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War Pigeon의 폭격과 Pegasus의 공격을 받는 아군의 Spectre를 보호하는 장면.
그림2 아군의 보호로 무사히 살아남은 Spectre가 적의 진입로에 IRBM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장면.

소개글을 올리고나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혹시라도 입문하시려는 분들을위해 간단한 지침같은걸 써보겠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국내에서 가장 큰 SG 커뮤니티인

퇴프님 홈페이지(http://toepeu.80port.net/zboard/zboard.php?id=SG

에 가시면 됩니다. 여기선 그저 알아두면 편한 몇가지 정보만 다룹니다.


하위행성과 상위행성
SG는 기본적으로 22까지는 Reric이라는 하위행성에서 싸우고, 22가 되면 30일 후에 Morgana라고 불리는 상위행성으로 강제로 이동됩니다. 일반적인 MMORPG라면 그냥 부담없이 상위로 가도 되지만 케릭터의 최대레벨이 각각 22와 50 이상인 하위행성과 상위행성은 전쟁의 양상과 유닛의 선호도나 금지유닛(몇몇 연대(길드와 같은것)에서는 전쟁에서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유닛의 소유를 금지하거나 도움이 되는 어떠한 유닛을 가지도록 요구합니다)이 다르기에 나는 모든 유닛이 그럭저럭 사용되는 Reric에 있겠다! 하시는 분들은 모든 병과의 레벨을 21로 맞추어서 레릭에 남을 수 있도록 유념하여 케릭터를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SG에서 하위행성과 상위행성은 심한 차이가 납니다. 일단 상위행성은 귀환을 한 플레이어가 존재하는데 SG에서의 귀환캐릭터는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일반적으로 저와 몇몇 플레이어는 전쟁이아닌 삼국무쌍을 한다고 표현합니다., 또한 유닛들이 좀더 고급 아이템과 특수장비를 부착하면서 몇몇 유닛의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ex 고급 스텔스장비와 센서를 장착한 Hawk는 Condor을 단 한대도 안맞고 컨트롤로 요격할 수 있고, 고급 에프터버너를 장착한 Owl은 속도가 제일 빠른 Hawk를 에프터버너를 이용 순식간에 접근하여 요격할 수 있는 등, 각 병과와 유닛의 강약이 심하게 벌어집니다, 심지어 Condor 같은 경우는 강력한 퓨젼 스톰(공중유닛의 체력을 무조건 80% 소모시키는 관통형 포)이라는 특수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느려터진 속도와 뭐같은 연사력으로 기뢰제거용으로만 쓰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TC와는 다른 전쟁방식
TC를 즐기셨던 분이라면 차단, 견제, 후쟁(후퇴쟁, 후퇴전쟁), 지연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실 겁니다. 그러나 SG에선 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전쟁이 주는 경험치가 워낙에 막대하고 초보들(1렙 포함)도 전쟁에서 공훈을 세우기 쉽기 때문에 던전보다는 전쟁위주의 레벨업이 편합니다. TC가 고레벨 던전을 파며 레벨업한다면 SG는 15분 시간 꽉채워서 장기전을 하며 레벨업한다고 보면됩니다. 또한 방어자가 불리한 TC와는 달리 SG는 그런게 없어서 굳이 공격에 목숨걸지 않기에 후퇴전쟁이나 견제가 전혀 쓸모없는 행위이며, 동시다발적으로 엄청나게 일어나는 전쟁덕에 어디서 싸운다 싶으면 우르르 몰려서 순식간에 대규모전쟁 상황입니다; TC는 비어있는 땅은 전투없이 점령이 되지만 SG는 적이 없어도 전쟁이 되기 때문에 차단하기도 어렵고 SG에선 중앙을 점령하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공방을 주고 받으며 레벨업을 하는데, 여기서 차단을 해서 적의 지원을 막거나 -_-;; 5분도 안돼서 끝내버리면 경험치 없다고 화냅니다. 즉, 차단, 견제, 후쟁, 지연은 안하는게 낫습니다.


한국어 사용의 자제
SG는 기본적으로 한글채팅을 지원하지 않지만 메모장이나 다른 곳에서 한글을 쓰고 복사한뒤 붙여넣는 방법으로 한글채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모두들리게나 아군만 들리게 채팅으로 한글을 사용하여 떠드는건 실례입니다. 간단한 영어나 영어로 한글쓰기 같은걸로 대화하시고 한글은 귓속말로만 사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장거리지원
TC에선 수도나 먼거리에서 진입하는 장거리진입이 비매너 행위지만 SG에선 아닙니다. 전쟁이 보이면 무조건 JOIN 눌러서 참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