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북스에서 출판한 대런 섄 시리즈를 읽고 있습니다. 뱀파이어가 등장하므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만,
뱀파이어Vs웨어울프가 아닌 뱀파이어Vs뱀파니즈라는 구도를 사용하고 있네요. 늑대인간은 존재하지 않고 되려 늑대는 뱀파이어를 좋아하는걸로 나오네요. 피를 먹고 강인한 육체를 가지고 있으며 빛에 약하다 전형적인 설정이긴 하지만
반 뱀파이어라는 설정은 재미있네요. 손가락과 손가락을 맞대어 피를 섞음으로서 흡혈귀가 되지만 완전한 흡혈귀 이전 단계로서 반 뱀파이어를 두어 조수로 삼으며 뱀파이어의 생활을 가르치고 완전한 뱀파이어가 된다.
특히 반뱀파이어는 햇빛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므로 뱀파이어가 잠드는 낮에는 큰 도움이 되는 존재지요.
다만 아무런 마법적 능력도 없고 무기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총, 활등의 투척무기를 배제한다는건 의외입니다.
언더월드나 블레이드등의 영화에서는 잘만 총들을 써대는데 말이죠. 어찌보면 이게 진짜 흡혈귀에 가까울지 모르겠습니다.

비주류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