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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들어서 하절기 티벳 고기압의 위력은 북태평양 고기압 못지않게 쎄 졌습니다.


그래서 지표와 근처 대기 하층은 엄청나게 뜨겁게 달궈지면서도, 대기속에 포함된 수증기의 열용량은 엄청 높아지면서도,


상층이 비정상적으로 고온이다보니 비구름도 안만들어지는게 현실입니다.


보통 티벳 고기압은 초여름이나 초가을에 발생하는게 보통인데, 


올해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한여름에 강력하게 발생하고는, 같은 고온 성질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겹쳐지면서


엄청난 무더위를 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날씨 때문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걸 몸소 체험도 하고부터는, 이렇게 점점 더워지는 날씨가 좀 무섭더군요.


모쪼록 건강관리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