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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골뱅C입니다.
제목이 곧 내용으로, 몬스터버스의 시작을 알린 2014년 영화 - 고질라의 배경 중 하나인 잔지라가 현실 일본의 어디쯤일지가 궁금합니다.
작중 잔지라는 일본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도시로, 외국인들과 일본인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인데요, 어느 날 갑자기 지진으로 인해 발전소가 붕괴되고, 이후 체르노빌처럼 봉쇄되어 버려진 도시가 됩니다.
이 잔지라가 현실 일본에 어디쯤에 있을까 해서 고질라 위키를 검색해보니(상단의 링크 참고), 잔지라의 위치가 혼슈 섬(일본 본토)이라고도 하고, 후지산과 근접해서 관동(?)이나 일본 중부 지역에 있다고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초기 컨셉에서는 홋카이도에 위치한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최대한 정확한 대답을 구하고 싶어서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가르침을 바랍니다.
Hey yo, Bro - What's up?
( 어이 이봐, 친구 - 무슨 일 있어? )
정답은 아니지만, 일본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냐는 막연한 추축을 합니다. 거기에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1. 질문에 나타난 본문 중에 <후지산과 근접해서>에서 시즈오카현에 후지산이 있다는 사실부터 내세웁니다. 늦게 알아차리지만요.
2. 고지라가 원자폭탄 투하 때문에 일본인의 내면에 깊게 박힌 공포와 더불어 지진과 해일 같은 자연재해를 상징한다는 어림짐작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도카이 대지진이나 난카이 대지진이 크게 일어날 경우에는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에서 후쿠시카 원자력발전소 누출 사고와 맞먹을 대참사가 일어날 여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