 게임 황혼의 제국을 플레이하는 모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의 설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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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경매를 통한 종족 선택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쪽지로 신청하신 분들도 있으므로, 바로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시작이라곤 해도, 경매를 통해 종족 선택부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게임 준비 단계라고 해야겠네요.
하여튼 현재 플레이어가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종족 특성과 규칙을 잘 보고, 자신이 원하는 종족의 우선 순위를 정한다.
2. 경매에 입찰할 금액을 정한다. 이 금액은 0 크레딧 이상 30 크레딧이하여야 한다. 입찰한 금액만큼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초기 금액이 줄어들게 된다.
3. 입찰가와 원하는 종족을 우선 순위 순으로 적어서 심판에게 3월 6일까지 쪽지를 보낸다.
4. 입찰가와 우선 순위가 같으면, 먼저 쪽지를 보낸 사람이 종족을 차지한다.
다음은 입찰 예입니다.
심판에게 보낸 쪽지:
플레이어1: 3크레딧, 솔, 하칸, 레트네프, 노르, 졸나르
플레이어2: 4크레딧, 솔, 레트네프, 크샤, 졸나르, 노르, 하칸
플레이어3: 0크레딧, 졸나르, 하칸, 노르, 레트네프, 솔
플레이어4: 3크레딧, 하칸, 크샤, 졸나르, 노르, 레트네프
플레이어5: 10크레딧, 노르, 레트네프, 크샤, 졸나르, 하칸
플레이어6: (쪽지를 보내지 않음)
가장 입찰가가 높은 플레이어5가 먼저 원하는대로 노르를 배정 받습니다. 하지만 2위 입찰가가 4이므로, 이 플레이어는 5이상 손해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10 크레딧이나 적은 상태로 시작해야 하므로, 초반부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겠지요.
다음 높은 입찰가를 부른 플레이어2가 솔을 배정받습니다. 2등이지만, 1등과 우선 순위가 다르므로 무사히 원하는 종족을 얻게 됩니다. 특히 플레이어1을 1크레딧 차이로 제쳤으니 아주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지요.
다음으로는 3크레딧을 입찰한 플레이어1과 4의 차례입니다. 둘만 보자면 솔과 하칸을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면 되겠지만, 이미 플레이어2에게 솔이 돌아갔으므로 플레이어 1과 4의 선택 종족은 둘 다 하칸이 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 4의 쪽지가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플레이어 4에게 하칸이 돌아갔네요. 플레이어1은 지독하게 운이 없어서 3크레딧이나 쓰고도 우선 순위 세번째에 기입했던 레트네프가 할당되었습니다.
플레이어3은 시작 자금을 줄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0크레딧에 우선 순위만 적어서 냈습니다. 그래도 원하는 졸나르를 받았으니 엄청 운이 좋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플레이어6은 아예 입찰을 안했으므로, 무작위로 배정받아야 하겠지만 어차피 남은 종족은 하나 뿐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매에 가장 인기가 없던 크샤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종족 선택 경매는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입찰은 1회에 한하고, 입찰가가 높은 순으로 원하는 종족을 먼저 차지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입찰한 금액만큼 시작 자금이 줄어들므로, 종족 선택을 위해 지나친 입찰을 하는 것은 패배의 지름길입니다.
3월 6일 이전이라도 플레이어 전원이 입찰에 들어가면 바로 게임이 시작되며, 3월 6일까지 입찰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무작위로 종족이 배정되어 게임이 시작됩니다.
종족 선택을 제외한 은하계 구성이나 초기 유닛 배치 등은 게시판 플레이 특성상 심판이 무작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은하계의 지도는 완전 랜덤으로 형성되고, 기본 유닛을 제외한 지상 유닛 (지상군과 PDS)은 우주선창이 있는 행성 (자원이 가장 많은 행성)에 집중 배치됩니다.
따라서 3월 6일 (혹은 경매가 빨리 끝나면 그 이전)에 1턴 정치 상황이 바로 시작될 것입니다.
게임 시작이라곤 해도, 경매를 통해 종족 선택부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게임 준비 단계라고 해야겠네요.
하여튼 현재 플레이어가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종족 특성과 규칙을 잘 보고, 자신이 원하는 종족의 우선 순위를 정한다.
