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밀리터리, 군사 과학, 그리고 역사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게시판.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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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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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폭격은 순결을 위해 빠굴하는 셈이다.
출처는 딴지일보입니다. 아마도 코소보 사태이던가...그때쯤에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평화를 위한 폭격은 순결을 위해 빠굴하는 셈이다.
출처는 딴지일보입니다. 아마도 코소보 사태이던가...그때쯤에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예비군 4년차 고양이
전쟁은 원래 평화와 별 상관없습니다. 국가의 이익 혹은 단체의 이익을 위해 할수있는 가장 극단적인 행위가 전쟁일 뿐이며 평화를 위한 전쟁이란 용어는 대외성 홍보이미지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외성 홍보이미지도 근대에 들어서 나온 물건입니다. 근본적으로 1900년 이전까지만 해도 전쟁에 대해서 평화를 위해서라는 홍보성 이미지를 부여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이것 역시 근대의 산물입니다.
이것 역시 근대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역사를 살펴볼때 정말로 평화를 위한 전쟁이란 존재할수도 있는겁니다. 2차 세계대전때, 영국과 프랑스는 히틀러의 나치당이 집권하고 베르사이유 조약 폐지, 국제연맹 탈퇴등을 선언할때에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주테텐란트를 독일에게 넘겨주고,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체코슬로바키아를 찬탈할때도 히틀러 마음대로 하게 놔뒀죠. 도리어 독일의 체코 합병을 묵인해주는협상을 하고 온 체임벌린 수상을 평화의 사자 라느니 위대한 협상가라느니 치켜 세웠습니다.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폴란드에도 똑같은 짓을 하다 안먹히자 전쟁을 했고, 프랑스에도 쳐들어갔죠. 영국도 피봤고...
6.25때 역시, 미국과 UN군은 참전해야된다 말아야 된다로 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참전을 했고 수십만명의 젊은이들이 흘린피 로 우리나라가 간신히 살아남았죠.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폴란드에도 똑같은 짓을 하다 안먹히자 전쟁을 했고, 프랑스에도 쳐들어갔죠. 영국도 피봤고...
6.25때 역시, 미국과 UN군은 참전해야된다 말아야 된다로 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참전을 했고 수십만명의 젊은이들이 흘린피 로 우리나라가 간신히 살아남았죠.
글쎄요.
싸움이나 전쟁이 일어 날수 밖에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요
그것을 폭격을 일방적으로 가하면서 들이대는 자에게 적용할려니 너무 역겨운거 같군요.
마치 사자가 지나가는 가젤을 잡으면서 내 지위를 위협할수 잇어서 죽였다고 둘러대는꼴이되겟군요.
싸움이나 전쟁이 일어 날수 밖에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요
그것을 폭격을 일방적으로 가하면서 들이대는 자에게 적용할려니 너무 역겨운거 같군요.
마치 사자가 지나가는 가젤을 잡으면서 내 지위를 위협할수 잇어서 죽였다고 둘러대는꼴이되겟군요.
sschh님//
2차세계대전의 원인을 히틀러의 개인적인 야망으로 인한 결과물로 보시면 영국과 프랑스가 결단을 내리지 못해 더 큰 전쟁을 불러일으켰다고 볼수있습니다.
다만 그건 전후 독일에서 나온 포장된 진실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히틀러가 민주적인 선거운동으로 출현한 지도자며 그의 야망을 근거했다고 하지만 그가 주장한 바는 독일국민이 가지는 욕구를 그대로 표출했기에 높은 지지를 얻어낸 것입니다. 전쟁후 독일은 스스로의 면죄부를 얻기 위해 자신들의 책임도 전부 히틀러에게 돌려버린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말해서 2차세계대전의 원인은 1차세계대전의 원인과도 이어집니다.
바로 식민지 경영을 근간으로 한 세계경제 체재입니다. 신규 경쟁자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폭력을 근간으로 한 실력행사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쟁을 항상 수반하게 됩니다. 1차세계대전은 결국 신규 공업국가들이 기존 식민지 장악 국가들에게 식민지를 받아내기 위한 전쟁이었던 셈입니다. (러일전쟁으로 한국을 확보한 일본, 프랑스 독일 전쟁으로 독일 제국의 건설을 받아낸 독일등등)
1차이라크 전쟁나 2차 이라크 전쟁 모두가 석유가 그 근본원인이지만 평화를 위한 것으로 포장되었듯이 1차세계대전은 결국 독일의 유럽내 영향력을 두고 프랑스 영국과 독일 오스트리아간의 이익다툼의 산물입니다. 그 결과 독일이 있던 식민지 날리고 있던 영향력도 전부 날아갑니다. 독일국민으로써는 강대국으로 등극하기위해 문 하나 남겨두고 반식민지로 망해버린 꼴인 셈입니다.
