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사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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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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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Cashiering
웹서핑을 하다가 찾은 그림입니다. 처음에는 불명예 제대를 당한 장교를 나타내는 그림이다. 이렇게 바라보았습니다. Cashiering을 인터넷 영어 사전에 검색하니 <군인, 관리 등을> 면직시킨다를 의미하는 Casheir를 찾아냈습니다. 이 그림을 그렸던 당시에는 장교가 불명예 제대를 당하는 경우에는 이렇다는 점만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림 제목을 살피니 매우 심각하게 느꼈습니다. Alfred Dreyfus. 드레퓌스. 이 성이 <드레퓌스 사건>를 연상하기 때문입니다. 19세기 후반에 프랑스를 크게 뒤흔들리게 했던 이 사건을 다시 떠오르니까 이 그림에서 남다른 무게를 느낍니다. 그래서 이 사진을 여기에 올립니다.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
칼이라는 건 손으로 잡고 뚝 분지르면 부러지는 것이었군요.
그나저나 견장이랑 동급으로 소모품인가 봅니다.
총처럼 반납받고 끝날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