2. 경매에 입찰할 금액을 정한다. 이 금액은 0 크레딧 이상 30 크레딧이하여야 한다. 입찰한 금액만큼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초기 금액이 줄어들게 된다.
3. 입찰가와 원하는 종족을 우선 순위 순으로 적어서 심판에게 3월 6일까지 쪽지를 보낸다.
4. 입찰가와 우선 순위가 같으면, 먼저 쪽지를 보낸 사람이 종족을 차지한다.
다음은 입찰 예입니다.
심판에게 보낸 쪽지:
플레이어1: 3크레딧, 솔, 하칸, 레트네프, 노르, 졸나르
플레이어2: 4크레딧, 솔, 레트네프, 크샤, 졸나르, 노르, 하칸
플레이어3: 0크레딧, 졸나르, 하칸, 노르, 레트네프, 솔
플레이어4: 3크레딧, 하칸, 크샤, 졸나르, 노르, 레트네프
플레이어5: 10크레딧, 노르, 레트네프, 크샤, 졸나르, 하칸
플레이어6: (쪽지를 보내지 않음)
가장 입찰가가 높은 플레이어5가 먼저 원하는대로 노르를 배정 받습니다. 하지만 2위 입찰가가 4이므로, 이 플레이어는 5이상 손해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10 크레딧이나 적은 상태로 시작해야 하므로, 초반부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겠지요.
다음 높은 입찰가를 부른 플레이어2가 솔을 배정받습니다. 2등이지만, 1등과 우선 순위가 다르므로 무사히 원하는 종족을 얻게 됩니다. 특히 플레이어1을 1크레딧 차이로 제쳤으니 아주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지요.
다음으로는 3크레딧을 입찰한 플레이어1과 4의 차례입니다. 둘만 보자면 솔과 하칸을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면 되겠지만, 이미 플레이어2에게 솔이 돌아갔으므로 플레이어 1과 4의 선택 종족은 둘 다 하칸이 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 4의 쪽지가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플레이어 4에게 하칸이 돌아갔네요. 플레이어1은 지독하게 운이 없어서 3크레딧이나 쓰고도 우선 순위 세번째에 기입했던 레트네프가 할당되었습니다.
플레이어3은 시작 자금을 줄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0크레딧에 우선 순위만 적어서 냈습니다. 그래도 원하는 졸나르를 받았으니 엄청 운이 좋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플레이어6은 아예 입찰을 안했으므로, 무작위로 배정받아야 하겠지만 어차피 남은 종족은 하나 뿐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매에 가장 인기가 없던 크샤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종족 선택 경매는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입찰은 1회에 한하고, 입찰가가 높은 순으로 원하는 종족을 먼저 차지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입찰한 금액만큼 시작 자금이 줄어들므로, 종족 선택을 위해 지나친 입찰을 하는 것은 패배의 지름길입니다.
3월 6일 이전이라도 플레이어 전원이 입찰에 들어가면 바로 게임이 시작되며, 3월 6일까지 입찰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무작위로 종족이 배정되어 게임이 시작됩니다.
종족 선택을 제외한 은하계 구성이나 초기 유닛 배치 등은 게시판 플레이 특성상 심판이 무작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은하계의 지도는 완전 랜덤으로 형성되고, 기본 유닛을 제외한 지상 유닛 (지상군과 PDS)은 우주선창이 있는 행성 (자원이 가장 많은 행성)에 집중 배치됩니다.
따라서 3월 6일 (혹은 경매가 빨리 끝나면 그 이전)에 1턴 정치 상황이 바로 시작될 것입니다.
이상 사회는 이상 인간만이 만들 수 있어. 보통 사람은 보통 사회밖에 못 만들지.
- 애플 시드: 아테나 -
2008.03.19 16:36:55 (*.205.155.42)
입찰 금액이 같을 때 쪽지의 도착 순서로 승부를 가리도록 변경했습니다. 아직 아무도 보낸 분이 없으므로 게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요.
2008.03.19 16:36:55 (*.183.247.70)
이런 걸 밝히는 게 좋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주어진 대로 하렵니다.
아직 초보자가 이것저것 고르기엔 고민할 게 너무 많군요.
아직 초보자가 이것저것 고르기엔 고민할 게 너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