결국 2차세계대전은 1차세계대던 결과에 대해 인정하지 못한 독일 스스로가 일으킨 전쟁이 바로 2차세계대전입니다. 히틀러가 우크라이나를 왜 원했는지 생각해 보시뵤. 그가 원한 것은 거대한 땅 영토 바로 식민지인 셈입니다. 식민지를 소비지이자 원료 공급지로 하는 경제 시스템이 가지는 독점 체재가 바로 전쟁을 낳게한 갈등의 주요 원인입니다. 식민지를 많이 보유할수록 더 강해지고 국가가 풍족해지면서 국민의 삶이 나아진다면 국민도 정권도 식민지 확보에 열을 올리게 되기 마련입니다.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당시의 영국과 프랑스 미국이나 독일,일본, 이탈리아의 차이점은 식민지를 대다수 차지한 자들과 그걸 얻어내기 위해 도전하는 자정도로 압축할수있습니다. 그 경쟁의 결정판이 1,2차 세계대전인 셈입니다. 그 대의 명분으로 독일과 이탈리아는 무솔리즘과 나치즘을 주장했고 , 일본은 대동아 공영권을 주장했을 뿐입니다. 결국은 식민지 확보을 위한 자국민 속이기 정도입니다. 나치즘은 인종주의를 앞서서 1차세계대전 패전이후 수렁에 빠져든 독일국민에게 유럽의 주인 자격은 우리 독일인에게 있다 자 다시한번 도전하자같은 문구를 내건 셈에 불과합니다. 히틀러가 아니더라도 유럽 대전쟁은 다시한번 일어났었을 상황입니다. 다만, 그게 구소련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2차세계대전의 원인을 히틀러의 개인적인 야망으로 인한 결과물로 보시면 영국과 프랑스가 결단을 내리지 못해 더 큰 전쟁을 불러일으켰다고 볼수있습니다.
다만 그건 전후 독일에서 나온 포장된 진실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히틀러가 민주적인 선거운동으로 출현한 지도자며 그의 야망을 근거했다고 하지만 그가 주장한 바는 독일국민이 가지는 욕구를 그대로 표출했기에 높은 지지를 얻어낸 것입니다. 전쟁후 독일은 스스로의 면죄부를 얻기 위해 자신들의 책임도 전부 히틀러에게 돌려버린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말해서 2차세계대전의 원인은 1차세계대전의 원인과도 이어집니다.
바로 식민지 경영을 근간으로 한 세계경제 체재입니다. 신규 경쟁자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폭력을 근간으로 한 실력행사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쟁을 항상 수반하게 됩니다. 1차세계대전은 결국 신규 공업국가들이 기존 식민지 장악 국가들에게 식민지를 받아내기 위한 전쟁이었던 셈입니다. (러일전쟁으로 한국을 확보한 일본, 프랑스 독일 전쟁으로 독일 제국의 건설을 받아낸 독일등등)
1차이라크 전쟁나 2차 이라크 전쟁 모두가 석유가 그 근본원인이지만 평화를 위한 것으로 포장되었듯이 1차세계대전은 결국 독일의 유럽내 영향력을 두고 프랑스 영국과 독일 오스트리아간의 이익다툼의 산물입니다. 그 결과 독일이 있던 식민지 날리고 있던 영향력도 전부 날아갑니다. 독일국민으로써는 강대국으로 등극하기위해 문 하나 남겨두고 반식민지로 망해버린 꼴인 셈입니다.
결국 2차세계대전은 1차세계대던 결과에 대해 인정하지 못한 독일 스스로가 일으킨 전쟁이 바로 2차세계대전입니다. 히틀러가 우크라이나를 왜 원했는지 생각해 보시뵤. 그가 원한 것은 거대한 땅 영토 바로 식민지인 셈입니다. 식민지를 소비지이자 원료 공급지로 하는 경제 시스템이 가지는 독점 체재가 바로 전쟁을 낳게한 갈등의 주요 원인입니다. 식민지를 많이 보유할수록 더 강해지고 국가가 풍족해지면서 국민의 삶이 나아진다면 국민도 정권도 식민지 확보에 열을 올리게 되기 마련입니다.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당시의 영국과 프랑스 미국이나 독일,일본, 이탈리아의 차이점은 식민지를 대다수 차지한 자들과 그걸 얻어내기 위해 도전하는 자정도로 압축할수있습니다. 그 경쟁의 결정판이 1,2차 세계대전인 셈입니다. 그 대의 명분으로 독일과 이탈리아는 무솔리즘과 나치즘을 주장했고 , 일본은 대동아 공영권을 주장했을 뿐입니다. 결국은 식민지 확보을 위한 자국민 속이기 정도입니다. 나치즘은 인종주의를 앞서서 1차세계대전 패전이후 수렁에 빠져든 독일국민에게 유럽의 주인 자격은 우리 독일인에게 있다 자 다시한번 도전하자같은 문구를 내건 셈에 불과합니다. 히틀러가 아니더라도 유럽 대전쟁은 다시한번 일어났었을 상황입니다. 다만, 그게 구소련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