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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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상하고 있고, 11월 달 쯔음 부터 쓸 생각이 소설이야기 입니다.
제가 판타지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 세계관은 좀 색다르게 설정해보았습니다.
옛날에 번영을 떨치던 마법문명이 대륙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유를 알수 없는 모종의 재난으로 마법문명을 붕괴되어 버리고 대륙의 땅 50%이상이 졸지에 인간이 살수없는 땅으로 변해 버린 겁니다. 나머지 땅들중 인간이 살만한 땅은 그나마 15~20% 밖에는 남아있지 않는 상황.
고대 마법문명이 멸망하고 1000년의 암흑기가 지난뒤 어둠이 깔린 대륙에는 공화국이라는 나라가 세워집니다. 공화국 설립 890년 9세기에 가까운 세월동안 공화국은 끊임없이 기술을 연구했고 결국 이시대에 이르러 근미래 수준의 과학기술과 문명을 이루게 됩니다.
공화국의 초기 건설자들은 고대문명의 멸망이 마법이라는 신비주의로 인간 것이라 보았고 그로인해 공화국은 마법이 사장되어 버린채 오직 과학기술만으로 발전을 이륙한 문명입니다.
고대문명의 멸망을 불러왔던 거대한 결계와 저주로 인해 인간들은 바다를 건널수도(저주의 결계로 인해 무슨짓을 해도 배가 뜨기는 커녕 하다못해 작은 스티로폼도 무조건 가라않고 맙니다) 하늘을 날수도 없게 됩니다(대기에도 저주가 뿌려져 어떠한 비행물채도 양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간신히 미사일정도는 띄워보낼 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 미사일채 마져도 저주의 결계로 인해 대기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대륙을 지배하게된 공화국 문명은 무슨 방법으로 인공위성과 정찰기가 수행하던 정찰 업무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덧, 공화국이 위치한 대륙은 이미 심각한 파괴를 당한 곳입니다. 인간들이 사는 안전지대는 대부분 전파 통신이 가능한 축에끼지만 나머지 지역은 극악한 대기 상태로 인한 통신장애로 원거리 통신이 불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뭐, 광통신 케이블따위의 통신선을 깔아둔다면 가능한 하지만 말이죠.
덧2, 통신 불능 지대에서도 약간의 통신이 가능합니다만 그 범위는 기껏해야 150~250m
이런 세계관에서 발제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일단;;; 인공위성 띄우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이는군요;;
애초에 로켓발사는 "양력"과는 관계가 없는듯합니다만;;; "중력"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만약 굳이 로켓발사 불가능하게 하시려면 추가적인 세계관내용을 써넣으시는편이; (예를들면 "대기"의 마찰력이 엄청나게 높아서 일정이상 가속하는 물체는 타버린다라던지...)
그러고보니, 굳이 양력도 필요없겠네요. 소위 "슈퍼건"을 만들어서 우주궤도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면" 해결될듯 하기도 하고...
양력이 없지만, "공기"보다 가벼운 물체는 뜬다는 자연의 섭리대로, 거대한 "기구"를 만들어서 상공에서 장기체류하면서 정찰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통신 불가능한 지대의 경우... 위에서 말한 "기구" 방식으로 정찰을 한다는 가정이라면, 일종의 "정보기지"의 역할을 하는 벙커가 있고, 여기까지는 유선케이블로 연결이 되있고 정찰을 마친 기구가 하강하여 여기서 보고한다는 방법정도는 어떠한지요
설정에는 변경이 가능함 무슨수를 쓰던 공중으로의 비행은 불가능. 바다이동도 불가능. 강은 그래도 저주가 엹어서 다리를 놓을 수 있지만 바다는 3m만 나아가도 무슨수단을 쓰던 이동불가.
미래 기술로도 간신히 미사일을 조금 쏘아보는대 만족 마법적인 저주라 해결불가능. 양력이 없는건 저주의 일부일 뿐 기구비행도 불가 마법적 저주입니다. 대기권의 가장 상층부가 어마어마한 저주의 마나로 휩싸인지라 대기권 돌파자체가 무슨수를 쓰던 불가능.
그 시대의 기술력이론 말이죠.
거기다가 원거리 전파탐색도 불가능한 오염구역들이 사방에 널린, 오직 근거리 통신만 가능하니 암담하지요.
지형 감시 등은 높은 탑을 쌓고 광학감시와 음향에 의존
정찰은 정찰용 고속 주행 메크가 등장하여 해결
또는 접이식 대형 망루가 달린 정찰 차량이 등장.
그리고 현대전은 근거리 백병전이 대세로 파워드슈츠 와 메크가 검과 창을 들고 전장을 지배하는 겁니다.
공중을 날수 없다는건 총을쏴도 제대로 날아가지 않는다는 뜻이니..
