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권에 달하는

SF

스페이스 오페라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여류 작가 맥마스터 부졸드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16권이 만들어진 대작 스페이스 오페라입니다. 


그만큼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내용으로서 여러 나라에서 많은 팬의 사람을 받고 있지요.


한국에서는 일찍이 행복한 책읽기에서 초기 두 권의 책이 출간되었지만, 전체 시리즈가 모두 소개되지는 못한 아쉬운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에서 시리즈가 하나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것도 주인공 마일즈의 시간에 맞추어 차례대로 말이지요.

그렇게 하여 현재까지 총 6권이 나왔습니다.

과연 앞으로의 전개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이 시리즈를 꾸준히 나올 수 있을까요?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에 관심있는 독자와 출판사 관계자가 함께 모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번주 토요일입니다.

3월 22일(토) 오후 3시
장소는 연희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SF&판타지 도서관입니다.


[ 마일즈 시리즈 팬미팅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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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J.R.R 톨킨의『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을 전부 낸 씨앗을 뿌리는 사람 출판사에서 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행복한책읽기 SF 총서에 『마일즈의 전쟁』과 『보르 게임』이 나와 호평을 받았고, 꽤 많은 열성 팬이 생긴

정말 엔터테인먼트에 충실한 재미있는 SF 소설 시리즈이죠.

우주와 우주선이 나오는 대하 스페이스 오페라물로써,

이번에 현대문학 임프린트 폴라북스 미래의 문학 6번째로 나온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즉 아너 해링턴 시리즈와 양대 산맥이라고도 합니다.


국내에 많은 인기를 얻은 존 스칼지의 『노인의 전쟁』처럼 빠르게 읽히고 재미있는 시리즈이지만, 

그만큼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씨앗을 뿌리는 사람 출판사에서는 전 16권을 한 번에 다 계약해서 끝까지 다 낸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렇게 1회에 이어서 2회 독자와의 만남 자리를 출판사가 직접 SF&판타지 도서관과 함께 여네요.

시리즈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거나 시리즈의 재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독자라면

(저도 이번에 신간 5, 6번은 왜 넘버링이 빠진 것인지, 현재 왜 계획만큼 책이 나오지 않는지 궁금한 것들이 많네요)

SF&판타지 도서관도 둘러볼 겸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르코시건 5 : 마일즈의 유혹 l 보르코시건 시리즈 5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 김창규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4-02-10 | 원제 Cetaganda (1996년)


제2의 로버트 하인라인으로 불리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비평가, 언론, 독자에게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미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마일즈의 유혹>은 보르코시건 시리즈 중에서도 스토리텔링의 백미로 꼽힌다.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된 200만 권 이상의 책을 열람하며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았던 작가는 <마일즈의 유혹>에서 로맨스, 추리, 전쟁 소설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스토리를 전개해나간다.





보르코시건 6 : 남자의 나라 아토스 l 보르코시건 시리즈 6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은이) | 최세진 (옮긴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4-02-10 | 원제 Ethan of Athos (1986년)



아토스 행성은 남자들만 사는 행성이다. 남자들만 사는 나라를 상상해 보면 왠지 음란하고, 욕과 싸움이 가득할 것 같다. 하지만 아토스 행성의 남자들은 다르다. 정갈하고, 금욕적이고, 절제하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남자들이 아버지가 되는 것을 꿈꾸며 살아간다. 

여자가 없는 아토스에서는 다른 행성에서 난소조직을 구해 정자와 결합하여 인공자궁에서 아이들을 길러내는데, 기존에 있던 난소조직들이 사멸하며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다. 그리하여 난소조직을 구하기 위해 우주정거장으로 파견되는 에단 박사가 처음으로 여자를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희망적이고 따뜻하게 풀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