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글 수 35,881
얼마전에 다른사이트에서 리니지M같은 게임에 대해 해당게임들은 수익도 잘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게임이 아니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부연설명으로 도박과 같은 유흥거리는 우리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라는 부연설명도 있었습니다.
솔찍히 저도 온라인게임에 돈을 예전에 비하면 꾀 쓰는 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사실 한달에 5만원이상쓰면 너무 썻다고 하는지라서 저런게임들이 정상적인게임인가 싶기는 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게임에 쓰는돈에 적정선이라는게 있기는 하겟지만 국산 모바일게임들은 솔찍히 해도해도 너무한것
그냥평범한 사람 대한민국먄세
게임에 쓰는 비용이야 자기가 살아가는데 부담되지 않는다면 얼마를 쓰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래서 결국 게임의 목적이 수익을 내는 것으로 끝인가요? 수익이라는게 단기적인 것만 존재할까요?
리니지M 이란 사업은 이미 수익창출 능력이 뛰어난 아이템을 가지고 리셋을 정당화 시키고 그것으로 유저들의 경쟁을 유발해서 한탕 훅! 빨아먹은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한탕이 끝났다고 해서 리니지M매출이 급감할것이다 이런건 아니구요, 다만 그 수입은 기존의 리니지에서 이미 계속 창출되어오던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없던 수입이 + 된건 아니라는거죠.
문제는 리니지라는 작품이 새로운 유저층을 발굴하고 앞으로 계속 이어져 나갈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당장 하고 있는 유저들마저 비판하고 있는 시스템이 앞으로 얼마나 갈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은 리니지의 수익이 대단해 보이지만, 과연 수십, 수백년을 생각해보았을때도 같을까요?
사회 시스템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게임보다는 도박에 가까운 이 시스템을 계속 지켜봐 줄수 있을까요? 언젠가 탄압이 이뤄지지는 않을까요?
이렇듯 산업적인 시각이란것, 즉 경영이란것은 단순 산수로만 도출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한국의 모바일 시장이 아무리 큰 수익을 내든간에 전 아무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