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사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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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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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법 따위 없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한다"라는 문구가 있는 <다크 나이트> 포스터가 올라 온 게시글에 "이거 또 한국에서 이상한 문구로 바꾸는 거 아닌가" 하는 말이 많이 올라 왔었는데...
이게 그 결과물인가?-_-;; 클럽에 올라 오질 않아서 어차피 모두들 보셨을 테지만 여기 올립니다. "마침내, 최강의 적을 만나다"라는군요.
그나저나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의 의상은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통짜보단 역시 기계 부품 같은 형태가 디테일 좋고 폼도 나는 법이겠죠. (같은 이유로 <트랜스포머>에서 등장한 트랜스포머들이 만화의 트랜스포머보다 몇천 배는 끌린 것이고요.) 아 물론 제 취향입니다만..^^;;
이게 그 결과물인가?-_-;; 클럽에 올라 오질 않아서 어차피 모두들 보셨을 테지만 여기 올립니다. "마침내, 최강의 적을 만나다"라는군요.
그나저나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의 의상은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통짜보단 역시 기계 부품 같은 형태가 디테일 좋고 폼도 나는 법이겠죠. (같은 이유로 <트랜스포머>에서 등장한 트랜스포머들이 만화의 트랜스포머보다 몇천 배는 끌린 것이고요.) 아 물론 제 취향입니다만..^^;;
'마침내 최강의 적을 만나다' 이거 나름대로 괜찮은 문구였다고 생각합니다. 강렬하기도 하고, 호기심도 동하고요. 영문 문구는 조커 입장에서 쓴 것이고, 이건 배트맨 입장에서 쓴 거라 좋은 대칭(?)도 이루고요. '상상했던 그 이상의 액션 뭐시기' 같은 문구보다야 백배 낫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제목에 배트맨이 안 들어갔던 게 더 신기했습니다)
어떤 평론가는 배트맨이 '박쥐 가면만 쓴 특수부대원'이라고 하더군요. 놀란표 배트맨은 특수부대원 맞습니다. 군용으로 제작한 걸 전부 빼돌려서 사용하는 거니까요. 저 의상 역시 원래는 돌격 대원의 방열복이었던 걸 간편하게 손 본 거라고 하죠. 군용 SF 같은 느낌이 많이 나서 좋기는 한데, 목 부근이 너무 가는 게 흠입니다. (대신 고개가 돌아가지만)
어떤 평론가는 배트맨이 '박쥐 가면만 쓴 특수부대원'이라고 하더군요. 놀란표 배트맨은 특수부대원 맞습니다. 군용으로 제작한 걸 전부 빼돌려서 사용하는 거니까요. 저 의상 역시 원래는 돌격 대원의 방열복이었던 걸 간편하게 손 본 거라고 하죠. 군용 SF 같은 느낌이 많이 나서 좋기는 한데, 목 부근이 너무 가는 게 흠입니다. (대신 고개가 돌아가지만)
저... 저런 디자인은 더이상 쫄쫄이 오덕후가 아니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