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에서 복수와 벌의 신은 '악마'와 비슷한 개념이나 복수의 신은
악마의 활동을 관장하고 악마에게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한다.

복수와 벌의 신은 주로 광신도들이 많다. 때문에 이들의 신상심의 전부가 신의 힘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복수와 벌의 신의 힘은 굉장한 편이다. (자세한것은 cybragon님의 '신'에대한 설정 참조 -_-)

복수와 벌의 신은 주로 신도들의 기도를 듣고 그에 합당한 응답을 해주기 위해서 악마에게 명령을 내린다.
뭐 복수와 벌의 신이니 신도들의 기도는 주로 '누구누구에게 복수해주세요~ -_-'라는것밖에 없어서
명령을 내리기도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그 '응징'의 정도는 복수와 벌의 대상에 따라서 다르다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복수와 벌의 신은 저울질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죄가 많은 사람은 벌을 좀 더 강하게 준다고 한다.
심한 경우는 악마를 시켜서 몹쓸 병에 걸리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선한 사람인 경우는 오히려 의뢰자 (?)에게 벌을 준다고 한다.
물론 의뢰자에게 주는 벌은 가벼운 벌로 끝이 난다. (발가락 하나가 없어진다던지 감기몸살을 몇주간 앓는다던지 -_-)

복수와 벌의 신은 살아가는데에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이 신이 있기에 한누리의 모든 종족들은 적이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고통을 '맛보는 즐거움'을 누린다고 한다. -_-

ps. Cybragon님의 글중 '복수와 벌의 신'에 대한것은 없군요.
(애초에 않쓰신것이겠지만 -_-)

다음에는 파괴의 신에 대해 써볼 생각입니다. (사악한 마음의 KHL007 -_-;;;)

EVE-Online (The Scriptures, Revelation Verses 2:12)
Casting his sight on his realm, the Lord witnessed
The cascade of evil, the torrents of war.
Burning with wrath,
He stepped down from the Heavens.
To judge the unworthy,
To redeem the p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