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은 개발설정은 신소재를 도입해 제조한 신병기라는 "무기"로서의 개념인데
하는 짓은 못 때려부수는 것 없는 그야말로 "슈퍼로봇"이군요.
오비털 프레임이라는 신병기랍니다. 설정에 따르면 버프램 군은 이것 중 하나인
아누비스를 이용해 화성을 거의 장악했답니다. 물론 대규모적으로 사용된 다른
오비털 프레임도 승리의 열쇠였지만....
제가 이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는 사전에서의 "슈퍼로봇"의 정의가 어딘지 모르
게 많은 부분 편견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선정우씨의 "슈퍼로봇의 혼"
에 의할 것 같으면 기동전사 Z 건담 조차도 미래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의 어설
픈 묘사가 존재하며 오히려 가오가이거에서 보다 리얼한 묘사를 찾을 수 있다고 합
니다. 제가 보기에는 리얼함이라는 것은 그 시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여집니다.
마징가 Z도 방영 당시에는 그럴싸 해 보이는 여러 설정들을 이용했으니까요. 지금
보면 유치뽕빨이지만 당시에는 그럴듯 했다고 합니다.
겟타로보 고 같은 경우도 나름대로 밀리터리물로서의 개념을 활용하고 있는 경우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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