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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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958
라는 글을 표도기의 컬럼에 올려두었습니다.
작년 말 모 잡지에 실렸던 글의 원본인데, 편집으로 인해서 대폭적으로 그림도 내용도 생략되어야만 했던 글과는 달리, 여기서는 본문을 보다 보완해서 올린 것이지요.(물론, 내용상, ' 시간 '의 수정은 해 두지 않았습니다만...)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에 대해서, 아주 개략적이고 간단하게 정리한 글월이라 할 수 있으므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물론, 매니아의 지식을 충족시켜줄 정도는 되지 않습니다.(여하튼 종합 선물 세트라는 건 원래 그런 법이니까요.^^)
하지만, 초보분들에게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는데는 충분한 글월이고 충분한 지식이 담겨있다고 해야 겠지요?
p.s) 혹 보완을 필요로 하시는게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작년 말 모 잡지에 실렸던 글의 원본인데, 편집으로 인해서 대폭적으로 그림도 내용도 생략되어야만 했던 글과는 달리, 여기서는 본문을 보다 보완해서 올린 것이지요.(물론, 내용상, ' 시간 '의 수정은 해 두지 않았습니다만...)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에 대해서, 아주 개략적이고 간단하게 정리한 글월이라 할 수 있으므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물론, 매니아의 지식을 충족시켜줄 정도는 되지 않습니다.(여하튼 종합 선물 세트라는 건 원래 그런 법이니까요.^^)
하지만, 초보분들에게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는데는 충분한 글월이고 충분한 지식이 담겨있다고 해야 겠지요?
p.s) 혹 보완을 필요로 하시는게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SF&판타지 도서관 : http://www.sflib.com/
블로그 : http://spacelib.tistory.com
트위터 : http://www.twitter.com/pyodogi (한글) http://www.twitter.com/pyodogi_jp (일본어)
[표도기] 물론, 문제가 있는 내용들은 수정이 되어야지요.
음. 하지만, 에일리언은 야수라는 점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야수라고 해서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를테면, 늑대 같은 맹수들은 -겁이 상당히 많은데다, 인간을 잡아먹거나 하지는 않지만- 매우 똑똑합니다. 표범 같은 맹수들은 뒤치기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죠. 그리고 강자의 대표격인 호랑이 역시 기본은 정면 공격이 아닌 기습 공격입니다. 그 점에서는 프레데터 역시 야수의 특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보지만(어떤 면에서 야수의 모방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명예라는 특성에서 조금 다르게 적용해야 겠지요.
p.s) 볼거리와 재미거리를 통해서 간략하게 정리하는 과정은 필요하겠지요. 그 점에서 쓰여진 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기준으로 해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음... 전에 쓰신 글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찾아봐야 겠습니다.
음. 하지만, 에일리언은 야수라는 점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야수라고 해서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를테면, 늑대 같은 맹수들은 -겁이 상당히 많은데다, 인간을 잡아먹거나 하지는 않지만- 매우 똑똑합니다. 표범 같은 맹수들은 뒤치기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죠. 그리고 강자의 대표격인 호랑이 역시 기본은 정면 공격이 아닌 기습 공격입니다. 그 점에서는 프레데터 역시 야수의 특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보지만(어떤 면에서 야수의 모방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명예라는 특성에서 조금 다르게 적용해야 겠지요.
p.s) 볼거리와 재미거리를 통해서 간략하게 정리하는 과정은 필요하겠지요. 그 점에서 쓰여진 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기준으로 해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음... 전에 쓰신 글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찾아봐야 겠습니다.
일단 프레데터의 디자인은 H.R 기거가 아니라 스탠 윈스턴이 맡았습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프레
데터 옷까지 제작했죠. 스탠 윈스턴은 괴물 디자인이나 로봇 제작을 주로 하는데, <터미네이터>와
<쥬라기 공원>, <Aliens> 등에도 참여했습니다. 스탠 윈스턴이 두 괴물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하면
맞지만, 기거는 오직 에일리언에만 관계있습니다.
중간에 PC 게임 <AvP>의 스크린샷이 나오고 그 밑에 '프레데터의 레이저 조준선…'이란 설명이 있
는데, 그림이 잘못 되었습니다. 올려진 그림은 프레데터가 아니라 에일리언 로봇입니다. <AvP>에는
희한하게도 에일리언 로봇이 나오는데, 이 로봇이 우주 해병대와 싸우는 장면이 그림의 내용입니다.
그림을 바꾸거나 설명을 고치셔야겠네요.
