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해 300발짜리는 아니긴 하지만... -_-

보너스. 흡사 모 애니에서 본 것 같지 않습니까? 2002년이니 코스프레는 아니겠지만.

영화 같은 거라든지 잘 보시면 총 탄창을 테이프로 붙이거나 별도 부품을 이용해서 여러 개를 연결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해놓는다고 탄창 용량이 늘어나는 건 아니지만 탄입대에서 탄창을 꺼내는 시간은 절약할 수 있죠. 그래서 G36을 개발한 독일 애들은 화끈하게 탄창에 홈을 파놓아서 저렇게 옆으로 (이론상으론 무한대겠지만...) 연결할 수 있도록 해 놓았죠. 거기다 투명탄창 채용으로 잔탄수를 알아볼 수도 있게 해 놓았고. 단점이라면 탄창 자체가 두꺼워서 16용 탄입대엔 잘 안 들어간다나요. 아시겠지만 G36 이놈 상당한 물건입니다. 양손 조작이 가능한 노리쇠라던지 기본 장착된 도트 스코프, 내구성, 적절한 무게 분배 등등. 욕 먹을 구석이 없다죠. 거기다 SF 냄새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도 좋고. 이놈에 베이스를 둔다는 M8은 어떻게 될는지...뭐, 게시판도 썰렁한데 늘상 그렇듯 시덥잖은 잡담입니다. ~( -_-)~

덧) 그런데 제일 위쪽의 총기는 뭔지 모르겠군요. 상부 리시버는 피카티니 레일이 달린 G36K이지만 총열이 한참 더 긴데다가 양각대와 스코프를 달고 개머리판도 접철식이 아닌데다 칙피스까지. G36의 민수용으론 SL-8이란 놈이 있다던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커스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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