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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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능본다고 컴퓨터도 안하고 열심히 책만 들여아보고 있었지만 이과인데도 수학을 못하고 오히려 그동안
그나마 하던 영어를 더 공부해서 뉴베가스나 워게임:에어랜드배틀 의 번역지휘와 함께 러시아어도 게임하다가(...)배워서 외대에 러시아어 전형으로 한번 넣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예전처럼 토론도 많이 하시는거 같고, 최근엔 퍼시픽림때문에 이야기가 많았네요.
수능도 얼마 안남았는데 생각나서 와봤습니다 히히. 영어 러시아어 빼고도 몇개국어 더 배워서 번/통역사일을 하고싶은데 잘 될려나 모르겠네요. 굳이 대학을 가야할까, 혹은 직장도 없이 이리저리 떠돌까, 가끔은 죽는 생각도 해보고 심란합니다.
에휴. 다 지나가겠죠. 대학 못가도 외국어 못하는건 아닌데 꼭 대학을 가야하나 싶습니다. 군대도 가야하고...으어어...
그냥 돈이나 많이 벌어서 밀덕질이나 실컷 했으면 합니다. Joysf 만세.
그냥 아포칼립스가 좋습니다.
버터빵에 유우나 먹으러 가렵니다 히힛
힘 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네요. 뒤돌아보면 그냥 지나간 세월이 될 수도 있지만,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 번 더 고민해볼 것을 권유합니다. 해당 분야를 잘 모르니, 뭐라고 조언을 드리지는 못하겠고…. 이럴 때는 진로 상담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무엇 때문에 그걸 공부해야 하는지, 그걸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아는 게 순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