이 밖에 크게 잘못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발간된 만화 이야기가 빠져 있
다는 게 좀 아쉽네요. 설정에 엉터리 같은 면이 있긴 하지만, AvP의 세계에 나름대로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전반적으로 영화와 게임을 더불어 두 괴물이 싸워온 길을 잘 보여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어떠했고,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군요. AvP에 역사라고 할 만한 거
창한 건 없지만, 글을 읽어보니 마치 유구한 흐름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데터 옷까지 제작했죠. 스탠 윈스턴은 괴물 디자인이나 로봇 제작을 주로 하는데, <터미네이터>와
<쥬라기 공원>, <Aliens> 등에도 참여했습니다. 스탠 윈스턴이 두 괴물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하면
맞지만, 기거는 오직 에일리언에만 관계있습니다.
중간에 PC 게임 <AvP>의 스크린샷이 나오고 그 밑에 '프레데터의 레이저 조준선…'이란 설명이 있
는데, 그림이 잘못 되었습니다. 올려진 그림은 프레데터가 아니라 에일리언 로봇입니다. <AvP>에는
희한하게도 에일리언 로봇이 나오는데, 이 로봇이 우주 해병대와 싸우는 장면이 그림의 내용입니다.
그림을 바꾸거나 설명을 고치셔야겠네요.
이 밖에 크게 잘못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발간된 만화 이야기가 빠져 있
다는 게 좀 아쉽네요. 설정에 엉터리 같은 면이 있긴 하지만, AvP의 세계에 나름대로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전반적으로 영화와 게임을 더불어 두 괴물이 싸워온 길을 잘 보여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어떠했고,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군요. AvP에 역사라고 할 만한 거
창한 건 없지만, 글을 읽어보니 마치 유구한 흐름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카메론이 프레데터의 그 이상한 이중턱 디자인에 관련되어 있다는 얘기도 있지요. 비행기안에서 스탠 윈스톤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같은 비행기를 탄 카메론이 그걸 보고 예의 그 과장 된 몸짓으로 손가락을 입에 대고 '게'처럼 움직이며 "이런 절족 동물의 턱은 어때요? "라고 했답니다. 그에 영감을 받은 윈스톤이 순식간에 스케치를 완성했다고 하더군요.
아, 하나 더;;
[확실히, 1 대 1로 대결한다면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진실이 아니겠는가? 물론, 문제는 숫자가 되겠지만...]
죄송하지만, 틀리셨습니다;;; 장비빨이 충실한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에 비해 아주 약간 '원거리에서'(오직 원거리에서만) 우위에 있을 뿐이지, 장비빨 부실한 프레데터라면 (원거리 무기가 하나도 없다면) '힘 센 인간'과 전혀 다를바 없습니다. 숫자는 고사하고 일대일도 당합니다. 접근을 허용하는 순간 게임끝입니다 -_-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에 있어 우위에 있기 위한 단 하나의 절대적인 조건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완전 무장' 입니다.
(억지로 하나 더 만들자면 환경이겠죠.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 World is your weapon ... - - )
프레데터와 에일리언의 대결을 질럿과 저글링 싸움으로 보고 계신 듯 합니다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_-;;; 에일리언이 '숫자로 몰아붙이는 것'은 대항할 수 없는 압도적인 공포와 영상미;;를 위해 사람들이 그렇게 연출하길 좋아하는 것이지, 그것이 그들의 특징을 나타내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걸 특징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건 때거지로 패싸움하는 게 인간의 특징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절대로 아니죠 --)
[확실히, 1 대 1로 대결한다면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진실이 아니겠는가? 물론, 문제는 숫자가 되겠지만...]
죄송하지만, 틀리셨습니다;;; 장비빨이 충실한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에 비해 아주 약간 '원거리에서'(오직 원거리에서만) 우위에 있을 뿐이지, 장비빨 부실한 프레데터라면 (원거리 무기가 하나도 없다면) '힘 센 인간'과 전혀 다를바 없습니다. 숫자는 고사하고 일대일도 당합니다. 접근을 허용하는 순간 게임끝입니다 -_- 프레데터가 에일리언에 있어 우위에 있기 위한 단 하나의 절대적인 조건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완전 무장' 입니다.
(억지로 하나 더 만들자면 환경이겠죠.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 World is your weapon ... - - )
프레데터와 에일리언의 대결을 질럿과 저글링 싸움으로 보고 계신 듯 합니다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_-;;; 에일리언이 '숫자로 몰아붙이는 것'은 대항할 수 없는 압도적인 공포와 영상미;;를 위해 사람들이 그렇게 연출하길 좋아하는 것이지, 그것이 그들의 특징을 나타내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걸 특징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건 때거지로 패싸움하는 게 인간의 특징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절대로 아니죠 --)
볼거리와 재미거리는 많지만, 잘못된 정보들이 보이는 것은 역시 수정되지 않았네요.
(예를 들면, 프레데터와 H.G.기거의 관계설(전혀 무관합니다). 일부 게임그림의 잘못된 설명. 거기다 에일리언=아무생각없는 괴물 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전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