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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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사실, 제가 예전에 위와 유사한 질문을 한 번 올렸습니다.
그 때는 판사나 검사, 변호사를 '대신'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였는데요,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니, 완전한 대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변호사를 대신하는 것보다, 변호사의 역할을 '보조'하는 정도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등장할 경우,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을 사용할까요? (지금까지 나온 판례들을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법리판단에 대한 예측을 내는 식으로...)
2015.06.12 13:58:56
예견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현실의 일입니다.
판례 위주의 미국 로펌에선 판례검색에 변호사를 고용해쓰는대신 검색및분류 프로그램을 사용하죠
증권가에서도 프로그램에 의한 매매가 갈수록 비중이 커진다고 하고요.
전문직도 기술발전의 칼날에 신음 중입니다.
2015.06.12 15:20:25
결국 중요한 건 최종 의사 결정이죠.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 그러니까 정보 검색과 선별은 얼마든지 기계의 도움을 받아도 좋겠죠. 실제로 정보의 중요성은 적시로 결정되니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겁니다. 사람은 결코 기계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을 테고요.
2015.06.12 16:54:04
저라면 씁니다. 물론 성능과 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간의 법지식이 필요할때는 대법원판례검색 사이트 정도를 쓰고 하급심 판례가 필요할때는 유료 검색사이트를 쓰는데 월 10만원 미만이면 쓸만 하겠죠
안그래도 인공지능이 가장 먼저 도입될 수 있는 분야로 법조계가 있더군요.
수많은 판례를 뒤적거리는데는 인간이 따라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