그 와중에 고대의 마법문명을 이어받아 위대한 마나의 힘으로 적의 살기를 감지하는 전장의 뉴타입겸 소드 맛스타들이 등장하.....(우직)
구름도 있기 어려운 그런 세계가 되어버릴 텐데요. 어떻게 봐도 생태계가 형성되지 않을 겁니다. 50%가 아니라 행성 전체가
다세포 생물이 존재할 수 없는 그런 동네로 보입니다만.
곤충과 날짐승이 없으면 식물의 꽃은 무슨 수로 수정을 합니까? 당연히 일부 다년생 식물(나무같은)을 제외하고는 전멸. 초식동물의 대부분이 먹어야할 풀이 없으므로 초식동물 전멸. 따라서 육식동물 전멸. 인간은 뭘 먹고 삽니까? 역시 전멸.
근데 이글은 판타지 게시판으로 가야지.. 여기 있어야할 글이 아닌거 같은데요??..
뭐 그래두 상상해보면 마도과학이 발전한 문명이니 육상형 기동병기들은 있을텐데 이걸 전술적으로 활용할 방법이 없으니 이럴땐 어떻해야되느냐?? 가 되겠습니다만.
이런 상황에대한 작전개념은 이미 오래~~ 전에 나와있습니다. 바로 핵전상황하에서 기계화부대 전투계획들로 말이죠..
대기중에 엄청나게 많은 방사능이 떠다니고 하루에도 수십발씩 핵폭탄을 상대방 머리에 터트려서 핵무기 자체 emp 효과로 방호 안된 전자장비는 먹통되기 일수, 무선통신은 생각하기도 힘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탱크는 수만대 있으니..
이런상황에서 소련측 해결방법은 어차피 전술적으로 탱크부대 사용하기도 힘드니 있는대로 다 모아서 대충 한방향으로 돌격시키자....
그래서 전차집단군 1~2만대의 전차로 무대포로 돌진.. 한다는 전술이 나온거죠.
무선통신 없이 지휘관의 지휘가능 범위는 고작해야 2~3km 인데 무기는 탱크라면 작전은 미리 짜놓고 일선부대애들한테 알아서 해라~ 라고 하던가. 아니면 소련처럼 뭉텡이로 모아서 개돌시키던가... 뭐 이것두 재미는 있겠네요.;;;
사실 가장 고전적이고 유용한 방식은 '전령'을 이용하는 방식이지요.
비슷한방식으로 일정높이이상은 시공간에 이상이 발생한다는 설정이라면 되겠군요...
스크랩트프린세스 도 생각이 나는군요....
총알도 날아가고 현대전의 나머지 요소는 모두 가능합니다. 단, 설정에 나와있는 기본규칙은 지켜져야합니다. 어쨌든 그밖에 모든 상황에선 세계의 법칙은 일단 돌아가고 있는겁니다.
다른것들은 되고 외 나열한 것들은 안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직 설정이 제작중 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기본적인 전제는 나이 엄청 오래먹은 드래곤도 못깨는 초거대 마법저주로 자연의 시스템이 에러가 걸려 대륙은 지금 안전모드로 간신히 돌아가고 있는 거거든요. 인간이 그래도 조금 번영하는 이유는 그것을 과학기술로 (비록 극히 일부분이지만) 커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부구역에 대해서는 차원이 붕괴되어 아예 접근이 불가능한 곳도 간혹있는지라, 시스템에러로 구름은 올라가는데 비행채는 못뜨고 바닷속 해안에서 300미터 떨어진 곳에는 물고기가 조금 살고있는 것이 관측되는데 시스템에 맞이간 지라 해안선부터의 그 300 미터를 어떤 수단으로도 돌파하지 못하는 상황정도 됩니다.
이치에 맞지않는 설정이 나오는 것은 자연에 에러가 날 정도로 강력한 저주가 휩쓴뒤라 지금 자연계의 시스템은 안전모드로 겨우 돌아가는 거니까요.
버그에 찌들려 상태가 안좋아지고 있는 매트릭스의 소스코드를 수정할 구세주 네오가 필요하군요.
설정의 전제가 더 세부적으로 필요합니다.
총알이 날아간다는건 포 계열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그럼 곡사사격으로 물건을 멀리 날리는 것이 가능하죠.
통신목적으로 기록정보를 날린다던가. 장비를 날린다던가 하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일단 이 문제는 돌멩이 집어 던지면 제대로 날아가는가 하는 점부터 확실히 해야 할듯)
또한 미사일이 가능하다는것은 저공으로 날아가서 적진을 홱 돌며 정보를 수집하고 아군에게 돌아오는 정찰용 미사일같은 물건도 만들어 질수 있습니다.
어느조건에서 인공물이 반드시 추락하는지 확실히 정해지지 않으면 예상이 어렵습니다.
통신은 릴레이 방식이 될지도!
150m마다 통신타워 박아놓고 릴레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