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violentgale왕은 암울한 시대의 유산을 물려받아 새로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오랜 전쟁과 혼란으로 점철된 세월을 거치며 크샤의 선량한 인민들은 배고픔과
추위에 떨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 때 찬란히 빛나던 아콘 렌의 주변에는 정착조차
불가능한 방사능과 소행성의 황무지가 남아있을 뿐입니다. 저는 크샤의 모든 인민의
어버이 되는 자로서 자식들의 생존을 위해 저 아득히 멀리 떨어진 성계들로의 정착을
감행하려 합니다.

  이는 크샤 인민의 생존권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입니다. 크샤의 뜻은 오직 당장의
배고픔과 헐벗음을 면하기 위한 것일 뿐,  다른 종족들의 권역을 침해할 의사는 조금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이 기회를 빌어 미리 알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존재입니다. 크샤는 평화를, 자유로운 교류를, 문물의 교환을
통한 상호간의 발전을, 공유할 수 있는 행복을 원합니다. 우리는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고
함께 풍요로워지기를 원합니다.
  그 증거로  크샤는 어떠한 종족과의 무역 협정도 흔쾌히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명간의 교류는 서로를 함께 진보하게 만든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샤의 인민은 평화를 원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는 세상을 기원하겠습니다.




이하 선언 내용 :

3g : 모함 아콘 타우에서 지상군 1기 탑재
3g : 모함 아콘 렌에서 지상군 1기 탑재, PDS 1기 탑재
3g : 모함(지상군2, PDS1) 2f로 이동
3g : 순양함 2기 3e로 이동

침공 : 2f: 모함(지상군2, PDS1) 지상군 1기 헬론
침공 : 2f: 모함(지상군1, PDS1) 지상군 1기, PDS1기 조밧

-선언 끝.

  
Everything is clearer now Life is just a dream, you know That's never ending. I'm asc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