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의 발단은 Skyhunter님의 충고입니다. 특정 작품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고 하시던데
그러고 보면 제가 슈퍼로봇을 그리면 거의 그 베이스는 겟타나 마징가였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반성에서 이런 걸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라비온이나 용자물의 디자인을
응용해 보자는 생각이였죠. 게다가 최근 슈퍼로봇물 단편 콘티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건설-철거회사에서 운용하는 슈퍼로봇"이라는 컨셉을 잡고 그려 보았습니다. 설정이 유사
시에 이녀석이 출동해 위기를 막는다는 것인지라... 그 외에도 웜홀이나 궤도 엘리베이터
같은 것도 설정에 등장합니다.

학원 강사는 장편으로 만들어야 할 스토리라고 하고 저도 이 아이디어는 역시 장편으로 만들
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당장은 단편을 통해 스토리를 배워야 하는 입장인지라 일단
단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로 메카 이름은 Giga Breake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