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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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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스타워즈가 싫어서 다음화부터 출연 안했죠. 계속 출연하지.
이 분... 스타워즈가 싫어서 다음화부터 출연 안했죠. 계속 출연하지.
[표도기] 타킨 역으로 출연하셨던 피터 키싱씨와 함께 스타워즈의 무게감을 더해준 원로 배우이시지요. 개인적으로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나왔던게 기억납니다.
스타워즈 촬영 당시, 배우들은 결코 무명이 아니었습니다. 이를테면 해리슨 포드 역시 -목수로 겸업을 하고 있기는 했지만- 많은 작품에 나왔던 배우이고, 마크 해밀은 신인에 가깝지만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지요.
하지만, 알렉 기네스 씨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스타워즈라는 영화 자체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고령의 나이에 더위 속에서 그야말로 열연을 펼쳐 보였기에(중간중간 농담도 해가면서) 당시 이런 오락 영화에서 자칫 빠지기 쉬운 진지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충실하게 메꾸어 주었지요.
p.s) 여담이지만, 스타워즈 캐릭터로 인해서 고민한 이들은 꽤 많습니다. 마크 해밀 역시 "루크 스카이워커"로 인해서 고생을 했으니 말입니다.(몇년 전 만 해도 "루크 스카이워커"는 미국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웅이었습니다.)
스타워즈 촬영 당시, 배우들은 결코 무명이 아니었습니다. 이를테면 해리슨 포드 역시 -목수로 겸업을 하고 있기는 했지만- 많은 작품에 나왔던 배우이고, 마크 해밀은 신인에 가깝지만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지요.
하지만, 알렉 기네스 씨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스타워즈라는 영화 자체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고령의 나이에 더위 속에서 그야말로 열연을 펼쳐 보였기에(중간중간 농담도 해가면서) 당시 이런 오락 영화에서 자칫 빠지기 쉬운 진지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충실하게 메꾸어 주었지요.
p.s) 여담이지만, 스타워즈 캐릭터로 인해서 고민한 이들은 꽤 많습니다. 마크 해밀 역시 "루크 스카이워커"로 인해서 고생을 했으니 말입니다.(몇년 전 만 해도 "루크 스카이워커"는 미국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웅이었습니다.)
더구나 6편 촬영 당시에는 눈치료중이어서 심한 조명을 받을 경우 실명할수도
있었답니다.
다만 그가 싫어했던 건 영화출연 이후의 반응이었다는군요.
당연히 팬레터에 파묻힐 지경이었는데, 그중에는 오비완 케노비라는 캐릭터에
너무 빠져든 팬들의 편지 탓에 고민했답니다.
뭐, 포스의 힘으로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그런 식으로 말이죠.
아마, 스타워즈를 싫어했다는 이야긴 그래서 나왔을 거라더군요.
그는 자신의 역할에 만족했고, 조지 루카스의 의도대로 후배 배우들을
잘 이끌면서 훌륭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www.nkino.com 의 기획란에서 스타워즈로 찾아보십시오.
많은 보물들이 숨어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