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개구쟁이 데니스(Dennis the Menace)는 행크 케첨 (Hank Ketcham, 1920~2001)이 자신의 말썽쟁이 아들 데니스를 모델로 삼아 만든 주인공이 (주로 이웃집 윌슨 아저씨가 휘말리는) 사고 치는 내용으로 인기를 얻은 1951년의 신문 연재 만화로 같은 1950년대에 TV 시리즈로 제작된 것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실사 영화 시리즈로도 제작된 바 있으며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도 새로운 작가들이 뒤를 이어 연재를 이어가는 장수 작품입니다.(우연히도 1951년에 영국에서도 같은 제목의 작품이 연재를 시작했는데 이쪽은 나중에 제목을 Dennis the Menace and Gnasher로 변경)
이 중에는 전에 소개한 작품들(클릭)과 마찬가지로 작품들 중에 일부는 Tubi나 Plex처럼 전지역 혹은 특정 지역 한정으로 무료 감상을 허용하거나(일부 작품은 영어 자막 지원) 하는 방식으로 합법적으로 무료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있어 정리했습니다.(지난 때와 마찬가지로 혹시 깜빡한 작품들이 있을 경우 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Dennis the Menace (1959)
1958년에 파일럿 필름 촬영 후 1959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TV 시트콤으로 당시 인기를 얻어서 시즌 연장 뿐만 아니라 1960년 영화 "Pepe"에도 위 시트콤의 주연배우 "제이 노스"(Jay North, 원작 데뷔 년도와 같은 1951년생)가 데니스 역으로 특별출연했습니다. 이 시트콤에서도 데니스는 본질은 착해서 주변 사람들을 도우려고 선의의 노력을 하다 상황을 악화시켜 사고치는 캐릭터로 나오며, 윌슨 아저씨도 이런 데니스에게 애증의 감정을 느끼는 캐릭터로 나왔습니다. Tubi, Plex, Vudu, Crackle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s://tubitv.com/series/303/dennis-the-menace
https://watch.plex.tv/show/dennis-the-menace
https://www.vudu.com/content/movies/details/Dennis-the-Menace-Season-1/354249
https://www.vudu.com/content/movies/details/Dennis-the-Menace-Season-2/354315
https://www.vudu.com/content/movies/details/Dennis-the-Menace-Season-3/354393
https://www.vudu.com/content/movies/details/Dennis-the-Menace-Season-4/354471
https://www.crackle.com/watch/6935
Dennis the Menace: Dinosaur Hunter (1987)
본래는 심플하게 Dennis the Menace란 제목으로 방영된 TV 영화(부제는 홈비디오 출시 때 추가)로 뒤뜰에서 공룡 뼈를 발견하자 진짜인지 확인할려고 고고학자를 불러왔다가 상황이 꼬이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작품. 한국에선 이 영화가 1993년 영화의 속편인거마냥 둔갑시켜 "개구쟁이 데니스 2: 공룡대소동"이란 제목으로 수입됐는데, 실제 속편도 나와서 "개구쟁이 데니스 2"란 제목으로 수입되어버려 의도치않게 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Plex, Crackle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www.bookcall.co.kr/goods_detail.php?goodsIdx=8615
http://www.bookcall.co.kr/goods_detail.php?goodsIdx=7132
https://watch.plex.tv/movie/dennis-the-menace
https://www.crackle.com/watch/8215
* 이 외에도 본편 전체가 공개된 작품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퍼블릭 도메인 여부, 합법적으로 본편 전체를 공개 중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서 언급을 자제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SF 영화들을 보다가 이곳에 오게 된 아직 수행이 많이 필요한(...) 팬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