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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역사 포럼
밀리터리, 군사 과학, 그리고 역사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게시판.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글 수 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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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K2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전차 ^^ 로스케의 검은 독수리
우연히 bemil.chosun.com 에서 보고 퍼온 내용입니다.
재밌는 내용도 많은데요. 과거 냉전해체 직후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이것저것 무기관련 수출을
위해 노크한적이 좀 있었습니다. 그때 공동 개발과 생산을 제의한 것중에 이전차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기사 현시점에서 차세대전차를 본격개발하는 국가가 우리와 러시아밖에 없으니...
과연 러시아의 차기 주력전차는 이것이 될지 혹은 T95등이 될지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지난번의 올라온 우크라이나의 T84-120 전차등과 형상이 상당히 유사한것을 알수 있는데요.
원래 소련이라는 한나라였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비슷한 전차 생산 라인과 부품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었읍니다. 분리 독립후 서로 연관되어있던 생산라인을 각각 독립시켜서
독자 생산시스템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경제난으로 자국군 수요가 줄어들어 구 공산권 국가에
수출을 위해 블랙이글 스타일의 전차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블랙이글은 걸프전에서의
전훈을 본격적으로 반영하여 방어력 향상에 집중투자했고 일설에는 거의 m1a2에 근접하는
방어력을 갖추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점은 약간의심스럽습니다. 형상으로 볼때
메르카바4에 유사한 디자인이고 그이전 러시아 전차에 비하면 상당히 강력한 물건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비밀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을 긁어 온겁니다.
T-80 시리즈의 최종형이라고 할수 있는 T-80UM2 Black Eagle은 기존의 T-80U와는 별개의 전차라
할 만큼 상당한 진보가 이루어졌습니다.
블랙이글은 기존의 러시아 전차사상을 탈피하여 방어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 전차로 탑 어택 대전차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쐐기형 장갑의 도입과, 개량형 Arena/Shotra 능동대전차방호시스탬 및
Agava-2 를 장착하여 현재까지 개발된 러시아 전차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장전시스탬이 케로젤 형식에서 벨트메거진으로 바뀌어 기존의 유폭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차체의 대형화로 인해 전륜이 1개 추가되었고, T-80UM1과 마찬가지로 RAM도료로 장갑을 처리,
대전차 레이더 방해를 심화시킵니다.
주포는 125mm 2A46M-4를 장착하고 있으나 현재 개발중인 135mm 내지 152mm 활강포의 장착도
가능하도록 설계상의 여유가 있으며, 개발이 완료된 GTD-1400 1400hp 가스터빈 엔진의 장착이
가능합니다.
일단 스팩상으로 보면, 능동대전차방호시스탬은 전세계 최고 수준이고, 일반적인 장갑 방어력도
기존의 러시아 전차 답지않게 상당히 개선되었으므로 서방의 3.5-세대 전차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당초 러시아군은 별도로 개발중인 차세대 전차 T-95의 백업용 및 노후화된 T-72/T-80을 대체할
목적과 동시에 Omsk 전차설계국의 구제를 위해 채용하려 하였으나 비용상의 문제로 흐지부지
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때 러시아에서 한국의 현대정공에게 이 전차의 공동생산을 제안했으나 K1A1의 생산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K1A1이 이 전차의 쐐기형 장갑시스탬을 많이 반영했더라면 좋았으리란 아쉬움이 드는군요.
피아식별문제나 탄약공통화 문제만 아니라면 한국육군의 전차로도 사용되어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당시 러시아측에서 공동생산을 제의하였을때 우리 육군도 이 전차의 성능은 꽤 좋게 보았다고 합니다.
다만 역시 고질병인 탄약공통화 문제와 비싼 후속부품, 피아식별 등이 큰 문제가 되었죠.
또 현대정공의 전차개발능력을 놀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만약 K1A1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이 전차가 우리육군에 배치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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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K2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전차 ^^ 로스케의 검은 독수리
우연히 bemil.chosun.com 에서 보고 퍼온 내용입니다.
재밌는 내용도 많은데요. 과거 냉전해체 직후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이것저것 무기관련 수출을
위해 노크한적이 좀 있었습니다. 그때 공동 개발과 생산을 제의한 것중에 이전차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기사 현시점에서 차세대전차를 본격개발하는 국가가 우리와 러시아밖에 없으니...
과연 러시아의 차기 주력전차는 이것이 될지 혹은 T95등이 될지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지난번의 올라온 우크라이나의 T84-120 전차등과 형상이 상당히 유사한것을 알수 있는데요.
원래 소련이라는 한나라였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비슷한 전차 생산 라인과 부품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었읍니다. 분리 독립후 서로 연관되어있던 생산라인을 각각 독립시켜서
독자 생산시스템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경제난으로 자국군 수요가 줄어들어 구 공산권 국가에
수출을 위해 블랙이글 스타일의 전차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블랙이글은 걸프전에서의
전훈을 본격적으로 반영하여 방어력 향상에 집중투자했고 일설에는 거의 m1a2에 근접하는
방어력을 갖추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점은 약간의심스럽습니다. 형상으로 볼때
메르카바4에 유사한 디자인이고 그이전 러시아 전차에 비하면 상당히 강력한 물건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비밀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을 긁어 온겁니다.
T-80 시리즈의 최종형이라고 할수 있는 T-80UM2 Black Eagle은 기존의 T-80U와는 별개의 전차라
할 만큼 상당한 진보가 이루어졌습니다.
블랙이글은 기존의 러시아 전차사상을 탈피하여 방어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 전차로 탑 어택 대전차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쐐기형 장갑의 도입과, 개량형 Arena/Shotra 능동대전차방호시스탬 및
Agava-2 를 장착하여 현재까지 개발된 러시아 전차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장전시스탬이 케로젤 형식에서 벨트메거진으로 바뀌어 기존의 유폭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차체의 대형화로 인해 전륜이 1개 추가되었고, T-80UM1과 마찬가지로 RAM도료로 장갑을 처리,
대전차 레이더 방해를 심화시킵니다.
주포는 125mm 2A46M-4를 장착하고 있으나 현재 개발중인 135mm 내지 152mm 활강포의 장착도
가능하도록 설계상의 여유가 있으며, 개발이 완료된 GTD-1400 1400hp 가스터빈 엔진의 장착이
가능합니다.
일단 스팩상으로 보면, 능동대전차방호시스탬은 전세계 최고 수준이고, 일반적인 장갑 방어력도
기존의 러시아 전차 답지않게 상당히 개선되었으므로 서방의 3.5-세대 전차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당초 러시아군은 별도로 개발중인 차세대 전차 T-95의 백업용 및 노후화된 T-72/T-80을 대체할
목적과 동시에 Omsk 전차설계국의 구제를 위해 채용하려 하였으나 비용상의 문제로 흐지부지
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때 러시아에서 한국의 현대정공에게 이 전차의 공동생산을 제안했으나 K1A1의 생산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K1A1이 이 전차의 쐐기형 장갑시스탬을 많이 반영했더라면 좋았으리란 아쉬움이 드는군요.
피아식별문제나 탄약공통화 문제만 아니라면 한국육군의 전차로도 사용되어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당시 러시아측에서 공동생산을 제의하였을때 우리 육군도 이 전차의 성능은 꽤 좋게 보았다고 합니다.
다만 역시 고질병인 탄약공통화 문제와 비싼 후속부품, 피아식별 등이 큰 문제가 되었죠.
또 현대정공의 전차개발능력을 놀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만약 K1A1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이 전차가 우리육군에 배치되었을까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까 하는데... 실제 K-2의 원형은 르클레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